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광진구의회 개원식 엄정히 열려
박삼례 의장 ‘책임과 정책의회‘ 등 4가지 의회운영 방향 밝혀

등록일: 2014-07-15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진의 소리 = 유윤석 기자> 15일 11시 제7대 광진구의회 개원식이 열렸다. 개원식은 의원 선서, 의장 개원사, 구청장 축사 및 구 간부 소개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책임과 정책대안의회 등 다짐

박삼례 의장(사진)은 개원사에서 “개혁과 발전이라는 구민의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 진정한 민의의 대변자로서 역할을 다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 첫째, 정책대안을 제사하는 책임있는 의회
▹ 둘째, 연구하고 실천하는 창의적인 의회
▹ 셋째,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감동적인 의회
▹넷째, 견제와 균형의 조화를 통해 생산적인 의회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7대 광진구의회 개원식은 별도 자축행사 또는 외부인사 초청없이 김기동 구청장과 집행부 간부공무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엄정하게 진행됐다.

<개원사 요약>

본지는 제7대 광진구의회 전반기 박삼례 의장의 개원사를 요약게재한다. 광진구민의 알권리 충족 및 향후 광진구민의 검증비교자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개원사 요약>

개혁과 발전이라는구민의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 우리 모두의 꿈과 희망이 함께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저는 오늘, 우리 광진구의회를 대표하는 제7대 전반기 의장으로서 의정활동에 역점을 두어야 할 몇 가지 사항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책임있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지난 선거과정에서 표출된 민심을 한마디로 요약하면,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서민생활 지원, 맞춤형 사회복지 강화,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를 조성하여 더 이상 송파 세모녀 사건이나, 세월호 참사 같은 비극이 재발 되지 않도록 의정활동을 펼쳐 주민 모두가 행복한 광진구를 만들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위해 집행부와 협력하여 새로운 정책을 연구하고 협력과 견제의 균형속에 주민의 가치를 가장 소중히 여기는 대안의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둘째, 연구하고 실천하는 창의적인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지방화시대에 걸맞는 의원의 역량강화와 전문성 제고를 위해 각종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늘 공부하고 연구하는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셋째,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감동적인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우리 의회는 구민의 대표기관으로서주어진 책무를 다하여 구민들의 귀감이 되고, 진정한 봉사자로서의 길을 걸음으로써 구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선진 지방자치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넷째, 견제와 균형의 조화를 통해 생산적인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집행부의 구정 집행과정을 견제·감시하여 구정이 올바르고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고 지역 주민의 다양한 여론수렴을 통해 구정에 반영함은 물론, 주민과 집행부의 갈등에서 빚어지는 현안사항에 대하여 조정자로서의 역할과 함께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이며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전개해 나아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