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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특보! 광진구 메르스접촉자 관리 전면해제!
7월 18일 0시 기준 밀접촉관리대상 0명! 구 보건소 연인원 6천여명 동원 밤낮총력대응!
등록일: 2015-07-19 , 작성자: 광진의소리
<뉴스특보=유윤석 기자>전 세계와 온 국민에게 ‘충격’을 안겼던 한국메르스발생이 사실상 종료되고 있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환자가 14일째 발생하지 않고, 메르스 관련 격리인원도 68명으로 크게 감소했다.
건국대병원을 안고 있어 구민들의 큰 불안과 걱정을 가져왔던 광진구는 7월 18일 새벽 0시현재 양성자 0,밀접촉자 관리대상 최종 0를 기록함으로서 사실상 광진구메르스관리체제가 종료되었다.
광진구대책본부(이하 보건소)는 이미 보건소 출입문 앞에 있는 천막진료분별소(서울시 제공)를 철거했고, 보건소 건물 4층에 설치된 대책본부상황실도 사무실 사무집기 등을 철거함으로서 다시 일상의 보건소업무로 신속히 복귀하고 있다.
본지는 발생초기 신속히 구민들에게 광진구의 대응상황과 증감추이에 대해 특집연재를 내고(총12회) 구민의 불안심리해소에 주력했다. 또한 수시로 지역 전통시장을 취재하며 메르스가 미치는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들의 매출감소에 따른 걱정들을 취재했다.
한편, 메르스발생과 관련 본지는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의 강력한 공조체제를 촉구‘하고 특히,메르스사태와 관련 ‘정치권의 정략적 악이용가능성을 극단적인 표현까지 동원하며 경고‘를 냈다.
정부와 정치권,국민 모두가 일단 메르스사태 그 자체에 대응역량을 집중하고, 책임문제는 메르스사태진압후 따져도 늦지않다는 일처리의 완급순위를 극단적인 표현으로 지적한 것이다.(예전의 ‘광우병 사태‘ 등 교훈계기)
또한 중앙정부의 콘트롤타워부재로 엄청난 내부혼란,자중지란을 좌초하는 초중반을 지나 황교안총리체제가 들어서고 총리 스스로 ‘내가 콘트롤타원’라고 선언한 바로 다음날 총리실 최창환 민정담담관이 광진구 보건소를 불시방문하여 광진구 대응상황을 상세히 체크해갔다. 국가안전처도 이날 동시에 방문하여 광진구의 현황과 대응상황 등을 조사해갔다.(본지 단독취재보도)
이어 김한길 국회의원(본지 단독보도), 박원순 서울시장이 방문하여 현장을 세심하게 파악해갔고, 박삼례 광진구의회 의장과 구의원 전원이 보건소를 방문하여 위로와 격려를 하는 등 걱정을 같이했다.
광진구의회의 경우,마침 광진구행정감사기간중이었던바,구청 보건소의 메르스관리비상사태를 고려하여 ‘행감대상’에서 제외를 하는 등 배려를 하며 구의회차원의 지원도 다짐했다.
광진구 을지역 추미애 의원은 메르스관리기간 내내 본지 취재카메라에서 보이지 않았다. 이에 대해 구청 보건소 한 관계자는 “추 의원은 새정연 중앙당 메르스대책위원장이라서 바빠서 못 온 것같다“고 했다.
그러나 추 의원은 7월 9일(목) 오후 3시 광진경찰서(서장 반기수) 주최의 ‘광진구범죄예방 민간순찰대 발대식‘날 같은 시간대에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학부모회 활성화를 어떻게 할 것인가‘의 ‘광진학부모와 함께하는 정책토론회‘(현수막은 광진을지역만 도배.광진갑지역은 전무)를 주최한 바,토론회행사종료후에도 바로 옆건물 구청보건소에 설치된 ‘광진구메르스대책본부‘를 들리지 않은 것으로 취재되었다.(혹시 추 의원의 방문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본지가 정보부재로 취재를 못했다면 즉시 정정보도할 것임,양해 바람)
한편,본지의 이번 광진구메르스사태종식 마무리 취재과정에서 광진구청 일자리경제과 시장관리 이태익팀장은 본지 기자를 “빨리 가라!“며 내쫒다시피하기도 했다. 본지의 취재주제와 다른 엉뚱한 답변이 계속나와 “새로 발령을 받아 업무실태를 잘 모르는구나“는 생각이 들어 더 이상 취재에 의미가 없던중 마침 자양동쪽에서 ‘전화가 걸려와‘ 자리를 막 뜨려는 중이었다.
김정애 과장은 메르스 초기 본지가 주요 전통시장을 취재한후 “일자리 경제과하고 메르스하고 무슨 연관성이 있나요?“하고 기자특유의 반어법적 질문을 던지자 김 과장은 “연관이 많지요“하며 여러가지 구청의 지원책을 브리핑한 바 있다. 그래서 기자가 광진구메르스사태 종료를 앞두고 그 성과에 대해 사전취재중이었다.
담당 실무팀장의 이런 자세는 지역경제과(지금의 일자리경제과) 출입 8년인데 초유의 사태다. 김정애 과장과 광진구메르스 대응과 관련 광진구청의 지역전통시장 관리성과(손세정제공급 등 인력과 물품공급 등 최종통계)와 향후 지원정책 등이 있는지 마무리 취재차 방문했었다. 마침 김 과장이 부재중이어 유관 팀장의 설명을 듣고 있었다.
광진구보건소는 이번 사태와 관련,‘종합보고서’(본지 단독 입수)를 통해 ‘문제점’을 분석하고 중앙정부와 서울시 및 광진구 보건소의 ‘미래발전방향’을 제시하여 광진구보건소 자체의 질높은 행정역량을 보여주었다.
특히 이 보고서는,
1)중앙 및 시도 역학조사반 규모강화 및 실전대비연습 상설화
2)중앙 및 시도 모니터요원 상설화
3)역학조사의 과학화 및 정밀화교육 및 실전훈련 강화
4)감염병의 종류 및 재난상황별 정보공개정도 설정
5)재난별(감염병,환경오염 등 포함)표시 IT기반구축으로 정보공유 전국동시화
6)PHIS(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 상설화(감염병 및 재난에 대응하는 응용가능시스템) 등 정책제안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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