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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갑(민) 김홍준(바) 구청장후보 불꽃토론대결!
광진구청장선거첫방송토론회녹화, 전지명후보(한)는 불참! 김선갑후보 피소사건도 공방치열!

등록일: 2018-06-01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진구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 ‘광진구청장선거 후보자토론회’가 서초구소재 아리랑TV방송국 녹화실에서 전지명 자유한국당후보가 불참한 가운데 방송인 윤희정 아나운서의 사회로 더불어민주당 김선갑 후보(왼쪽)와 바른미래당 김홍준후보(오른쪽)의 60분간 양자대결로 녹화가 진행되었다/광진의소리

<광진의소리=유윤석 기자>


-.전지명 한국당 후보 ‘응급실입원’사유로 토론회 불참!
-.민주당 김선갑 후보와 바른당 김홍준 후보 1:1 60분 격조높은 정책대결 맞장토론 벌여!
-.다만 김선갑 후보 피소사건 반복적 쟁점화는 너무 ‘정치공세적‘이라는 객석평도 나와...

6.13지방선거 광진구선거의 최대구민관심사안인 광진구청장선거와 관련, 6월 1일(금) 오전 11시 서울.서초구소재 아리랑TV방송국 녹화실에서 광진구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광진구청장선거 후보자토론회’녹화가 60분간 진행되었다.

본지는 6월 2일 저녁 황금시간대인 오후 8시 지역케이블방송(딜라이트/티브로이드)을 통해 방영예정인 녹화분에 대해 현장을 취재하여 유권자인 광진구민들에게 알권리충족서비스차원에서 현장스켓치 일부를 미리 지상으로 제공하고자 한다.

한편,이날 주관방송사외의 토론회 녹화현장취재 타사 기자단(광진의소리 및 광진닷컴만이 시종일관 취재)의 취재편의는 방송녹화리허셜장면까지만 녹화현장 취재가 허용되었고,본격 실황녹화개시부터는 광진구선거관리위원회 및 방송토론위원회위원 등 관계자외는 모두 퇴장을 하게 했다.

대신 주관방송사측은 녹화실 출입구 로비에 취재공간을 세팅하고 왼쪽벽면에 설치한 대형 모니터화면을 통해 ‘녹화실황‘을 취재할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였다.

일반 방청객도 동일한 편의를 공유했다.

◆제1야당 한국당 전지명후보 ‘응급실입원’사유 토론회불참!통보로 한때 술렁거려

이날 방송토론회에는 광진구청장 후보 빅3인 1)더불어민주당 김선갑후보 2)자유한국당 전지명후보 3)바른미래당 김홍준 후보가 출연하는 것으로 예고되었다.

그러나 기자가 도착한 오전 9시 30분경, 이 방송토론회의 주관기관인 광진구선거관리위원회 관계공무원들은 “오늘 아침 전지명 후보측에서 전지명후보가 응급실에 입원하게 되어 토론회에 출석할수 없다며 불참을 통보해왔다”했다.

이에 따라 선관위측은 “오전 10시 30부터 방송녹화에 들어가기로 했는데 3인토론방송을 2인토론방송으로 다시 시나리오를 수정하는데 시간이 필요하다며 오전 11시에 녹화가 시작될 것“이라고 기자단에게 통보했다.

한편 개정된 선거법에 의하면 “천재지변 등 정당한 사유없이 후보자가 합동토론회에 불참할 경우 1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 바, 전지명후보의 응급실입원이 정당한 사유에 해당할지 선관위의 최종유권해석이 남아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빅2의 유력한 경쟁자인 제1야당 후보가 TV합동토론회에 불참함으로서 광진구민의 안방유권자들은 생생한 육성의 빅3(2강 1중) 후보정책토론의 실상을 비교할수 없게 되었다.

본지 기자역시 현장의 방송토론회 주관관계위원들과 함께 제1야당후보가 빠짐으로서 3자대결의 열띤 공방의 확연한 자질과 정책공약 등 비교의 기회가 유실되어 다소 맥빠지는 집권당 후보와 제3후보간의 토론장이 될 것이라는 우려도 없지 않았다.

