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대역2번출구, 광진구에서 가장 비싼땅?
구청,6월 30일까지 ‘2016 개별공시지가 결정. 공시 및 이의신청’ 접수
등록일: 2016-06-01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진의소리=유윤석 기자>광진구의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보다 3.9% 상승했으며, 가장 높은 곳은 지하철 2호선 건대입구역 2번 출구에 위치한 화양동 6-1번지로 ㎡당 2천6백5십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국토부자료에 의하면 전국에서 공시지가가 제일 비싼 표준지는 서울 명동의 화장품 판매점 ‘네이처리퍼블릭‘(3.3㎡당 2억7423만원) 자리인것으로 조사되었고 지난 2003년 이래 13년째 우리나라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곳으로 기록되고 있다)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올해 1월 1일 기준 조사한 3만2천454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31일 결정·공시했다.
구는 31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이의신청을 접수한다.
개별공시지가는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토지 특성을 조사해 산정한 제곱미터(㎡)당 가격이며, 토지관련 국세 및 지방세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올해 구 개별공시지가 변동률은 중곡동 4.4%, 자양동 4.1%, 능동 4.0%로 이 3곳이 상승폭을 주도했으며, 용도지역별로는 주거지역이 4.0%로 가장 크게 올랐다.
이번에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광진구 홈페이지(http://www.gwangjin.go.kr) 및 서울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http://kras.seoul.go.kr/land_info)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이의가 있는 경우 이달 30일까지 서면 또는 인터넷을 통해 이의 신청이 가능하다.
구는 이의신청 토지에 대해서는 결정지가의 적정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감정평가사 검증과 광진구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거친 후 처리결과를 이의 신청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민원인들의 궁금증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의신청기간동안‘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한다.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구청 지적과에 방문하면 전문가가 직접 상담해주고, 구청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들은 전화상으로도 수시로 상담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지적과(☎450-7766~9)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양도소득세, 상속세, 토지관련 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내가 소유하고 있는 토지가격이 어떻게 결정됐는지 관심을 갖고 기간 내에 꼭 확인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
| 기사에 대한 한줄 의견을 남겨주십시요. 256 남았습니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