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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경찰서,목민경찰 구현하나! 광진경찰2월호 나와
전직원 독서문화조성원년의 해 선포 다양한 사랑나눔행사도 펼쳐
등록일: 2014-03-04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진경찰서 소식지 ‘광진경찰’ 2월호 표지/광진의 소리
<광진의 소리 = 유윤석 기자>무인(武人)들이 문(文)을 갈고 닦는다면 문무(文武)를 겸비한 무도인(武道人)이 될 것이다. 살인 강간 강도 절도 폭력 등 각종 범죄와의 전쟁 등 경찰의 기본업무수행도 벅찬 경찰관들이 1년내내 양서읽기에 시간을 할애한다면 어떻게 봐야 할까.
한 두명의 경찰관이 독서를 일상적으로 즐긴다면야 개인적인 취향 또는 개인적인 야심찬 목표(장차 고위급 경찰관으로 승진하여 휼륭한 리더쉽을 갖추기 위한 소양배양)를 위한 자기도전의 미담으로 봐야 할 것이다.
그런데 한 경찰서 전체가 ‘독서원년의 해’를 선포하고 ‘연중 독서하는 경찰관’을 독려하고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광진경찰서(서장 김남현)는 자체 소식지 ‘광진경찰 2월호’에서 ‘2014,광진경찰서 독서문화조성 원년‘을 선포하고 “경찰관들의 역량과 자질향상을 통한 유능한 경찰조직으로의 변화”를 도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남현 서장은 광진서장 부임후 다양한 목민경찰상을 실천하고 있다. 경찰의 기본업무인 각종 범죄예방과 신속한 범인검거,치밀한 과학수사 등은 물론 주민의 욕구에 맞는 치안행정외에도 다문화가정돕기,탈북자들의 한국정착돌보기,다양한 대민봉사활동 등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어 ‘포도청’기능을 넘어 ‘목민경찰서’역할을 조용히 실천하고 있다.
김남현 서장은 또한 매달 자체 소식지(광진경찰)를 발행하여 경찰내부소식은 물론 주민과의 소통뉴스도 기사화하여 투명한 경찰서 모습을 보여줄 뿐 아니라 주민들과 함께하는 지역경찰상을 구현하고 있다.
광진경찰서 경찰관들이 전원 문무(文武)로 재무장될 1년후를 상상해본다. 광진구 치안행정이 한껏 ‘스마트’해질 것으로 예측이 가능하다. 범인들에겐 서릿발같은 포도청이 되고, 그러나 광진구민들에겐 말그대로 ‘민중의 지팡이’로서 ‘목민의 지역경찰관’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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