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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노동자보호 광진서 롯데百건대스타시티점 MOU체결
블랙컨슈머들에 의한 욕설,폭언,폭행,성희롱,성추행 등 스마일직업고통 해소
등록일: 2014-04-23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진의 소리 = 유윤석 기자> 서울광진경찰서(서장 김남현)와 롯데백화점 건대스타시티점(점장 박영환)은 4월 22일(화) 오후 2시 광진경찰서 본관 4층 소회의실에서 ‘감정노동자보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광진경찰서 김남현 서장과 롯데백화점 건대스타시티점 박영환 점장 및 양측의 유관 부서장들이 참석했다.
협약서에서 양측은 백화점내 판매사원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유사시 신속출동 등 효율적인 범죄예방을 위한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가동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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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은 블랙컨슈머들의 백화점 판매사원들에 대한 불합리한 요구,지속적인 업무방해,인격적인 모독행위,성희롱,성추행,이미지 훼손 등의 사례발생시 광진서가 긴급출동하여 감정노동자들의 인권보호 등을 위한 상호지원 협력체제를 갖기로 협약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롯데백화점 건대스타시티점의 한 여직원은 “ 블랙컨슈머들(진상손님)에 의한 감정노동자들에 대한 욕설,폭언,폭행,성희롱,성추행 등으로 인한 우울증,자살충동 등 극심한 스트레스가 심각한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는데 저희 롯데백화점 건대스타시티점은 예방적인 차원에서도 광진경찰서와 협약체제를 갖는게 의미가 있다고 본다”했다.
승무원·판매원·외판원 등 서비스 직종에 종사하는 여성을 대표적인 감정노동자라 할 수 있는데, 백화점 여성 노동자들이 대표적인 ‘감정노동자’로서 자칫 ‘미소의 여왕’이라는 미명속에 극도의 감정억제로 인한 스마일 마스크 증후군도 심각함을 하소연하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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