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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속보>광진을 길기연 “초강경 입장“ 발표
“새누리당 공천 잘못되었다.토사구팽이다“. 무소속 출마 기자회견
등록일: 2012-03-22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진의 소리=유윤석 기자> 길기연 4*11총선 예비후보는 3월 2일(목) 오후 2시 자양동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새누리당 탈당을 선언하고 무소속 출마“를 공식발표했다.
이날 길기연 후보는
1)한나라당을 탄압한 검사 출신을 공천하는 행태에 대해 광진구민 어느 누구도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2)검찰 선후배끼리 밀어주는 작금의 공천기행이야말로 새누리당의 현재를 보여준다고 봅니다.
3)칼 잡은 권력자들에 의해 난도질당하는 선량한 정치 후보자들이 이제 저를 마지막으로 다시는 생겨나지 않기를 바라며 ...
등 초강경 발언으로 “새누리당 탈당 무소속 출마의 배경“을 밝혔다.
길기연 후보는 이날 배포된 기자회견문에서,
“34살 신한국당에 입문하여 서울시 청년 위원장부터 중앙 청년 위원장, 서울 시의원, 광진을 당협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정권창출 공신임에도 불구, 지난 18대 총선에서 토사구팽 당하고,
금번 19대 공천에서도 중앙당 여론조사에서 압도적 1위를 하였지만 최하위를 기록한 후보에게 공천을 빼앗기는 악순환을 더 이상 볼 수 없어 저는 오늘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출마를 하고자 한다. “며 무소속 출마의 결연한 의지를 밝히고
“저는 반드시 당선되어 새누리당에 복당, 그르치고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아 역사 앞에 떳떳한 새누리당을 만들도록 하겠다.“했다.
한편,길기연 후보는 기자 회견문 낭독후 기자들과 질의답변 시간을 가졌다.
-.(본지 기자) 길기연 후보는 평소 온건한 품성을 가진 것으로 알고 있는데 미리 배포된 기자회견문을 보니까 내용이 초강경 발언이다. 엄청난 억압이 예상되는데 괜찮겠는가?
“(길기연 후보) 내가 충청도라 해서 얌전한 사람이 아니다. 나는 이보다 더 강경한 항의를 했다. 오직하면 서울시 당 간부들과 직원들도 ‘길기연 후보는 억울하다는 점을 이해한다‘고 했겠는가?
내가 초강경한 것이 아니고 사실이 아닌 것은 아니고 ... 옳고 그름을 밝히자는 것 뿐이다. 이게 강경발언인가?“
-.실제적인 질문을 하겠다. 어차피 광진 을은 새누리당 대 민주당, 호남대 비호남 세력간의 경쟁선거다. 무소속으로 나가면 길기연 후보는 충청세력 외에 새누리당의 공조직이 없으면 당선이 어려운 것이 아닌가?
“그렇지 않다.새누리당의 당원들이 일부만 제외하고 다 나한테 왔다. 새누리당의 공조직은 누군가? 다 내가 만들어 놓은 조직이 아닌가? 그리고 서울 48개 지역 국회의원 가운데 충청출신이 없다는 충청인들의 불만도 많다.
또한 제가 이끌어온 단체 회원들 가운데 호남출신도 많다.“
-.길기연 후보에 대해 악의적인 유언비어가 나돌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 이 점에 대해 설명해달라.
“나도 알고 있다. 길기연이가 공천결과에 승복하지 않고 다른 정당후보로 나온다는 소문을 내는 것은
1)그간 예비선거 운동기간 사용한 비용을 보전받고
2)(몸값을 올려서) 자리를 보장받기 위해서 그렇다는 음해성 말을 퍼뜨리는 사람을 알고 있다.
그러나 내가 무소속으로 등록했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그 사람이 깜짝 놀랬다고 한다.
나는 먹고 살만한 사람이다. 그리고 이미 공기업 이사장까지 역임했던 사람이다. 선거비용을 보상받기 위해서라느니,자리를 바래서 그런다느니 정말 말도 안되는 소리다.“
한편, 이날 길기연 후보 부인은 기자와 별도 대화에서 “저는 경남 출생입니다. 남편은 충청출신이고요. 호남사람도 많이 우리를 지지하고 있어요. 기자님도 그동안 (길기연 후보가)얼마나 지역을 위해 노력했는지 아시잖습니까?“며 일부 악의적인 음해성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사람이 있다며 “너무나 속상하다“고 하소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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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출마선언문 전문
34살 신한국당에 입문하여 서울시 청년 위원장부터 중앙 청년 위원장, 서울 시의원, 광진을 당협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정권창출 공신임에도 불구, 지난 18대 총선에서 토사구팽 당하고
금번 19대 공천에서도 중앙당 여론조사에서 압도적 1위를 하였지만 최하위를 기록한 후보에게 공천을 빼앗기는 악순환을 더 이상 볼 수 없어 저는 오늘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출마를 하고자 합니다.
20년 당에 헌신적으로 충성함에도 불구 역으로 한나라당을 탄압한 검사 출신을 공천하는 행태에 대해 광진구민 어느 누구도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이 지난 25년간 한 번도 승리하지 못한 광진을이 여론조사 후에 갑자기 전략지역으로 바뀌고 바로 후보를 발표하는 검찰 선후배끼리 밀어주는 작금의 공천기행이야말로 새누리당의 현재를 보여준다고 봅니다.
몸이 아픈 아내와 자식, 그리고 동지들이 3달간 영하 13도의 추운 날씨 속에서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해 명함을 배포하였으면 최소한 경선이라도 해주든가, 여론조사대로 공천을 정하는 것이 순리라고 봅니다.
어느 부분이 잘못되었는지는 곧 판가름 나게 되겠지만 서민의 아들, 농민의 아들은 숨 쉴 공간도 없는 지금의 새누리당은 깨어나지 않으면 미래는 없다고 봅니다.
그 때 그 때마다 칼 잡은 권력자들에 의해 난도질당하는 선량한 정치 후보자들이 이제 저를 마지막으로 다시는 생겨나지 않기를 바라며 저는 반드시 당선되어 새누리당에 복당, 그르치고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아 역사 앞에 떳떳한 새누리당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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