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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양 유수지 공용주차장 화재발생
자재창고에서 원인불명...작업자 1-2도 화상입어
등록일: 2011-12-22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진의 소리=유윤석 기자】자양유수지 공용주차장 자재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작업자 1명이 1~2도 얼굴화상을 입었다.
화재는 12월 22일(화) 오후 2시 50분경 작업자가 주차장 남서쪽 모서리에 있는 컨테이너 자재창고에서 일어났다. 한 관리자는 “작업자가 자재를 꺼내다가 발생했다. 그러나 구체적 화재발생원인은 조사중“이라 했다.
창고에는 낡은 간판,스프레이통 등 약간의 잡다한 자재들이 있었으나 큰 인화물질은 없었다. 그러나 주차장 관리반장은 “스프레이통에 붙은 불이 검은 연기를 많이 일으켜 주변을 놀라게 했다“고 했다.
한편, 주차장 관리반장은 “광진소방서(서장 민목영)는 신고접수후 즉각출동으로 오자마자 바로 불길을 죽였다. 아주 작은 컨테이너박스라 크게 불길이 안일어 났다”했다.
이날 오후 5시 40분경,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나왔다는 화상피해자인 주차장 관리원(남.40대)은 “1~2도의 기벼운 화상이라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바로 나왔다.앞으로 며칠간 통원치료하면 된다”했다.
그러나 얼굴에 눈만 가린채 온통 붕대로 휘감고 있어 자칫 큰 화상을 입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던 것으로 보였다. “추운 겨울인데 후유증도 생길수 있는데 완치하고 나오지 바로 나왔느냐?“하자 “괜찮아요.“하며 큰 화상이 아니라고 했다.
겨울철 화재는 예고가 없다. 크든 작든 화재는 순간적으로 엄청난 푹발력을 지닌다. 예방조치는 물론, 발생순간 인명피해없는 긴급조치방법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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