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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뛰는 보이스피싱 등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 어떻게!
광진경찰서 광진구지역 금융기관장 초청 120분집중세미나 열어
등록일: 2015-04-29 , 작성자: 광진의소리
▲반기수 광진경찰서장이 광진구의 지역특성을 설명하고 특히 날로 지능화해가며 서민들에게 연간 720억원대의 피해를 입히는 보이스피싱 등 전화금융사기예방에 대해 특히 광진구 금융기관장들에게 서로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구민의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자고 당부하고 있다/광진의 소리
<광진의 소리 = 유윤석 기자> 서울 광진경찰서(서장 반기수) 수사과는 4. 28(火) 오후 3시 어린이회관 3층 시청각실에서, 심각힌 사회문제인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한 지역 금융기관 대표들을 초청하여 간담회 형식의 120분간 집중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빈발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등 전화금융사기로부터 주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경찰과 금융기관과의 협력이 필수적임을 평상시 강조해 온 반기수 경찰서장의 제안으로 이루어졌다.
광진구 관내 점포를 두고 있는 시중은행 지점을 비롯하여 새마을금고, 우체국, 축협, 신협 등 금융기관장 100여명이 참석하고, 경찰서 측에서는 각 과장과 지구대장, 파출소장이 전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경찰서장 인사, 보이스피싱 범죄현황 발표(사이버팀장), 수사사례 발표·예방대책 설명(지능팀장), 질의응답 등 자유토론(수사과장) 순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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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범들 ‘연구소‘까지 차리고 날뛰어 국민피해 심각
피해발생전 예방이 중요! ----------
☜스마트폰 보안점검 서비스를 하고 있는 광진경찰관들/광진의 소리
반기수 경찰서장(사진)은 보이스피싱 피해가 발생하면, 차후 범인을 검거하더라도 피해회복은 불가능한 것이 대부분이므로 사전에 예방활동이 최우선시 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경찰(지구대·파출소, 수사과)과 금융기관들이 핫라인을 구축하는 등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금융기관에서 고객들을 상대로 한 적극적인 홍보활동 전개와 함께, 기관별 보이스피싱 예방담당관을 지정하여 고객을 상대로 구체적이고 세세한 예방활동을 전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반 서장은 인사말에서 광진구의 여러 가지 지역적 특성을 분석하고 특히 “광진구는 서민밀집지역으로 집회시위 등은 거의 없고 민생치안이 치안수요의 거의 대분분“이다 했다.
이에 대해 광진경찰서는 어떻게하면 민생치안 안정에 철저히 하여 범죄로부터 안전한 광진을 구현할지에 집중했다 하고, 최근 화양리 맛거리,노룬산시장 양꼬치거리 등에 대한 질서확립과 깨끗한 거리조성에도 굉장히 노력을 집중한 결과 많이 변화하고 있다 했다.
그런데 요즘 다시 엄청난 피해가 발생하는 보이스피싱 등 전화금융사기범이 날뛰고 있어 갈수록 지능화되며 특히 피해자 대부분이 서민층인점을 감안하여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 금융기관의 대표이신 여러분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다 했다.
반 서장은 보이스피싱 등 전화금융사기피해가 연간 720억원에 달하고 이제 연구소까지 차리고 고도로 지능화하는 보이스피싱숫법에 대해 광진구 주민들의 피해를 막기위해 광진구 금융기관장님 여러분들의 특별한 관심을 당부한다 했다.
이어 진행된 실제사례중심의 발표가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박상환 사이버팀장은 보이스피싱 전화금융사기의 발생현황과 피해유형,예방기법 등을 실제사례중심으로 소개했고 유재선 지능팀장은 실제수사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토대로 숨막히는 검거사례를 발표하여 참석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길우근 수사과장은 마무리 강평에서 참석자들과 질의답변을 하고 다시 한번 광진구 금융기관과 광진경찰서의 긴밀한 협력관계로 보이스피싱 전화금융시기로부터 안전한 광진구를 만들자며 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발표를 통해서 참석자들은 날로 지능화되는 범죄추세에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
대포통장 이용에서 정상계죄이용으로,가짜 사이트와 보안카드번호 전체에서 정상사이트,보안카드 앞뒤번호이용숫법으로,이용자 모르게 악성앱 설치,휴대폰 소액결제에서 가짜 금융회사앱 설치,사기전화 등 신*변종 피싱,스미싱 등 숫법이 상상을 초월한다.
발표자들은 피싱,파밍,메모리해킹,스미싱 등 다양한 범죄유형에 따른 예방요령을 사례중심으로 열강을 했다. | ◆“구체적 사례발표가 큰 도움이 되었다”
행사종료후 참석자 두 분에게 즉석인터뷰를 했다.
★윤석종 구의동 새마을금고 이사장
-.오늘 세미나 소감은 어떻습니까? 도움이 되셨나요?
“아,예. 아주 유익했습니다“
-.어떻게 유익했나요?
“많이 듣고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특히 사례발표를 통해서 얻은 게 많습니다“
-.어떤 내용입니까?
“예방입니다. 터지기 전에 미리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오늘 사례발표를 통해 우선 우리 직원들부터 재교육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창구에서 직원들이 수상한 고객 특히 고액을 인출하는 노인 할머니 등을 예민하게 관찰하고 대응하면 사전에 대형사기를 막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도움이 됩니다“
-.마을금고도 보이스피싱피해가 많지요?
“아닙니다. 마을금고는 비교적 범죄대상이 안되고 있지만 그래도 가끔씩 보면 전국적으로 마을금고도 예외가 아닙니다. 평소 직원들 교육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새마을금고 광진자양점 상무 송관희
-.오늘 세미나 소감은 어떻습니까?
“저는 이런 교육을 여러번 받았습니다.
그런데 역시 오늘 구체적인 사례중심의 현장대처가 유익했습니다. 보이스피싱 사기숫법이 워낰 다양하고 과감해져서 순간판단과 대처가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피해발생후 범인검거도 중요하지만 사전에 예방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느낍니다. 거액 인출시 고객의 태도를 면밀하게 관찰하면 대형사고를 막을 수 있다는 사례가 좋았습니다. 우리 창구 직원들에게 유념하게 할 것입니다“ | | 기사에 대한 한줄 의견을 남겨주십시요. 256 남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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