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후보,“부족한 광진구세수기반확충하겠다“
법원부지와 KT부지 활용대안 제시...교육환경 강남8학군수준향상도 약속

등록일: 2016-04-12 , 작성자: 광진의소리

▲어둠이 깔린 오후 7시 30분경 마지막 유세장인 자양4거리에서 추미애(더민주당.광진을)후보가 법원부지와 KT부지활용으로 “부족한 광진의 세수기반을 확충할 것“ 등 막판유세를 하고 있다/광진의소리

<광진의소리=유윤석 기자>

오후 7시반경 추미애 더민주당 후보가 어둠속에서 자양4거리 유세장에 나타났다. 연단에 오른 추 후보는 마지막날 유세라서인지 다소 쉰 목소리에 강렬한 연설속에 비장함도 진하게 묻어났다. 현재상황이 녹녹치 않음을 시사하는 듯해보였다.

추 후보는 “법원부지와 KT부지를 박원순 서울시장과 협의를 끝내고 왔다”하며 “일자리를 많이 만들기위해 공기업을 유치하기로 하고,일류호텔을 가져와서 이곳에 경제인구를 늘리고 광진의 부족한 세수기반을 확충하기로 했다”며 박원순 서울시장과 협의내용을 소개했다.

이어 추 후보는 “그래서 교육․환경...강남8학군못지않게 높이고 어르신들이 더 이상 폐지를 줍지않도록 복지광진을 실현낼 것”이라며 강렬한 톤의 연설을 했다.

◆법원 KT부지 활용, 추 후보의 구체적 대안

한편 추 후보는 책자형 선거공보에서 법원 KT부지 활용에 대해 구체적으로 사업내역을 밝혔다.

구의역 일대에 KT핵심계열사를 유치하고 광진구청을 이전해 통합청사로 재건립,행정.지식산업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공약을 했다.

특히 노후되고 협소한 구청사를 통합청사(구청사.구의회.보건소)로 만들고,광진구 숙원사업인 군부대를 조속히 이전하여 방치된 우정사업센터부지와 함께 주민편익시설로 개발하겠다“고 적시했다.

이 외에도 동서울터미널 현대화,지하철2호선구간 지하화공약을 내걸었다.

특히 지하철2호선 구간 지하화는 1단계로 서울시교통계획에 들어갔고,이제 2단계인 사업타당성과 재원조달방안 연구용역이 추진중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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