그러나 막상 양자대결토론이 시작되면서 민주당 김선갑 후보와 바른미래당 김홍준 후보의 정책기조가 쟁점사안마다 눈에 띄게 양극화 대칭을 이루어 시종일관 치열한 논리적 공방전(공약의 허구성 여부검증)이 벌어져 오히려 1:1 양자대결에서 격조높은 정책공방토론이 전개되었다.

김선갑 후보는 광진구 구의원을 거쳐 서울시의회에 진입하여 재선하며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운영위원장 등 실전의정활동 경험을 통해 지방자치현장의 ABC를 몸으로 체득한 입장에서 “실현 가능한 공약을 통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지방자치선거문화‘를 역설했다.

이러한 취지에서 김선갑 후보는 김홍준 후보의 선거공약이 대부분 ‘광진구의 열악한 재정운영구조(보조금 교부금 운용 등 관련 서울시의회의원과 국회의원 등 맨파워 네트워크 구조)를 외면한 현실성없는 선거공약’이라며 맹공을 퍼부었다.

이에 대해 김홍준 후보는 “나는 광진구재정자립도가 정송학 구청장때 44%대에서 현재 27.1%의 최악의 상황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책임을 묻는거고, 나는 돈쓰는 공약을 지양하고 획기적으로 광진구를 바꿀수 있는 ‘돈버는 공약’을 내놓은 것”이며,

“나의 과거 소상공인,중견기업 등을 실제로 경영을 한 사람으로서,또한 중앙의 국회의원들조차 좋은 아이디어라며 인정을 받은 공약들‘이라 강변하며 오히려 이러한 발상을 하는 김선갑 후보가 관료주의적 발상이라며 반격한 바, 이와 관련 김선갑후보와 ’실현가능한 공약(公約)이냐,‘유권자들을 현혹하는 장밋빛 공약(空約)이냐’를 놓고 치열한 설전을 벌였다.

◆한번도 방송에러가 없는 숨가뿐 60분간의 뜨거운 정책토론공방전 펼쳐

이날 토론회는 방송인 윤희정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60분간 펼쳐진 바,두 후보의 정책기조와 철학이 확연하게 양극으로 갈라져 오히려 시종일관 뜨거운 공방전이 높은 긴장관계속에 이루어졌다. 둘만의 토론이라 다소 ‘맥빠진 토론회’가 될 것이라는 기우가 사라졌다.

당사자들의 격한 토론공방에서 흔히 발생하는 저급의 중상모략성 인신공격발언,명백한 허위사실발언,중도퇴장전술 등으로 인한 방송에러가 단 한차례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윤희정 사회자는 후속담에서 “최대한 당사자들의 발언권을 보장하여 토론흐름의 맥을 끊지 않으려 노력했다“고 했다.

진행순서는,

1)양 후보의 기조연설에 이어
2)사회자의 공통질문 2가지가 주어졌고,이에 대한 쌍방의 보충질문 및 보충답변
3) 각 후보의 선거공약발표 및 개별질문 및 보충질문답변
4)주도권토론
5)후보자 마무리 발언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두 후보의 특징은 1)김선갑 후보는 십 수년간 지방의회의원(구의회,서울시의회)의 경력자로서 ‘실사구시 지방정책공약’이 돋보였고,

반면에 김홍준 후보는 1)지역구 국회의원 출마경력 및 중앙정치정책팀 참여 등 경력상 다소 ‘정치적 거시적정책공약’인 경향인 점이 차별화되어 나타났다.

김선갑 후보자가 ‘미시경제학적 접근방법(Micro approach.개별적 분석대안)’이라면 김홍준 후보는 ‘거시경제학적 접근방법(Macro approach.집합적 접근방법)’으로 확연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따라서 전자(마이크로방식)는 ‘구체적 신뢰성이 높은 대신 답답해 보이고’, 후자(메크로방식)는 시원시원하고 웅장한 그랜드비젼을 느끼게하는 대신 자칫 장밋빛 환상정책‘으로 뜬구름공약으로 반격을 받을 수 있는 맹점이 있다.

본지는 오늘 TV선거방송토론의 성격상 구체적 자료가 제공되지않아 정확한 실체분석이 불가한 점을 전제로 앞으로 각 후보의 정확한 선거공보책자를 통해 심층분석하여 유권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한다.

