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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양골목전통시장 상인들 숲속의 열창무대 단합대회
광진의 소리 김정성 전 조합장 전통시장발전 최고공로패 증정식도 가져
등록일: 2015-05-30 , 작성자: 광진의소리
▲국비 시비 구비 협렵사업인 자양골목전통시장 홍보조형물 6월 5일 설치완료예정/설계디자인도안 제공: 광진구청 일자리경제과/그래픽: 광진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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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의 소리=유윤석 기자>
◆광진구 전통시장 양대산맥 새 조합장 들어서
-자양골목전통시장 중곡제일골목시장 한때 내부갈등 폭발-
지난 2월,3월 무렵 광진구 양대 전통시장 새 조합장선거에서 이변이 일어났다.
광진구 지역경제의 한 축을 감당하고 있는 6개 전통시장 가운데 전통시장 관련 특별법의 수혜(국비 서울시비 광진구청 구비 지원)를 받고 있는 자양전통골목시장(새 조합장 박상철)과 중곡제일골목전통시장(새 조합장 유정래)의 대표체제가 새로 바뀌었다.
이 과정에서 엄청난 내홍이 일어났다.
두 시장은 전국 1,300여 전통시장가운데 으뜸시장으로 평가를 받아왔다. 관련법령에 의거 국비,시비,구비 등 지원을 받고 대통령상 수상(중곡제일시장 2회),대통령 방문,중앙 유관 장관 등 고위기관장 집중방문 등은 물론, 전국 재래시장 상인들 사이에서도 성공사례 시장으로 견학방문 등 유명세를 타고 있다.(본지 유일하게 기획특집 등 집중보도함)
그런데 금년 정기총회를 앞 두고 두 시장은 조합장 임기가 만료되어 새 조합장을 선출하기로 한 바, 새 조합장 선출과정에서 뜻하지 않은 불미스러운 일들이 발생하여 한때 엄청난 갈등과 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기도 했다.
자양시장은 새 도전자의 출마방식(이사회 2회 개회까지 도전자가 없어 전원일치로 김정성 조합장 재 추대형식 결정)에 새 도전자가 나타나 내홍에 휩쌓인 바 급기야는 내분갈등의 증폭폭발로 결국 광진구청의 강력한 권고로 새 당선자에 대한 신임투표(김정성 전임 조합장은 불출마 선언)로 가까스로 위기국면을 넘겼다.
중곡시장은 새 도전자의 당선후 당선자 서약불이행(보증보험금 1억에서 3억으로 상향조정한 서약-조합의 자산가치 증대이유)문제가 불거져(보증보험회사측 1억원 이상은 보증불가통보) 엄청난 분쟁으로 비화되었고 급기야 재선거를 치르게 되었다.(조규태씨와 대결에서 유정래씨 재당선.박태신 조합장은 재선거 불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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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철 새 집행부 힘찬출발다짐 첫 정기총회겸 야유회 500여만원 협찬받아 회비도 아껴!
양 시장은 이러한 내부갈등을 거치면서 새로운 대표체제로 전환되었다.
본지는 양 시장이 단순한 시장이 아닌, 국비와 서울시비,광진구비 등 국민과 구민의 혈세를 보조받는 전국적 단위의 우수시장임을 역설하며 상호 원만한 관계회복을 권고해왔다.
이제 양대 시장이 어느정도 상처가 아물고 새로운 시장발전을 위한 결의들이 뜨겁다.
성동구에서 분구된 이후 광진구의 산업구조가 극도로 열악하다. 12,000여 사업자 등록자 가운데 한국 1,000대기업군은 겨우 5개 기업이하에 불과한 실정이다.95%이상 영세규모의 중소상공인들이다.
광진구의 6개전통시장은 지역경제 활력화의 견인차이며 광진구 서민경제의 바로미터다.
또한 미풍양속의 전통과 현대가 동시에 살아 숨쉬는 전통시장이다.
본지가 창간시부터 지역전통시장에 대해 지속적으로 정책적 관심을 집중하는 배경이다.
특히 국민(일부 구민)의 혈세가 투입되기 때문에 지역언론은 당연히 감시의 기능도 갖는다.
한편,자양시장은 지난 5월 20일(수) 제8회 정기총회겸 상인들 단합대회 야유회를 경기도 가평군 수동 계곡에서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대형 관광버스 1대(45명)와 소형 승합버스 등에 분승하여 현장에 도착했다. 밤새 준비한 먹거리 등으로 차량마다 넘쳐났다.
