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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총선앞두고 광진구도 출판봇물
임익강씨 출판기념회 열어
등록일: 2011-12-11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진의 소리=유윤석 기자> 사실상 내년 총선출마(당내 경선과정거쳐)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임익강 병원 원장(굿모닝 항문외과 원장)이 12월 10일(토)오후 4시 어린이대공원 입구 리틀엔젤스 회관에서 ‘똥꼬의사 임익강의 복지 톺아보기’를 출간하고 500여명의 축하객들이 참석(주최측은 방문록과 행사장 밖 인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고 정정보도 요청해옴)한 가운데 출판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민주당 중앙당에서 정동영 최고 위원,박지원 전 원내대표,천정배 최고위원,이종걸 의원,김태랑 의원,조경태 의원,최재천 전 의원,정청래 전 의원,장복심 전 의원 등이 참석했고,지역에선 민주당 소속 김수범 광진의회 의장,문종철 시의원,김기만 시의원과 구의원들, 지역 여러 직능단체 대표 등이 자리를 같이했다.
한편,광진구민주당지역위원장인 전혜숙 국회의원도 잠시 얼굴을 보여 축하의 뜻을 표명했다.
지역에서 항문외과 전문병원(굿모닝 항문외과 원장)을 운영하고 있는 임익강씨는 의사로서 자신의 임상경험과 이론을 토대로 ‘똥꼬의사 임익강의 복지 톺아보기’를 출간했다. ‘톺아보다’는 말은 샅샅이 살펴보다는 뜻의 순수 우리말이라고 한다.
저자는 의사로서 직접대하는 여러 계층의 환자들을 보면서 많은 생각들을 하게되었고,특히 기난한 환자들을 볼때마다 이들을 위한 “제대로된 복지제도가 절실함“을 느꼈다 했다.
임 원장은 인사말에서 농촌출신으로서 가난했던 학창시절을 회고하면서 나중에 의사가 된이후 다시 가난한 환자들을 접하면서 사회적 약자.소외계층에 대한 많은 연민을 갖게되었고,이제 이들을 위한 사회복지정책을 통해 봉사하기 위해 정치투신을 할 결심을 했다며 책 내용과 함께 잔잔한 소회를 밝혔다.
이날 축사에 나선 정청래 전 의원도 “똥꼬는 우리 신체의 가장 부끄러운 부분이다”하고 “이러한 면에서 우리사회와 국가의 더러운 똥꼬도 임익강원장이 샅샅이 잘 살펴 좋은 사회가 되길 바란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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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용 출판기념회
광진구도 봇물 내년 4.11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에 출판기념회 봇물을 이루고 있다. 전국적으로 현역은 물론 신인들의 출판기념회도 줄을 잇고 있다.
광진구 역시,일찌감치 전혜숙 국회의원(민주당 광진갑.전국구)이 광진구문화예술회관에서 시발탄을 올렸고,이어 추미애 국회의원(민주당.광진을)이 국회에서,권택기 국회의원(한나라당 광진갑)이 어린이대공원내 무지개 극장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내년 4.11총선출마의지들을 다졌다.
원외인사가운데 12월 10일 임익강씨(민주당 광진갑)가 리틀엔젤스회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어 한나라당 소속 정송학 전 광진구청장(12월 15일 예정)이 출판기념회를 개최할 예정이고(어린이회관 웨딩홀 오후 4시.총선출마는 공식적으로는 긍정도 부정도 아닌 입장 표명),정준길 변호사(한나라당 광진을.같은 날인 15일 건대동문회관),전지명 한나라당대표 통일외교정책특보(광진을)도 출판기념회를 예정하고 있다.
이어 년말 년초무렵 한 웅 변호사(민주당 광진갑)와 깁다섭 변호사(민주당 광진갑),김용한씨(민주당 광진갑) 등이 출판기념회를 통해 내년 4.11총선 출사의지를 다짐하고 있다.
총선을 앞둔 정치인들의 출판기념회는 현역의 경우,지역 주민들에게 4년간 업적홍보를 겸해서 사실상 선거자금을 모을 수 있는 합법적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고,한편 신인 도전자들은 지인들 중심으로 자신의 지지세력 모으기와 얼굴 알리기용으로 유용한 수단으로서 활용하고 있다.
광진구의 경우,현역 의원들과 도전자들간에 당 공천티켓 경쟁으로 물밑전선이 치열하다. 그러나 한나라당과 민주당 등 거대 정당이 중앙당자체가 일대 혼란의 빅뱅사태를 맞고 있어 총선준비자 특히,신진도전자들은 남다른 속앓이를 하고 있다. | | 기사에 대한 한줄 의견을 남겨주십시요. 256 남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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