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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특집(2)! 건대병원 핑퐁환자 초기대응완벽!
김한길 국회의원 광진구대책본부 방문격려! 서울시 천막진료소 2동 공급

등록일: 2015-06-09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진의 소리 = 유윤석 기자> 긴박한 순간이었다. 그러나 건국대병원은 옳은 결단을 했다. 국민을 위한 진정한 의료기관의 도덕적 결기를 보여주었다.

아래는 <한국경제> 김봉구 기자의 생생한 취재기록이다.

◆건국대병원 “핑퐁 메르스환자 신속대처로 확산 막아“

[ 한국경제 = 김봉구 기자 ]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진료를 받다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감염된 76번 환자(75·여)가 병원 간 ‘핑퐁’하듯 떠넘겨진 끝에 건국대병원에서 격리 조치, 메르스 검사 등 초동조치 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8일 건국대병원에 따르면 이 환자는 지난 6일 오전 9시쯤 이 병원 응급실에 실려왔다.

14번 환자(35)로부터 감염된 뒤 지난달 28일 삼성서울병원에서 나온 76번 환자는 이달 5일 정오께 고관절 골절로 강동경희대병원을 찾았다. 당시 미열이 확인되자 강동경희대병원은 ‘삼성서울병원에서 암 치료를 받은 적 있다’는 이유를 들어 삼성서울병원으로 이송했다. 그러나 삼성서울병원도 열이 나는 환자를 입원시킬 수 없다며 강동경희대병원으로 돌려보냈다.

강동경희대병원은 돌아온 76번 환자를 응급실에 머무르게 했다. 이 환자는 결국 다음날(6일) 오전 건국대병원으로 이동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형병원들이 서로 미루는 통에 76번 환자와 접촉한 다수가 또 한 번 감염 위험에 노출된 것이다.

이 과정에서 76번 환자가 증상이 확실히 나타나기 전까지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진료받은 사실을 숨긴 것도 화를 키웠다.

건국대병원 측은 “매뉴얼에 따라 메르스 의심 환자를 조기 발견해 신속 대응하고, 정보를 선제적으로 공개하는 등의 초동조치로 추가 확산을 막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76번 환자는 메르스 검사에서 1차 양성 결과를 받은 뒤 음압병실에서 격리 치료 중이다. 이와 함께 건국대병원은 접촉 의심자 147명을 격리 조치했다.

◆건국대 김경희 이사장 “건국대병원 메르스 신속대처 잘 했다”

건대병원 메르스 총력대응 점검 격려 -----

[ 광진의 소리 = 유윤석 기자 ]건국대학교 김경희 이사장은 메르스에 대한 건국대병원 일반 외래환자 등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8일 건국대병원을 방문해 메르스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메르스 퇴치에 나선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김 이사장은 마스크 등 개인보호장비를 착용하고 메르스 대응센터에서 양정현 의료원장(의무부총장)과 한설희 병원장으로부터 상황보고를 받은 후 격리병동과 응급실을 둘러보고 메르스 대응 비상근무 중인 의료진과 직원을 격려하는 등 메르스 대응 상황을 직접 챙겼다. 건국대병원은 현재 메르스 검사에서 1차 양성 결과를 받은 입원 환자 A씨를 음압병실에서 격리치료 중이며, A씨로부터 제3의 추가적인 확산을 막기 위해 비상진료체제 운영하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 이사장 “정보공개는 공익을 위해 최선을 다 한 것“ 의료진 오히려 칭찬

☜건국대병원 본관 동편 출입문에서 병원요원이 한 방문객 어르신에 대해 즉석에서 체온측정을 하고 정상적임을 판정하고 출입을 허용하고 있다. 기자도 체온측정을 하고 통과되었다/광진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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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이사장은 “건국대병원이 미리 대비하고 연습한 매뉴얼에 따라 메르스 의심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고 관련 정보를 선제적으로 공개한 것은 매우 잘 한 일”이라며 “의료진이 온 힘을 모아 메르스를 퇴치하고, 건국대병원을 아껴주고 믿어주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오직 환자만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신뢰 받는 병원으로 자리 잡는 계기를 만들자”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A환자가 삼성서울병원과 다른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는 사실을 말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의료진이 짧은 시간 내에 환자의 감염 경로를 파악하고 메르스 증세를 확인한 것은 수많은 사람들로 전염될 우려가 있는 사태를 미연에 방지한 것이며, A씨가 응급실에 머물렀던 시간대에 응급실을 방문했던 환자들을 신속히 격리하고 명단을 보건당국에 보고하고, 관련 정보를 공개한 것은 공익을 위해 최선을 다한 것”이라며 의료진의 노력을 격려했다.

건국대병원은 의료진과 직원들의 총력 비상근무를 통해 메르스 조기종식에 최선을 다하고 일반 외래환자의 진료는 정상가동중인 만큼, 일반 환자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광진구청 건대병원사태관련 대책회의 열어

[ 광진의 소리 = 유윤석 기자 ]구청장 오전 11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관련 긴급 대책회의. 건국대학교병원에서 메르스 1차 양성반응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그 현황과 조치사항, 확산 방지를 위한 향후계획과 대응책 마련을 위해 추진.

회의는 보건소 보건교육실에 마련된 대책본부 상황실에서 김기동 광진구청장과 이희영 보건소장, 보건소 5급 이상 간부 등 총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구는 김기동 광진구청장을 메르스 대책본부장으로 하여 상황총괄반, 행정지원반, 의료지원반, 감염병관리반 등 총 4개반으로 구성된 대책본부를 운영한다.

또한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고 환자 발생 시 역학조사반이 신속하게 조치를 취하고 있다. 역학조사반은 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행정요원, 운전기사 등 총 5명으로 구성돼 검체채취 및 검사의뢰, 환자 격리병동 이송, 임상진단 및 치료 등 임무를 수행한다.

메르스 환자 발생 시에는 자택격리를 알리고 1일 2회 모니터링을 통해 증상여부를 확인하며 격리기간 동안 주 1회 방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주민 개개인의 위생관리를 위해 N95마스크를 의사협회 광진지회와 보건소 진료실 및 민원실 등에 배부하고, 시설관리공단, 경찰서, 구청 민원관련부서, 보건소 등 40개 장소에 손세정제를 나눠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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