◆김선갑 김홍준 후보 기조연설 및 공통질문 관련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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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갑 후보 기조연설 요약>

저는 1995년 광진구가 성동구로부터 분구된이후 구의원으로 시작해 오로지 광진에서만 23년간을 생활정치인으로 일해왔습니다.

그래서 누구보다도 광진의 현안문제를 꿰뚫어보고 있습니다.

저는 광진에서 국정(국회의원 보좌관경험)과 서울시정 광진구정 등 3정을 모두 경험했습니다. 또한 저는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경제특보,국회의원 보좌관으로서 다양한 국정을 경험했고,

재선 서울시의원으로 정책연구위원장,예결위원장,운영위원장을 역임하며 예산과 정책에 관한 전문적인 시정을 경험하여 서울시로부터 정책예산통이자 재정전문가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한 광진구 구의원으로서 구민여러분과 함께 소통하고 호흡하며 구정을 경험한 바, 이러한 3정경험을 한 광진구에서 유일무이한 생활정치인으로서 자부합니다.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광진구의 발전적인 미래를 설계하고 추진할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고 자부합니다.

그동안 쌓아온 소중한 자산을 가지고 구민여러분과 함께 광진구의 지역가치를 높이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말을 앞세우기보다는 행동으로 실천하는 구청장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홍준 후보 기조연설 요약>

저의 목표는 우리 광진구에 누구나 와서 살고싶어하고 그 자손들이 와서 공부하고 싶어하고,자자손손 대를 이어서 광진구민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살고싶어하는 강남3구를 능가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경제.문화.교육의 1번지로 만들고자 합니다.

저는 다양한 사회생활경험이 있습니다. 대학졸업후 대기업사원으로 경험했고,이후 중소기업사장,중견그룹사의 대표이사를 경험했습니다.

또한 그 쉼쉼 중간중간에 자양골목시장에서 제 아내와 옷장사를 4년,음식장사를 2년을 경험하여 소상공인으로서 경험을 했습니다.

저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 우리 구정을 이끌때 정말 생활정치인으로서,또한 지역의 생활행정가로서 우리 구민에게 가슴으로 다가가는,가슴을 울리는 경제구청장이 되겠습니다.

발등에 불이 떨어져봐야 그 아픔을 앏니다. 저는 그 아픔을 정말 잘알기 때문에 그 아픔도 잘앏니다.

이번 선거는 희망의 광진구시대로 가느냐,절망의 광진구시대로 가느냐 그 결정을 하는 중요한 선거입니다.

우리 아이들한테 정말 자랑스런 광진구를 물려줄 새로운 힘은 여러분의 선택에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공통질문 2개

이어 사회자는 각 후보에게 공통질문 2개를 던졌다.

1.출산율 향상 및 공공보육부문지원방안?
2.광진구 노후지역.시설관련 개발문제 및 현대화방안문제?였다.

역시 두 후보는 큰 시각차를 보였다. 김선갑후보는 현실적 접근을,김홍준 후보는 근본적인 정책대안을 내세웠다.
(이하 방송참조)

◆후보자 공약발표 및 상호토론 전개

■김선갑후보, 김홍준후보 공약의 재원마련 실현가능성 및 서울시 보조금 교부금 견인방안 허점 맹공
■김홍준 후보는 “자신은 돈버는 공약”인데 “김선갑 후보는 돈쓰는 공약,관료주의식의 한계”라며 역공.
■객관적 분석:

1)김선갑 후보:서울시와 광진구간의 재원배분구조(보조금 및 교부금 배분시스템)의 냉엄한 현실토대로 자신의 3정(국정 시정 구정경험)경험극대화로 활로타개의지 밝혀!(실사구시형 생활행정중점)

2)김홍준 후보

(1)중.장기 대형 대규모 프로젝트중심공약으로 기초자치단체장의 한계극복문제 관건
(2)광역단체장,국회의원급 이상형 ‘광진구 중.장기 그랜드플랜형 정책공약‘경향

3)양자의 융합시 일부‘광진구비젼 단기 및 중장기 발전방향성‘ 전망도...

이하 상세한 내용은 방송량의 과다로 정확한 정리에 부적합하여 방송참조바람.

