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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섭 예비후보, 김한길 공천자 중곡시장 안내
‘낙하산 공천 절대반대‘ 6인공동성명 하루만에 돌변

등록일: 2012-03-18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진의 소리=유윤석 기자> 민주통합당 광진갑 김한길 예비후보는 3월 17일 오후 5시무렵 중곡제일골목시장을 방문하여 공천을 받은 후 첫 주민접촉을 시작했다.

본지 기자는 이날 오후 3시경 전날 “김한길 낙하산 공천 절대반대 성명“을 낸 김다섭 후보의 후속취재를 하기 위해 전화를 걸고 방문가능 여부를 물었다.

김다섭 예비후보는 마침 사무실에 있다면서 ‘기자의 방문‘을 허락했다. 그런데 이야기 도중에 3시 30분에 김한길 공천자가 사무실을 방문하고 중곡시장을 같이 돌기로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또한 기자는 김한길 공천자가 인사차 의례적으로 방문하는 것이 아니고 앞으로 김다섭 후보 사무실을 “김한길 공천자의 선거사무소‘로 사용하기로 했다는 귀뜸을 듣고 깜짝 놀랐다.(하루 전날 ‘낙하산 공천반대 공동성명‘올 본지가 보도했기 때문)

그래서 기자가 입회하면 서로 입장이 난처할듯해서 기자는 3시 20분경 자리를 피해줄겸 사무실을 나왔다. 그대신 김다섭 후보에게 “확실한 보장을 받으십시요“하며 으례적인 조크를 공개적으로(사무실 요원들 3~5명 있었음) 던지고 나왔다.

이날 김한길 후보는 3시 30분경, 같은 당 김다섭 예비후보 사무실을 방문하여 환담을 나눈후 김다섭 예비후보의 안내를 받으며 중곡시장을 찾은 것이다.

김다섭 예비후보는 3월 15일 아침 민주당 중앙당이 전혜숙 의원에 대한 공천을 전격철회하고 김한길후보로 전략공천확정했음을 발표하자 본지에 전화를 걸어와 “경선을 하지 않고 전략공천을 발표한 것은 광진구민을 합바지로 보는 처사“라며 강한 불만을 표출하여 본지는 이 날자 기사에 김다섭 예비후보의 실명으로 “멘트“를 기사화한 바 있다.(본지 3월 15일치 보도)

이후 3월 16일 오후 같은 당 소속 김용 김다섭 김용한 임동순 임익강 한 웅 등 6인의 공천낙천자들이 “김한길 낙하산 공천 절대반대한다“는 공동성명을 내고 본지에 보도자료를 보내와 “공동성명 전문“을 보도한 바 있다.(본지 3월 16일치 보도)

그런데 김한길 예비후보가 김다섭 예비후보의 안내로 중곡제일골목시장을 방문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일부 주민들이 본지에 비난전화를 해왔다.

“김한길 낙하산공천 절대반대 성명을 낸지 하루만에 어떻게 그럴수 있느냐?“는 비난전화였다. 이 부분은 앞으로 김다섭 예비후보가 ‘사안의 전후관계‘를 밝혀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정치인의 말바꾸기 등 국민들의 정치인 불신의 표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전날 “김한길 낙하산공천 절대반대 공동성명“을 낸 사람이 하루만에 입장을 돌변한 행위에 대해 사회상규상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등 선거운동기간내내 김한길 후보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을 가져올수도 있는 사안이기 때문이다.

한편,이날 김다섭 예비후보는 김한길 후보를 각 상가로 안내했고, 그의 사무국장은 김한길 예비후보의 명함을 돌리며 상인들에게 김한길 후보임을 소개했다.

◆김한길 최명길 부부 상인들 환영분위기

한편,김한길 예비후보는 최명길 부인과 함께 이날 중곡제일골목시장 동쪽 출입구에서 시작하여 양편 상가를 일일히 방문하며 인사를 한후 명함을 돌렸다.

김다섭 예비후보는 앞서 안내를 하고 그의 사무국장은 명함도 돌리며 김한길 후보와 최명길 부인을 상인들에게 소개했다.

대부분 상인들은 “김한길 후보에 대해 환영하는 분위기“였다. “3선의원의 관록외에 장관에 방송인 출신이며 소설가인 김한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최명길 부인에 대한 인기는 일부 주부 상인들이 사진찍기 요청,껴않기 등 뜨거운 반응이었다.

지나가던 아주머니,젊은 사람들도 “최명길이야,최명길...“하며 놀라운 반응을 보이며 더러는 다시 뒤돌아와 “기념촬영“을 부탁하는등 “인기 연예인에 대한 대중들의 반응“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김한길 후보의 멘트는 간단했다. 상인들과 일일히 눈길을 마주치며 “열심히 하겠습니다.열심히 하겠습니다“의 반복이었다. 다른 수식어는 없었다.

특히,다른 후보들은 주민들과 건성으로 악수하는 것과는 달리 허리를 적당히 굽히고 악수하며 일일히 상대방과 눈빛을 마주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3선의 노련한 관록일까 싶었다.

한편, 최명길 부인은 처음엔 상인들에게“최명길입니다“하여 기자가 “두 분이 출마합니까?“하고 조크를 던졌는데 정색을 하며 즉시 고쳐 잡았다.

이후로는 단 한번도 “최명길입니다“를 하지 않았다.
마지막 가게까지 시종일관 “김한길 후보의 안사람입니다.“,“안사람입니다“,“안사람입니다“했다. 기자는 속으로 미안하기도 했다.

