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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윤석이 독배를 들고 금산사로 세 번 간 까닭은!
소크라테스의 독배와 송시열의 사약 3사발을 念하며...
등록일: 2015-04-07 , 작성자: 광진의소리
▲작품=씨네21에서/광진의 소리
<풍향계= 편집국장 유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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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의 毒盃-
♦송시열의 사약 3사발 념하며... ----------
소크라테스는 죽음을 두려워하는 사람을 무지한 자라고 말한다.
죽음과 함께 찾아오는 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죽음을 두려워하여 진리와 지혜를 저버린다는 것이다.
소크라테스는 악법도 법이어서 법을 지키기 위해 죽은 것이 아니었다. 아테네의 법체계는 훌륭했지만, 자신에 대한 오해가 너무나 오랜 동안 축적되어서
- 그가 25세부터 70세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사람들의 무지를 깨우쳐 주었기 때문에 -
그 오해를 풀기에는 재판 기간이 너무 짧아서 결국에는 재판관들을 설득하는데 실패했기 때문에 재판에 지게 되어 어쩔 수 없이 죽음을 받아들였다.
그러나, 죽음은 두려운 것이 아니라, 죽고 나서 많은 현자들과 즐겁게 토론하며 살 수 있음을 생각하니 기꺼이 독배를 마실 수 있었다고 한다.<씨네21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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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시열은 어차피 상대가 원하는 것은 ‘죽음‘이라는 걸 알고 사약을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였다. 이왕 마실 것이라면 두 사발이면 어떻고 세 사발이면 뭐가 다를 것인가. | ♦유윤석이 독배를 들고 김제 모악산 금산사로 세 번 간 까닭은!
천년 한 백제혼 피어린 동학혼기리며 -------------
☜김제 모악산 금산사에서 유윤석/광진의 소리
-.보살님,오늘이 3번째로 마지막입니다.금년엔...
“아,예“(금산사 미륵전에서 4월 4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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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선 모처럼 평강의
고요한 단비가 내리고
땅에는 열락(悅樂)의
꽃바람 향기 가득한데
천지간에 외로운 한 사나이
독배를 들고 탄식
백제의 천년한
동학농민혁명군의 굴절된 역사
하늘의 정의의 불벼락
굴절된 역사 천년 한 백제 모악의 정기
중국대륙을 말달리던 아차산 고구려혼
하늘에서 천둥번개 이룬다 천지개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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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입은 사슴이
가장 높이 뛴다
- 에밀리 디킨슨
상처 입은 사슴이
가장 높이 뛴다
사냥꾼이 그렇게 말하는 걸 들었다
하지만 그것은 죽음의 황홀일 뿐
그러고 나면 덤불은 고요하다.
바위가 거세게 맞으면 물을 내뿜고
짓밟힌 강철은 튀어 오른다!
열병이 찔러대는 곳에서
볼은 항상 더 붉은 법!
명랑의 갑옷으로 고뇌는
조심스레 무장을 한다.
아무도 피를 엿보고
“다쳤군요.”
하고 외치지 않도록!
-출처:poetry4u.net- | ♦플라톤의 국가론에서...
국가에도 인류에도 불행... 국가에 있어서 왕이 되어 통치하거나 혹은 현재 왕으로 불리거나 권력자로 불리는 사람들이 참으로 충분히 철학을 하지 않는 한, ……국가에도 인류에도 불행은 그치지 않는다.
철학자란 이데아를 인식하고 그것을 사랑하는 사람이며 철인왕(哲人王)은 무엇보다도 먼저 선(善)의 이데아를 익히지 않으면 안 된다. 선의 이데아는 태양과 같아서, 인식되는 것에, 진리를 인식하는 사람에게 그 능력을 부여한다라고 주장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국가론 [Poliiteiā]에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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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눈물의 골짜기이고, 피하고 싶은 길...일지라도 (한나의 눈물) ()
우리가 걷는 그 길이 비록 눈물의 골짜기이고, 피하고 싶은 길이고, 가지 않으면 안 되는 길일지라도 순종하며 가면 하나님께서 그 길목에 수많은 생명의 열매들을 불러 모아 주실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우리의 보람이 되게 해 주실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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