◆쌍방 치열한 주도권토론

후반부 쌍방 주도권토론에서도 두 후보는 서로 취약한 쟁점에 대해 집요한 공세를 펼쳤다. 공격과 방어가 불꽃을 튀었다. 쌍방 모두 한치도 밀리지않겠다는 투지가 역력했다.(이하 방송참조 바람)

특히 김선갑후보의 형사피소사건(본지 2018-04-20,2018-05-15 보도기사 참조)과 관련,김홍준 후보가 주도권토론에서 ‘도덕성‘,‘윤리성‘을 이유로 집요한 공세를 펼쳐 한때 ‘파국‘이 오지않나하는 격한 분위기도 표출되었다.

◆김선갑 후보 피소사건도 뜨거운 공방전 벌어저

현재 광진경찰서는 ‘수사중‘임 확인- ---

■김선갑 후보,“사실이 아닌 가정을 해서 말하지말라“며 김홍준후보에게 강력경고도!
■김홍준 후보는 ‘구청장 후보의 청렴성,도덕성 검증문제‘라며 굽히지않아...
■사회자, ‘선거방송의 취지인 정책공방이 아니다‘며 ‘반복적 중복적 문제제기‘에 의제토론 종결짓기도...

한편,이날 방송토론에서 김홍준후보는 김선갑 후보의 피소사건에 대해 집요하게 물고 늘어졌다.

김홍준 후보는 본지의 보도기사(본지 2018-04-20일치)를 제시하며 박래학 전 예비후보가 김선갑후보에 대해 서울시의원재직시 ‘공금횡령혐의‘의 형사고발한 사건에 대해 파고들었다.

이에 대해 김선갑후보는,
1)이미 서울시의회에서 사실이 아닌 것이라고 해명한 일인데,
2)광진의소리 후속보도(민주당 서울시공천심사위원장 전혜숙 국회의원의 공식입장 발언 보도.2018-05-15치 참조)는 보지않고, 첫 보도만 가지고 ‘사실이 아닌 가정‘을 전제로 계속해서 공격하는 것은 적절치않다. 오히려 방송에서 계속해서 사실이 아닌 가정을 전제로 한다면 명예훼손죄 등 엄중하게 대응할수밖에 없다고 초강경대응했다.

이에 대해 김홍준 후보는 물러서지않고 “만약에 형사고발이 사실이라면 후보자의 도덕성,윤리성에 문제가 있는게 아니냐?“며 다시 집요하게 물고늘어지자 김선갑 후보도 격해지며 “잘못 인용하면 그것자체가 처벌대상이 될수 있다“며 압박했다.

이어 양측이 서로 한 주제를 가지고 상당시간 반복중복격론을 벌이자 사회자는 “정책공방이 아닌 사안에다 시간이 다 됐다“며 의제토론을 종결선언하고 이후 각자 마무리 발언으로 전체토론회를 종료했다.

토론종료후 광진구선관위 고위관계자는 “오늘 토론회는 정책토론회로서 다소 아쉬운 대목이 있지만 대체로 무난헀다고 봅니다“고 강평했다.

한편,본지는 이날 오후 4시경 광진경찰서 지능팀을 방문,이 사건관련 경과를 취재했다.
지능팀 책임자인 OOO 팀장과 자리를 같이했다.

-.(본지 기자)김선갑 후보가 박래학 전 광진구청장 예비후보로부터 서울시의원재직시 공금횡령혐의로 형사고발되었는데 이후 결과를 놓고 주민들사이에 검찰에 송치되었다는 등 의견들이 분분합니다. 검찰에 송치했나요?
“(지능팀 팀장 OOO) 지금 수사중입니다. 검찰에 송치되지 않았습니다“

이로써 이 사건은 검찰에서 경찰로 사건이 이첩된이후 아직 광진경찰서 지능팀에 계류중임이 확인되었다.

한편,응급실입원으로 토론회에 불참한 전지명 후보에 대해 본지는 전화연결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자 했으나 전화연결이 되지않았다.

◆6월 2일(토) 밤8시 지역케이블TV방영예정

6월 2일(토) 저역 황금시간대인 밤 8시 지역케이블TV ,딜라이트 및 티브로이드 방영예정. 단,재방은 1회에 한하여 출연 후보자동의조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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