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경찰서 설명절 맞춤형 특별방범활동 강력추진
안부 묻기 및 애로사항 청취 등 주민접촉 강화 문안순찰

등록일: 2015-02-14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진의 소리 =유윤석 기자> 반기수 신임 광진경찰서장이 내부정리를 마치고 설연휴명절을 계기로 본격적인 지역민생치안챙기기에 나선다.

광진경찰서는 ’15. 2. 9(월) ~ 2. 22(일)까지 “평온하고 즐거운 명절 치안확보를 위해 편의점․금은방 등 다액 현금취급업소와 원룸 밀집지역 등 관내 범죄취약개소에 대한 방범진단을 시행하고 지역경찰관 및 방범순찰대, 경찰관기동대 등 경찰력을 집중 배치하여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맞춤형 특별방범활동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한편,본지는 광진구민의 안심설맞이 치안에 힘쓰는 광진경찰서의 특별방범활동 등에 뜻을 같이하는 차원에서 2월 22일까지 본지 메인포스트 메인 대형사이즈 배너광고를 무료로 후원한다.

◆반기수 신임서장 지역치안챙기기 본격나서

광진서의 발표에 의하면 “이번 특별방범활동은 1․2단계로 나눠 실시하며 1단계(2.9~15) 기간은 금은방․편의점․금융기관․원룸 등 범죄취약개소에 대하여 방범진단 및 홍보활동을 실시하여 자위방범의식을 고취시키고 취약여부를 보다 더 면밀히 판단하기 위해 안전진단 점검표를 제작, 점검표에 따라 방범진단을 실시한다“하고,

특히, 이번 설날에는 “경찰이 순찰 중 만나는 주민의 안부를 직접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치안시책에 반영하는 등 주민과 접촉을 강화하는 ‘문안순찰’ 활동을 실시하여 방범진단과 홍보활동을 강화하는 주민체감형 치안활동에 집중할 것“이라 했다.

이어 2단계(2.16~22) 기간은 지역경찰관과 경찰관기동대 등 가용경찰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범죄 취약지 위주로 집중순찰하고 일제수색과 집중 검문검색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자율방범대 등 협력방범단체를 범죄 신고요원화하여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 경찰관과 합동순찰을 실시하여 현장 대응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반기수 서장(사진)은 “설 명절을 앞두고 전 경찰력과 장비를 투입하여 방범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만큼 주민들도 범죄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문단속을 철저히 하고, 장기간 집을 비울 때는 우편물, 전단지 수거를 부탁하는 등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교통과 형사과 특별활동 강화

광진 안심설맞이 치안조성 --------

한편,설맞이기간 교통과와 형사과는 특별활동을 강화한다.

교통과는 교통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2. 11(수)~2. 22(일)까지 12일간 2단계(1단계 : 2. 11∼2. 16 / 2단계 : 2. 17∼2. 22)에 걸쳐 특별교통관리를 실시한다.

1단계(2. 11∼2. 16) 기간은 관내 전통시장(구의시장 등) 15개소 및 대형마트, 백화점등 3개소에 대해 주변 교차로에 교통경찰을 집중 배치하여 원활한 교통을 유도하고,

전통시장주변 불법주정차를 예방하기 위하여 한시적 주․정차 허용구간 6개소(노룬산시장, 신성시장, 자양골목시장, 중곡제일시장, 광성시장, 중곡제일골목시장)를 지정하여 2. 7(토)~2. 22(일), 08:00~23:00 간 주․정차를 2시간씩 허용하고 있다.

2단계(2. 17∼2. 22)기간은 동서울터미널을 중심으로 강변북로 진입램프, 주요 교차로에 교통경찰, 교통기동대, 모범운전자 교통봉사 등을 활용하여 소통위주의 교통관리로 시민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특히, 귀성객이 집중되는 17일, 18일에는 동서울터미널 주변이 극심한 교통정체가 예상되어 임시정차 차량은 운행시간에 맞추어 진입할 수 있도록 사전에 당부하였다.

□ 형사과에서는-

○ 평온한 명절 분위기를 확보하기 위해 2. 9(월)~2. 22(일)까지 2주간 특별형사활동을 실시한다.

위 기간 중 동서울터미널 등 귀성객 운집지역에 형사차량을 배치하여 가시적 범죄예방 형사활동을 실시하고 금융기관 및 편의점, 금은방 등 현금 다액취급업소 대상으로 주·야간 연계 순찰을 실시하여 강․절도 예방 및 즉시 검거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외국인 밀집지역인 자양동 외국인거리에 불법흉기전담팀을 배치, 검문검색을 실시하여 불법흉기 휴대행위에 대하여 강력한 검거활동을 전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