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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광진구민의날 21돌 기념식 열려
1995년 분구후 아차산성 사적234호지정일을 구민의 날로 선포
등록일: 2016-05-24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진의소리=유윤석 기자> 광진구민의 화합 한마당‘제21회 광진구민의 날’기념행사가 오는 25일 광진문화예술회관 나루아트센터에서 열린다.
광진구는 지난 1995년 성동구에서 분리된 후 조례를 제정해 아차산성이 사적 234호로 지정된 날인 5월 25일을 기념‘광진구민의 날’로 선포하고, 올해로 21회째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오는 25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열리는 이번행사는 문화와 예술을 향유하는 구민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김기동 광진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및 시·구의원 등 주요내빈과 광진구민 1천여명이 참석해 축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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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식은 지난해 광진구민대상 문화예술체육부문 수상자인 안정미(55세, 여)씨의 구민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 광진구민대상 수상자 시상식 ▲ 구청장 기념사 및 내빈 축사 ▲ 동영상 상영 ▲ 인기가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되며, ▲ 부대행사로 1층 갤러리에서 팝아트 전시회도 열릴 예정이다.
먼저 구는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온 모범구민을 발굴, 표창하는‘광진구민대상’을 시상한다.
시상은 총 3개 분야로 개인부문에는 ▲‘경제·지역사회발전부문’에 광진구상공회 수석부회장이자 광진종합상사 이사인‘이영배(65세, 남)’씨 ▲‘봉사·기부부문’에 자양1동 방위협의회 상임고문이자 매년 지역 내 불우이웃돕기 지원에 힘써 온‘박문균(69세, 남)’씨 ▲‘효행부문’에 거동이 불편한 시어머니를 40여년간 지극정성으로 봉양해온 주부‘윤석필(68세, 여)’씨 등 총 3명이, 단체부문에는 ▲‘봉사·기부부문’에 EM 홍보 및 보급사업, 저탄소녹색생활운동 등을 비롯한 지역 내 환경문제에 앞장서 온‘푸른광진21실천단(단장 최동기)’이 수상한다.
수상자의 이름은 광진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맞은편 벽면에 동판으로 새겨 영구 보존한다.
본 행사 후에는 축하공연도 마련돼 있다. 인기가수 추가열, 김희진, 엄지연, 이경아 등이 출연하며, 광진구 대표 문화사절단인 광진구립여성합창단의 무대도 진행된다.
특히, 이날은 광진구민의 날 기념식에 맞춰 나루아트센터 1층 갤러리에서 팝아트 콘서트‘팝콘 시즌 1 전시회’가 시작된다. 이번 전시회는 문화산업의 수익성 창출을 위해‘팝 아트 팩토리(Pop Art Factory)‘를 만들어 유명 예술가와 연계한 공연 및 전시를 추진하고 있는 광진문화재단(사장 김용기)이 주관하는 행사다. 다음달 26일까지 열릴 예정이며, 전시 첫날인 25일에는 오후 2시에 팝아트 거리투어도 진행될 예정이다. | ◆김기동 구청장 ‘광진구발전비젼’발표
광진구는 이제 동부서울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도시개발의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중곡동 지역개발의 중심이 될 국립정신건강센터가 지난 3월 지하3층 지상12층 규모로 준공되었고,오는 2018년까지 의료행정타운과 바이오비즈센터를 건립하여 첨단의료 및 바이오산업, 주민복지시설이 융합된 종합의료복합단지가 완성될 것입니다. | ,
아울러 중곡동 일대 정비 개발의 핵심사항인 중곡역 지구중심 지정 및 범위 확대와 용도지역 상향이 가능하도록 서울시와 협의하여 중곡지역 발전을 구체적으로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구의역 역세권개발의 핵심지역인 자양1재정비촉진구역 사업은 내년 3월 동부지방법원 및 검찰청이 이전하면 전체 78,147㎡의 대지에 40층 규모의 업무시설과 호텔, 주상복합아파트, 광진구 복합청사, 공원시설 등이 들어서 건대입구역 주변과 더불어 광진구 도시발전의 상징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구청사가 이전하는 현부지에는 15,000㎡ 규모의 서울시여성복지종합센터를 유치하여 아이돌봄 지원센터, 여성건강 치유센터, 부모교육지원센터 등 여성 보육 교육중심시설을 건설하여 광진구민 뿐 아니라 서울동부권의 시민생활을 지원하는 든든한 복지허브가 될 것입니다.
동서울터미널 현대화사업은 동북권 광역교통중심, 지역 랜드마크, 비즈니스, 지역커뮤니티 중심 등 4대 중심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터미널, 판매시설, 극장, 호텔, 오피스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제안서를 서울시에 제출하였습니다.
차질없이 조속한 시일내에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광진구민 모두의 삶의 질을 높이고 누구나 존중받는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향한 발걸음도
속도를 더하겠습니다.
생활이 어려운 구민들이 각종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촘촘하고 세심한 사회안전망과 복지네트워크를 갖춰나가겠습니다.
소득 불평등과 사회 양극화를 완화하기 위한 생활임금제도를 공공분야부터 실시하여 골고루 잘사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겠습니다.
부모님들이 마음편히 아이를 키울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국․공립 보육시설을 늘려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에는 중곡1동, 능동, 구의1동에 착공하여 2017년에 준공하겠습니다. 또한, 50대 베이비부머세대를 포함한 신노년층에 서울시 50플러스 캠퍼스 복합시설을 광진구 자양4동 신양주차장 부지에 건설하겠습니다.
다가오는 7월에는 광장동 체육시설부지 내 임시체육공원이 조성되고, 생활체육인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배드민턴 전용 체육관이 준공되어 구민의 여가생활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광나루역 일대는 천호대로변 블록단위 개발과 용도지역 상향, 공동개발 특별지정 등을 내용으로 하는 문화판매비즈니스 생활권 중심의 지구단위계획이 결정되어 균형있는 도시발전을 이룰 것입니다.
구민에게 쉼과 치유의 힐링공간이 될『자양공공힐링센터』는 올해 12월부터 구민여러분이 활용하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범죄주차산불예방 등을 위하여 기능별로 분산운영중인 CCTV를 통합 운영하는 CCTV통합관제센터가 올해 12월 완공되면더욱 안전한 광진구가 될 것 입니다.
진로 직업체험 지원센터 운영, 좋은 중학교와 명문고 육성, 서울형 혁신교육지구사업 등을,교육청, 관계기관, 학부모, 교사, 구민 모두 함께 협력하여 교육특구의 내실화를 기하여 내일의 주인공인 우리 아이들이선진적인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데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광진구는 행정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고 구민의 요구사항에 부응하기위해 어르신 및 여성보육 등 맞춤형 복지기능 강화, 청년실업 해소 등 자리 확충, 청소년교육 및 구민독서증진을 강화하는 조직개편을 7월 1일부터 시행하겠습니다.
다산 정약용선생은 공직자가 지녀야 할 가장 기본적인 도(道)로 ‘첫째가 청렴이요, 둘째가 공정이며, 셋째는 성실, 더 중요한 것은 구민에 대한 사랑인 애민정신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광진구 1,300명 공무원과 함께 구민에게 무한봉사한다는 자세로 일해 나가겠습니다 | | 기사에 대한 한줄 의견을 남겨주십시요. 256 남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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