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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담한 광진구,『2030 서울시도시기본계획』동북권 시범계획수립대상에서 제외
성북구, 강북구, 도봉구, 노원구 생활권 계획 주민 참여형으로 시범실시
등록일: 2013-10-22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진의 소리 = 유윤석 기자> 지난 21일(월) 저녁 7시30분 군자동 소재 광진노인종합복지관에서 『2030 광진구도시발전계획』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광진구의회 김창현 의원의 사회로 광진구청 도시계획심의위원 송재선박사의 ‘도시발전계획 문제점과 개선 및 건의제안’으로 토론을 진행하였다.
과거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할 때는 공청회, 자치구 설명회, 토론회 등으로 주민의견수렴을 하여 추진했으며, 『2030 서울시도시기본계획』을 다시 수립하게 되면서 인문학적 관점을 반영하게 되었다.
이를 위하여 서울시는 다양한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250여명의 시민위원회를 구성하여 시민들의 다양한 가치를 반영하여 권역별로 설명회와 의견청취를 하고 있고 이를 통해 기존 도시문제를 극복하고 사람중심의 공동체적 가치를 회복하는 물리적 공간을 구상해 나가기로 했다. 또 계획 수립은 폐쇄적 과정이 아닌, 계획 수립과정을 공개하고 다양한 시민 목소리를 상시 발굴해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시범계획 수립대상으로 성북구, 강북구, 도봉구, 노원구 등 동북권 4개구의 생활권 계획을 주민 참여형으로 수립하기로 했으며 이들 구에서는 주민과 자치구 등 실질적 시민참여를 기반으로 하여 도시계획을 수립하는 것이다.
광진구도 『2030 서울시도시기본계획』 에 따라 도시디자인과에 생활권계획팀이 신설하여 2~3개 행정동 단위의 소생활권으로 세분화해 도시기본계획을 구체화하는 생활권계획을 세우기로 하였다.
생활정치광지포럼은 “그 동안 주민참여가 배제된 광진구의 도시개발이 아쉬웠던 것이 사실”이라고 진단하고, “구민, 전문가, 행정 등 다양한 구성원이 함께 만드는 광진구도시발전이 계획되어져야 한다는데 의견을 함께 하였다”고 발표했다.
한편, 본지는 지난 9월 초, 성북구청 지하 회의실에서 열린 위 『2030 서울시도시기본계획』자료집을 살펴본후 광진구가 중심권에서 제외되었음을 발견하고 취재를 포기하고 돌아온 사실이 있다.
중*장기적으로 막중한 영향력을 미치는 서울시의 2030 기본 프로젝트 중심과제에서 ‘광진구가 제껴진 것’에 대해 향후 논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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