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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양2동 구정설맞이 어르신 떡국잔치 와글와글
자양2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 구슬땀 뻘뻘
등록일: 2012-01-19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진구 아름다운 사람들----
<광진의 소리=유윤석 기자> 1월 18일 낮 12시 동 주민센터에서 자양2동(동장 정상철) 새마을부녀회(회장 남춘우) 회원들은 구정 설맞이를 앞두고 지역내 어르신들 400여명을 초청하여 푸짐한 떡국잔치를 벌여 할머니,할아버지들의 칭찬이 자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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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은 서빙도 정성이야 정성...
남춘우 회장은 “회원들이 이틀밤을 걸려 정성들여서 준비를 했다“며 250명분을 준비했는데 어르신들이 엄청 많이 오셨다며 즐거운 표정이었다.
한 할머니에게 떡국 맛있어요? 하고 묻자 주변의 다른 할머니들이 “맛있어요! 맛있어요!“를 합창했다. 기자에게 ‘감사합니다‘도 연발했다.
맨먼저 도착한 박삼례 의원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축복을 기원하는 덕담인사를 건넸고,
김선갑 시의원은 “여러분,오늘 이 많은 음식을 누가 내신지 아셔요?“하고 질문을 던진후 “오늘 이 맛있는 떡국은 새마을부녀회에서 마련했어요, 여러분, 박수를 크게 쳐주세요“하자 할아버지,할머니들의 박수가 쏟아졌다. 김선갑 시의원은 어른들에게 떡국잔치의 주최자를 확실하게 인식시켜주는 예의를 다했다.
한편,조금 늦게 도착한 추미애 국회의원은 연설대에 가지 않고 바로 식사중인 어르신들을 일일히 손을 잡고 악수를 나누며 인사를 했다.
남춘우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기자가 “올해 광진구 단체 지원예산이 빠듯한데 이렇게 많은 음식을 준비할려면 돈이 많이 들텐데 애쓰셨다“하자
“작년도 이월예산가지고 준비했어요. 작년에 새마을부녀회에서 바자회도 열고 해서 모은 돈을 쓰고 남은 이월금을 가지고 저희 회원들이 밤새 음식을 만들었어요“하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광진구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옥)는 광진구 주요 행사때마다 동별로 부스를 마련하고 자체회원들의 아이디어와 열의로 다양한 상품을 만들어 바자회 등을 열어 기금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렇게 마련된 푼돈들을 모아 다시 불우이웃돕기나 관내 어르신들 공경사업에 쓰고 있다. | | 기사에 대한 한줄 의견을 남겨주십시요. 256 남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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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자회에서 모은 푼돈모아... (갯마을아짐매) 어른들 떡국잔치열고...차암 따뜻한뉴스넹~..
정치인들은 좀 배워야되요.............죄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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