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뉴스 | 의회소식 | 정계소식 | 사회/인물 | 문화/교육 | 특집/기획 | 칼럼/사설 | 시론/평론 | 포토패러디만평 | 자유게시판
[ 2024년 11월 25일 월요일 ]  


통합검색
뜨거운뉴스
동영상뉴스
구정뉴스
의회소식
정계소식
사회/인물
문화/교육
특집/기획
칼럼/사설
시론/평론
포토패러디만평



한국범죄퇴치와 ...



18세청년 광진교투신자살직전구한 의로운 시민표창
김남현 광진경찰서장 생명구한 시민에게 감사장 전달 의로운 용기 치하

등록일: 2014-05-22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진의 소리 = 유윤석 기자>21일(수) 오전 11시 김남현 광진경찰서장은 광진교 다리난간을 뛰어넘어 투신자살직전의 시민을 구한 의로운 시민을 서장실로 초청하여 감사장과 부상을 전하여 요즘 우울한 뉴스홍수속에 모처럼 따뜻한 생명존중 인간애의 사랑을 높히 치하했다.

이날 경찰의 감사패 공적에 의하면 지난 13일 낮 12시 12분경 광장동 광진교(일명 ‘걷고 싶은 다리’) 다리 강동구방향 3분의 2지점에서 18세 최 모 군이 투신자살하려는 순간 근처에 있던 박종옥씨(강동구 길동. 58세. 개인택시 운전자)가 발견하고 즉시 제지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이날 박종옥씨는 광진교 다리 광진구쪽에서 3분의 2지점 우측 화장실근처 쉼터에서 잠깐 담배를 한 대 피우고 있었다.

“그런데 옆에서 아주머니들이 갑자기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려 가보니 누가 자살하려고 한다는 겁니다. 도로 건너편 행인들은 많은 차량때문에 건너오지못하고 소리를 지르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주변에 아무도 없는 상태에서 이미 난간 넘어선 1촉즉발 위기상황

한 남자시민은 신고중 현장에 동행한 박종옥씨는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제가 순식간에 앗차! 큰일 났구나 하고 사고지점으로 달려갔는데 한 시민은 112, 119로 신고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런데 현장에 가보니 이미 그 청년은 가슴높이의 난간을 훌렁 넘어서 한 손으로 난간을 붙들고 강물 아래를 내려다 보고 있었습니다”

박 씨의 당시 목격담이다.

“순간, 저는 몸을 날려 그 청년의 목을 오른 팔로 휘감았죠. 있는 힘을 다해서 일단 오른팔로 투신을 막고 계속해서 큰 소리로 왜, 죽을려고 그러느냐, 올라오라고 소리를 치며 뛰어내리는 것을 막았습니다.

그런 사이에 신고를 받은 119구조대 배가 강물아래로 달려왔고 다리위에도 광진경찰차량이 거의 동시에 도착하여 경찰관들과 함께 그 청년을 난간넘어에서 끄집어 올렸습니다“

박종옥씨는 차분하게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기자가 별도로 현장을 동행취재한 결과 거의 1촉즉발의 위기상황이었다. 남자 한 분은 전화신고중인 상황에서 주위엔 대부분 여성들만 웅성거리고 있었고 막상 사고자가 다리 난간을 넘었을때는 주변에 사람이 없었다.

사고자 최 모 군은 “검정고시에 실패한 후 혼자 비관하다 투신자살을 생각했다”고 밝히고 안정을 취한 후 부모들에게 인계했다.

이날 김남현 서장은 서장실에서 생활안전과장 등이 배석한 자리에서 박종옥씨에게 감사장을 전한 후 5분정도 커피시간을 갖고 환담을 나누며 “박 선생님의 의로운 용기가 소중한 젊은 한 생명을 구하셨다”며 따뜻한 감사의 말씀을 재차 확인하여 흐뭇한 모습이었다.

,

,

기사에 대한 한줄 의견을 남겨주십시요. 256 남았습니다.
닉네임 : 의견
* 명예훼손, 욕설 및 비방 게시물은 예고없이 삭제되며, 관련법에 의해 처벌될 수 있습니다.

   
번호 등록일 제목 조회수
241 2014-06-11 광진경찰서 탈북동포들에게 선풍기 등 한아름 선물 6461
242 2014-05-22 18세청년 광진교투신자살직전구한 의로운 시민표창 8620
243 2014-05-20 뉴스속보! 용마사거리 정신질환자의원 건물 화재발생 6678
244 2014-05-19 르뽀, 진도 세월호 사고현장 팽목항 취재기 6557
245 2014-05-09 112허위*장난전화 강력단속! 범죄피해자 적극보호조치 6397
246 2014-05-09 광진구세월호희생자분향소 12000여 시민들 다녀가 6644
247 2014-05-02 뉴스속보! 상왕십리역 뒷열차가 앞 열차 들이받아! 6420
248 2014-04-23 감정노동자보호 광진서 롯데百건대스타시티점 MOU체결 11249
249 2014-04-22 ‘제13회 귀농·귀촌 체험학습팜스테이박람회’ 6387
250 2014-04-15 장애인화재사건 무엇이 문제인가 6145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문화/교육: 한국범죄퇴치 ...
의회소식: 광진구의회행 ...
구정뉴스: 광진구 건리 ...
의회소식: 2024광진구의 ...
문화/교육: 대학가소식&g ...
정계소식: ◆판사가 바로 ...
구정뉴스: 납짝한 평면 ...
구정뉴스: 광진구 전통 ...
구정뉴스: 구의공원문제 ...
포토패러디만평: 포토만평! 트 ...
구정뉴스: 광진구, 2024 ...
의회소식: 허 은 구의원 ...
의회소식: 고상순 구의 ...
구정뉴스: 포토>광진 ...
의회소식: 박강산 서울 ...
구정뉴스: 광진구 2023 ...
의회소식: “서울 강·남 ...




문화/교육: 테크노마트하늘 ...
정계소식: 고민정 국회의 ...
구정뉴스: 구의공원문제, ...
사회/인물: 사람사는동네 ...
의회소식: 2024광진구의회 ...
구정뉴스: 광진구 2023재 ...
정계소식: ◆판사가 바로서 ...
구정뉴스: 납짝한 평면도 ...
포토패러디만평: 포토만평! 트럼 ...
의회소식: 허 은 구의원,‘ ...
의회소식: “서울 강·남북 ...
구정뉴스: 광진구, 2024 ...
의회소식: 고상순 구의원, ...
의회소식: 박강산 서울시 ...
구정뉴스: 포토>광진생 ...
의회소식: “대한민국 모두 ...

광진의 소리 | 이용약관 | 개인정보보호정책 | 사이버백화점 | 기사제보 | 취재의뢰 | 광고신청 | 우리동네소식 | 업체등록
e광진의소리 | 인터넷신문사업등록 : 서울특별시 아01391 | 사업자등록번호 : 634-55-00292 등록일자 2018년10월08일
발행인 겸 편집인 : 유윤석 | 편집국장 : 유윤석 청소년지도담당:윤태한 광고 및 기사제보 : 010-4858-0954
주소 : 서울시 광진구 뚝섬로30길 21-7.104호 | 대표전화 : (02) 444-2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