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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경찰서 경찰관 105명이 청렴동아리활동,사건관련 금품수수 안통해!
사건관계자,여성,노약자,장애자 등 사회적 약자 인권보호도 앞장선다!
등록일: 2014-03-10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진의 소리 = 유윤석 기자>광진경찰서(서장 김남현)는 2014년을 인권보호와 청렴경찰상 다지기를 위한 경찰관 스스로 내부적인 자율적 변화를 다짐하고 있어 신선한 화제가 되고 있다.
광진서는 2월초 대규모 정기 인사발령시 광진서로 전입한 새식구 100명 중 69명의 경찰관이 청렴동아리 (청심회)에 신규가입하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내부소식에 의하면 기존 청심회원 36명을 포함하여 총 회원수가 105명으로 증원되었고 이는 광진서 경찰관 전체 인원 648명의 16%에 해당하는 서내 최대 규모의 동아리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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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청렴동아리는 금품수수, 불공정 사건처리 등 악습방지를 위한 “청렴지킴이” 역할은 물론 사건 관계자 및 사회적 약자(장애자, 노약자, 여성 등)에 대한 “인권지킴이” 활동을 든든히 전개해 나갈 것이라 했다.
청심회에서는 2014. 첫 출발 활동으로 지난 2월 27일 인권의식제고를 위하여 지역내 영화관에서 ‘노예 12년’을 단체 관람하였고, 매주 월요일마다 열리는 ‘수화교실’에도 참여하여 경찰서를 방문하는 장애우들의 편의 및 인권보호에 한 발 더 다가서는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연말연시에는 지역내 독거노인을 소리없이 조용히 방문하여 집안 청소, 창문 방한시트(뽁뽁이)도 부착하는 등 남다른 사회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한편, 광진경찰서 청문감사실에서는 이러한 청심회 활동을 적극 후원하는 한편, 최 일선 사건접수 기관인 지구대, 파출소에 대한 인권진단을 실시(2월 26일∼ 2월 27일)하여 사건을 접수하는 최 일선 기관에서부터 피해자 서포터 활동 및 피의자 체포시 피의자 권리고지와 피의자 보호담당관 지정 등을 통해 인권보호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순회 점검을 하였다.
이러한 청렴인권 의식의 고양과 더불어 실제로 광진경찰서 경찰관들의 클린선물신고가 잇따르고 있는 바, 지난 12월에는 사건관련자가 놓고 간 화장품 셋트가 클린센터에 신고되었으며 2월에는 역시 사건 관련자가 던지듯 놓고 달아난 100만원이, 최근 3월에는 음료수 1박스까지도 클린센터에 신고되었다.
이제는 금품수수의 단절을 넘어서 사건 처리의 공정성에 추호의 의심도 받지 않는 신뢰받는 광진경찰을 향해 경찰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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