여늬 단체 정기총회처럼 1부 순서가 회순에 따라 진행되었다. 다만, 이번 정기총회는 김정성 전 조합장의 8년재임후 박상철 새 조합장체제가 출범한 이후 처음 가지는 야외 정기총회로서 상인들 상호간의 친목도모와 대동단결의 축제의 의미가 깊다.
정기총회는 새 집행부 임원들 소개와 인사로 시작되었다.
박상철 새 조합장은 말보다는 실천을 의식한 듯 이날 개회사를 대단히 간략히 했다. 그간 선거과정에서 발생한 후유증에 대해서는 일체 언급을 하지 않았고 다만 시장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간결한 매시지로 대신했다.
그러나 이번 야외 정기총회겸 단합대회를 위해 뜻있는 분들의 협찬이 있었다며 약 500여만원 상당한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했다.
특히 강남에 있는 대형 정형외과병원과는 MOU체결을 통해 시장 상인들의 건강을 위한 특별한 혜택 등을 약조했고 이날 행사용 관광버스 1대와 기념타올도 수 백장 협찬했음을 밝혔다.
이어 감사보고 등 순조롭게 회의가 진행되었고 건의시간에 한 조합원이 “조합상인들의 경조사 공지방법이 소극적이다”며 적극적인 홍보를 건의했다.
한편, 본지는 이 자리에서 조합측과 사전협의를 거쳐 직전 김정성 조합장에게 ‘전통시장 발전 최고 공로패’를 증정했다.(대리수령 김병태 부조합장)
박태신 중곡제일전통골목시장 직전 조합장에게도 같은 내용의 공로패가 오는 6월 중순경에 증정된다.
본지는 특정인을 선호함이 없이 광진구 전통시장의 광진구 자역사회에 미치는 기능을 높이 평가하기 때문이다.
딱딱한 정기총회를 마친후 조합원들은 휴식겸 일제히 점심준비와 장기자랑 무대장식에 매달렸다.
유난히 맑은 날씨와 5월의 눈시린 햇살, 살랑이는 싱그러운 봄바람이 산장의 계곡 솦속을 휘감았다.
상큼한 5월의 봄날이었다. | ◆본지 유윤석 편집국장 김정정 전 조합장에게 ‘최고 공로패‘ 증정
김병태 부조합장이 대리수령 --------
본지는 지난 8년간 양대시장을 출입취재하면서 김정성 박태신 직전 조합장들의 시장발전공로를 확인검증한 바, 신임 조합장들과 사전 대화를 거쳐 전임 두 조합장에게 ‘전통시장발전 최고 공로패’를 증정하기로 결정했다.(본지 3월 초 발표)
이날 김정성 전 조합장에게 공로패 증정식을 가졌고(김병태 부 조합장이 대리 수령) 중곡제일시장 박태신 전 조합장은 6월 중순경에 증정식을 갖기로 했다.
유윤석 광진의 소리 편집국장은 공로패 수여식에서 그간 8년 여간 김정성 전 조합장은 “떠나가는 재래시장을 다시 고객들이 밀려오는 전통시장으로 발전시키는데 그 혁혁한 공이 인정되어 ‘전통시장 발전 최고 공로패‘를 드리게 되었다“하고
유 국장은 특히 “무엇보다도 박상철 신임 조합장은 김정성 전 조합장을 8년간 오른팔 역할을 하며 온갖 궂은 일을 감당해왔기 때문에 앞으로 일을 잘 할 것으로 믿는다“했다.
이어 유 국장은 “제가 지역언론인으로서 3가지만 당부합니다“ 하고,
1)조합은 무엇보다도 조합원 상인들의 애로사항 수렴,권익보호에 앞장서고
2)조합원들 상호간에 수평적인 공동체의식의 활성화
3)철저한 고객중심의 전통시장 특화사업 아이디어 부단한 연구개발을 당부했다.
두 시장은 아래와 같은 이유로 공적이 평가되었음을 밝힌다.
중곡제일전통골목시장은 대형 마트 등 기업형 마트에 밀려 고객들이 떠나가는 천덕꾸러기 재래시장이던 시절,재래시장 특유의 독창성을 살려 최초로 전통시장 전용 할인카드(이후 국책사업으로 발전됨)를 개발하는 등 부단히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여
‘떠나는 재래시장을 다시 고객들이 몰려오는 전통시장으로’으로 탈바꿈시킨 주인공 시장으로서 이미 대통령상 2회 수상 등 전국적으로 명성을 날린 광진구의 자랑이기도 했다.