그러나 수행원들은 “최명길입니다“를 외쳤고 상인들은 벌써 다 알고 적극적으로 얼싸 안고 스킨쉽을 청하는 등 뜨거운 반응들이었다. 시장통로를 지나가던 주민들도 ‘김한길 최명길이야...‘하며 대부분 악수를 청하는 등 우호적인 분위기였다.

이날 김한길 부부는 시장 중앙통에서 다시 북쪽으로 방향을 잡고 인사를 돈 후 다시 서쪽으로 돌아 마지막 상가에서 일정을 종료했다. 약 1시간 가량 걸렸다.

◆본지 상인들 여론 재점검

본지는 매번 선거때마다 주요 후보들의 경우 후보들의 동선을 비교적 밀착취재해왔다. 특히,일반 대로변 상가나 재래시장 방문시 상인들의 반응을 취재하면서 후보가 지나간 뒤 다시 역순으로 상가를 방문하여 상인들의 진짜 속내를 취재한곤 했다.

대부분 상인들은 어느 후보가 지지를 부탁하면 “알았다“며 우호적인 반응을 해준다. 대부분 후보들은 자기에 대한 지지로 알고 고무된다. 그러나 다시 역순으로 돌아와 물어보면 “체면상 그렇게 대답했다“는 반응들이 많곤 했다.

이날 김한길 후보의 경우도 본지 기자는 다시 역순으로 상가를 돌며 진짜 ‘민심‘을 취재했다.

상인1(50대 주부):“우리 아들은 대학생,대학원생 둘인데 무조건 야당이고 나는 여당이이에요. 아들들하고 싸움도 한다요“
상인2(40대 남자):“우리 중곡시장 상인들 대부분 야당이죠. 그래도 속은 다 틀리니까 모르죠“
상인3(50대 남자):“김한길 얼굴이 참 크네요. 인상이 참 좋네요“

상인4(50대 중반 남자):“ 저는 개인적으로 우리 지역에 일을 많이 한 권택기 의원과 전혜숙 의원에게 한번 더 일할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김한길 후보는 광진구와는 연고도 없잖나요“
상인5(50대 여성):“전혜숙 의원은 뭔가 걸렸다면서요? 그게 맞나요?“

등 속내는 다양한 생각들을 품고 있었다.

◆구민들,권택기 의원 전혜숙 의원 거취 관심

한편,민주당 광진갑에 김한길 후보가 전략공천되면서 현역 의원인 권택기 의원과 전혜숙 의원의 무소속 출마설이 일부 나돌고 있다. 명예회복을 위해 출마하지 않겠느냐는 분석들이다.

이러한 가운데 권택기 의원은 월요일(3월 19일) 거취와 관련 최종입장을 발표할 것으로 예고되었고,전혜숙 의원은 자신의 명예회복을 위해서 ‘무소속 출마‘를 하지 않겠느냐는 주변 인사들의 이야기도 흘러나오고 있다.

3월 22일~23일 19대 국회의원 후보의 공식등록이 실시된다. 이제 최후의 심판은 유권자인 국민들이 한다.

4*11 제 19대 국회의원 선거, “이날은 국민이 왕이다.현명한 국민들이 정의로운 심판을 내릴 것이다“

◆본지 편집국장에 대한 음해행위 경고

이날 취재과정에서 민주당측 일부 인사들이 “광진의 소리 유윤석 편집국장은 한나라당(지금의 새누리당) 편이다. 한나라당 소속 오재천 발행인이 민주당을 죽이기 위해 유윤석을 조종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는 소리를 들었다고 했다.

이에 대해 유윤석 편집국장은

1)작년 12월 16일부로 광진의 소리는 “정치적 중립과 객관적 보도를 위하여 4*11총선 예비후보는 물론, 본선 후보들에게서 합법적인 선거홍보 광고수주조차 하지 않겠다고 발표했고 또한 그대로 실천을 하고 있다.(지난 6.2지방선거때도 6개월간 광고수주행위 중단함)

2)또한 유윤석 편집국장은 새누리당 소속 발행인 오재천의 사무실을 신문사 사무실로 써왔는데, 금년 1월부터 편집용 컴퓨터 본체를 철거하여 집으로 가져와 신문작업을 하고 있고,실제로 1월 이후 지금까지 중곡동 신문사 사무실을 일체 출근하지 않고 있다. 이는 4월 11일 총선종료일까지 지켜나갈 것이다 했다. 신문의 중립성을 철저히 담보하기 위한 뼈를 깎는 조치다.

또한 광진의 소리는 발행인이 새누리당 소속 오재천 전 구의원이지만 23명의 임원들로 구성되어 있고,여당 야당은 물론 각 도별로도 충분히 인선을 안배하여 어느 특정 정당이나 정파,또는 특정 지역을 편애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제도적 장치를 했다.

특히,유윤석 편집국장은 오재천 발행인과 ‘편집국장의 100% 편집권 독립보장‘을 확약받고 ,‘광진의 소리 정관‘에도 명시했다.
또한,광진의 소리창간 이후 약 1년여 동안 발행인으로부터 온라인 오프라인 신문 운영에 필요한 비용와 관련,단돈 10원도 지원받은 사실이 없다.((상업광고와 광진의 소리 일부 임원의 자발적 소액지원, 광진구청 또는 광진구의회의 부정기 정책광고비,유윤석 편집국장 부인(의류유통사업)의 소액후원 등으로 운영해옴))

유윤석 편집국장의 전적인 책임하에 신문사를 운영해온 사실은 광진의 소리 임원들이 다 알고 있다.

사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오재천 발행인이 새누리당 소속으로서 유윤석 편집국장을 조종하여 민주당을 죽이려 한다. 유윤석 편집국장은 새누리당 편이다“고 음해하는 행위는 용납되지 않는 범법행위임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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