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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광진구의회 개원 본격 출범
추윤구 의장 “의회 경시말라“! 김경호 구청장 “서울에서 가장 살기좋은 자치구 만들겠다“
등록일: 2022-07-08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진의소리 = 유윤석 기자>
추윤구 의장 “의회 경시말라“! 김경호 구청장 “서울에서 가장 살기좋은 자치구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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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의회, 제9대 의회 개원식 개최
- 추윤구 의장 “지역발전과 구민 복리증진을 위해 소통하고 상생할 것”
광진구의회는 8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제9대 의회 개원식을 개최하고 4년 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앞서 구의회는 제253회 1차 본회의에서 의장단을, 3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장을 선출하며 원 구성을 마쳤다.
이날 개원식은 김경호 구청장을 비롯한 구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 선서를 시작으로 개원사, 구청장 축사 및 구 간부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의원들은 의원선서를 통해 “구민의 권익신장과 복리증진, 구정의 건전한 발전을 위하여 성실히 직무를 수행할 것”을 약속했다.
추윤구 의장은 개원사에서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아낌없이 지원하고 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합리적으로 민주적인 의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전문성과 창의성을 갖춘 정책을 통한 지역 발전’과 함께 ‘의원 개개인의 역량 증진을 통한 구민 요구 부응’, ‘지역 봉사자로서의 소통하는 의회’, ‘견제를 통한 집행부와의 균형 유지’를 강조했다.
특히 이날 추윤구 의장은 “넷째, 견제하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에서 “지방의회 본연의 기능인 견제와 균형이라는 역할을 통해 집행부의 독주를 막고,구민의 뜻을 엄중히 받들어 꼼꼼하게 살피고 깐깐하게 감시하겠습니다“ 목청을 높히며,
최근 한 사례를 들며 “집행부 여러분! 의회를 경시하지 마시길 강력히 경고합니다“며 의회 본연의 사명인 ‘견제와 감시기능‘을 최대한 발휘할 수도 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광진구의회 사상 대단히 이례적인 기록으로 보인다.
‘광진구 상머슴,소통‘을 구정의 최상위 가치로 내건 김경호 신임 구청장을 멍때리는 광경이었다. 집행부와 구민의 대의기관인 의회간 소통이 원활하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 | 기사에 대한 한줄 의견을 남겨주십시요. 256 남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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