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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경찰서,한강 교량 자살예방 시설물 설치
광진교 천호대교 잠실대교 영동교에 ‘투신자 위치인식 표지판‘순차설치예정
등록일: 2016-04-20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진경찰서,서울시,광진소방서,광장동 동사무소,문종철 시의원 등 관계관들이 청색표지판(반대방향은 노랑색표지판으로 식별)을 설치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진의소리
<광진의소리=유윤석 기자> 광진경찰서(경찰서장 김광호)는 최근 5년간 한강교량별 자살기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경찰ㆍ서울시ㆍ소방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통합대응코져 시설물을 설치, 자살을 예방하고 신속한 구조 체제를 구축하기로 하였다.
광진서 생활안전과(과장 강일원)는 유관기관 및 광장동 주민등과 함께 ‘16. 4. 20(수) 14:00부터 광진교 북단에서 『투신자 위치인식 표시판』시범 부착행사를 가졌다.
이는 향후 천호,잠실,영동교 등 순차적으로 시설물 설치작업이 진행된다.
‘자살 예방 시설물‘은 광진경찰서와 소방재난본부ㆍ서울시가 협업, 한강교량에 자살 열감지 CCTV· 투신자 위치 인식 표시판·생명의 전화 등 자살 예방 시설물을 설치,관계기관과 통합대응 시스템을 구축, 교량 위 자살을 예방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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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시설물/자살예방 열 감지 CCTV
광진경찰서가 추진하는 한강 교량 위 자살예방 시설물이란,
❍ 첫번째, 자살예방 열 감지 CCTV이다.
이는 교량 위의 자살 기도자를 열 센서를 통해 감지,자동으로 119에 출동지령을 내리는 동시에 112 지령실에 사고위치⋅상황정보를 제공하여 신속한 출동으로 자살 기도자를 구조하는 장비를 말한다.
천호대교·광진교에 금년도 10월까지 설치 예정이며, `17년 설치 예정인 잠실대교와 영동대교에 올해 설치할 수 있도록 논의 중이다. | ◆투신자 위치인식 표시판
❍ 두 번째 시설물은 투신자 위치인식 표시판으로, 교량을 지나가는 차량ㆍ시민이 자살 기도자를 발견하여 112· 112 신고 시 표시판을 보고 정확한 위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교량 가로등 지주에 숫자로 된 야광 표시판이다.잠실ㆍ영동ㆍ천호ㆍ광진교 등 교량별 색상 부여 부착할 예정이다. | ◆ SOS생명의 전화
❍ 마지막 시설물은 SOS생명의 전화이다.
자살 기도자 또는 발견한 시민이 수화기를 들면 자동으로 자살예방 센터와 연결, 신고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시설로서, 올해 6월 중
올림픽·천호대교에 각 4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언급한 네가지 시설물을 설치하기 위해 광진경찰서는, 올해 2월부터 서울시·소방재난본부·광진구청 등 관계기관과 사업성 검토 및 현장 실사 등 지속적인 협의를 해왔다.
특히 문종철 서울시의원과 지속적인 협의로 잠실·영동·천호·광진교에『자살예방열감지 CCTV』및『투신자 위치 인식 표시판』를 설치하기로 하였으며, 자살 예방 시설물 설치 및 기관간 통합 구조체제 구축을 위한 경찰·서울시 소방재난본부·119소방 등과 협의, 광나루 한강공원 남단에 119 특수 구조단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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