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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TK여인시대 열려! 밤새 제1당 주인도 달라져
4*13총선 전혜숙 추미애 후보 당선,새누리당은 제2당으로 밀려
등록일: 2016-04-14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진의소리=유윤석 기자>
TK여인들이 광진구 천하를 평정했다.
처연했던 4*13선거전선에 포성이 멎고 전후의 살풍경한 광진구에 TK여인시대가 열렸다.
광진갑은 경북 칠곡출신의 전혜숙 후보가 야권분열과 막강화력의 집권당 후보의 강세를 뚫고 승리의 깃발을 올렸고,대구 출신의 추미애 후보는 기여히 5선의 고지를 점령했다.
4월 14일 새벽 3시 21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광진구 개표율 99.98%의 집계결과 광집갑은 더민주당 전혜숙 후보가 35,855표(40.67%)를 받아 막강의 정송학후보를 불과 2,400여표차로 눌렀다. 같은 야권의 국민의당 임동순 후보가 무려 17,573표를 가져갔음에도 불구하고 승기를 놓지지 않았다.
을지역 더민주당 추미애 후보 역시 같은 야권인 국민의당 황인철 후보가 12,938표(약 14%)를 나눠갔음에도 불구하고 집권여당 정준길 후보를 10,000표가 넘게 크게 앞질렀다.
집권여당 새누리당은 ‘아연실색 일대 쇼크사태‘를 맞았다.
광진구 뿐 아니었다. 특히 수도권 등 더민주당과 국민의당의 야권분열에도 불구하고 야권에 참패하여 16년만에 여소야대의 참극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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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집계 새누리당 제2당으로 밀려, 준엄한 국민심판
밤새 역사가 뒤집어졌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최종집계에 따르면 253곳의 지역구 가운데 더민주 후보가 110곳, 새누리당 후보가 105곳, 국민의당 후보가 25곳, 정의당 후보가 2곳, 무소속 후보가 11곳에서 각각 당선됐다.
비례대표의 경우 새누리당이 17석, 더민주와 국민의당이 각각 13석, 정의당이 4석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합칠 경우 ▲더민주 123석 ▲새누리당 122석 ▲국민의당 38석 ▲정의당 6석 ▲무소속 11석 등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무소속을 제외한 야(野) 3당만 합치더라도 무려 167석에 달하면서 16년만에 ‘여소야대(與小野大) 국회‘가 재연됐다. | ◆국민의당 3당위상 확고
이번선거의 최대이변은 국민의당의 재3당교섭단체 등극이다.
호남을 기반으로하는 지역성의 한계를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안철수 유력대권후보‘를 무기로 양대정당이 과반수를 못이루고 있어 주요사안마다 황금의 캐스팅보트를 행사할 수 있게되었다. 특히 집권여당은 국민의당이 절절히 필요한 상황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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