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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청,아차산 해맞이 시민 안전관리 철저대비
무안항공참사 국민애도기간 2025 해맞이 축제행사 전격취소
등록일: 2025-01-01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진의소리=유윤석>
광진구청은 2025 아차산 해맞이 등반 일반시민들의 안전관리에 철저히 대비했다.
올해는 무안항공참사 국민애도기간 지정으로 광진구청 주관의 해맞이축제를 전격취소했다.
한편,광진구는 2025년 첫 날에 아차산에서 행복한 출발을 기원했다.
안전관리대책은 그대로 유지했다. 새해 첫 일출을 보러오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서다.
▲합동 종합상황실 운영
▲등산로별 안전관리 인력배치
▲주 등산로 집중관리
▲입산통제 및 교통통제
▲긴급상황 행동요령 등 질서유지와 안전사고예방에 힘썼다.
아차산은 이른 새벽부터 을사년 새해 첫 일출을 보러 온 시민들의 발길로 북적였다. 청사초롱 사이로 아차산 정상을 향해 발걸음을 옮기는 주민들, 산 중턱에 자리잡은 주민들, 아차산 해맞이 광장에 머물러 있는 주민들로 가득찼다.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새해 첫 날을 맞이했다. 7시 47분, 일출시각이 다가오자 주민들은 기대에 부푼 표정으로 새해 첫 일출을 보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을사년 첫 해는 잠깐동안 구름 사이로 살짝 보인 태양에 만족해야만 했다. 조용히 해돋이를 기다리는 모습, 새해 소원을 비는 모습, 들뜬 마음으로 크게 소리지르는 모습, 새해 첫 일출을 카메라에 담으려는 모습 등 저마다 다른 방식으로 새해를 맞이했다. 많은 시민들은 아쉬움을 뒤로하고 발길을 돌려야만 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먼저, 제주공항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 서울에서 가장 먼저 해가 떠오르는 아차산을 찾아주신 시민분들과 안전관리를 위해 도와주신 유관기관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라,
며 “지혜와 번영을 상징하는 푸른 뱀의 기운이 구민 여러분에게 깃들기를 바라며,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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