그 혁신의 주인공은 지난 11년간 헌신과 희생봉사정신으로 조합을 이끌어온 박태신 전 조합장이다. 박 전 조합장은 특히 ‘전통시장 전용 할인권 개발 전국적인 국책사업화 추진 성공사례 모티브‘ 제공, 전국 전통시장 최초의 마을기업 창업(아리수 청정-자체 브랜드 개발) 등 나아가 재래시장의 고정관념을 탈피하고 새로운 소비자패턴의 변화에 부응하는‘전통시장의 정보화(IT솔루션) 사업접목’ 등 대통령도 직접 칭찬을 아끼지 않은 등 그 공이 지대하다.(본지 여러차례 특집보도) 현재 귀금속 전문/효성당 대표.
한편,자양골목전통시장은 김정성 전 조합장이 11년간 희생봉사의 올곧은 조합운영으로 중기청 특별위원장상 수상,서울시 우수전통시장 수차례 선정, 서울시전통시장상인엽합회 우수시장상 수상, 현직 대통령 시장방문 등 전국적으로 우수시장으로 평가를 받아왔다.
특히 김정성 전 조합장은 지난 11년간 조합장으로서 선거때 일체의 정치적 중립성 유지, 무엇보다도 재임중 단돈 10원도 금전사고가 없이 무서운 공정성,투명성을 보여준 바 시장관련 업자들로부터 밥 한끼 대접을 받아본적이 없는(단 1곳만 업자가 선불처리로 불가피) 등 상인들의 신뢰가 두텁게 쌓여왔다.
또한 김정성 전 조합장은 금융관련 중앙정부 장관급들이 대거 방문시 전통시장 상인들의 카드수수료문제를 공식제기하여 개선하였고,이명박 대통령 방문시에는 당시 정송학 광진구청장이 자당 소속 대통령의 광진구방문정보가 없어 지방출장중이었던 바,
이 대통령과 자양시장 국밥집에서 같이 식사를 하면서 “국민은 나랏님이 최고지만 저희 지역 상인들은 우선 급한 구청장이 중요하다“하고,
“여기 구청장은 오늘 대통령님이 광진구에 오시는 줄도 모르고 지방출장중이라고 한다. 지금 정송학 구청장에게 전화를 해주십시요“하며 직접 핸드폰 전화를 건네 이명박 대통령과 충남지역에 있던 정송학 구청장간의 대화가 소통된 일화는 지금도 유명하다.( 이 사안은 본지가 당시 오프라인에서 상세보도)
이러한 공적을 본지가 직접 지난 8년간 출입취재보도하면서 저널리즘 기본에 입각 객관적으로 평가하였기에 본지는 파격적으로 두 전 조합장에게 <전통시장발전 최고공로패>를 드리기로 한 것이다.
그러나 새로운 시대변화를 맞으면서 양 측 상인들은 새로운 리더쉽을 선택했다. 유정래 중곡제일전통시장 조합장과 박상철 자양골목전통시장 조합장이다. 유 조합장은 ‘시장내 소외업종 문제해결,상인들은 한 가족이다 등 사업자 등록자 비등록자 차별을 타파하는 등 내부 공동체의식 등 내실‘을 역설했고,박상철 조합장 역시 ‘고객쉼터 활성화 등 내실운영‘을 어필했다.
이제 양 시장의 새 집행부는 선임들이 일궈낸 광진구 전통시장 브랜드의 전국화 정신을 계승하고, 반면에 상인들의 내적욕구수렴에 미흡했다는 점을 정책적으로 잘 수렴하여 전통시장경제를 활성화하여 상인들의 권익신장은 물론,
지역경제활력화의 강인한 견인차역할,끊임없는 새로운 서비스 아이디어 연구개발,지역 전통과 현대가 함께 숨쉬면서 공존발전하는 전기가 되길 기대한다.
중앙정부와 서울시,광진구 지역간의 미래지향의 발전적인 정책가교역할도 소홀히 하지 않기를 바란다. | ,
| ★자양시장 전속 가수들 총출연 끼 폭발! 열기 폭발! 스트레스 완전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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