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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택 신임 부구청장 이례적 각 동 순시
주민자치회,마을문고에 관심표명
등록일: 2012-01-30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진의 소리 = 유윤석 기자> 올해 1월 1일 서울시 농수산물유통공사 관리이사(행시 24회)직에서 광진구청 부구청장으로 발령을 받은 정윤택 신임 부구청장이 각 동 순시에 나섰다.
그간 광진구청의 부구청장이 전 동을 대상으로 연두순시하는 일이 이례적이어서 기자는 광장동 동사무소와 자양2동 동사무소 순시현장을 취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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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문고 운영실태 관심표명
1월 30일(월) 오후 2시 30분 예정시각보다 30여분 늦게 광장동주민자체센터(동장 박상일)에 도착한(구의3동 현장방문관계로 늦어졌다고 함)
정 부구청장은 근무중인 동 직원들을 일일히 악수를 하며 근태를 살피고 격려를 했다.
이어 동장실에서 박상일 동장으로부터 광장동 현황에 대한 개략적인 브리핑을 듣고 궁금한 사항에 대해 가벼운 질문을 주고 받았다.
이어 정 부구청장은 동장의 안내를 받으며 동청사 각 층별 운영실태를 살피고 옥상까지 일일히 둘러보았다. | *광장동 현황청취
광장동에 이어 방문한 자양2동 주민자치센터(동장 정상철)에서도 정 부구청장은 근무직원들과 일일히 악수를 나누며 격려를 한후 동장실에서 동 현황에 대해 개략적인 소개를 받았다.
정 부구청장은 자양2동에서도 동장의 안내를 받으며 각 층 룸의 이용실태를 살펴본후 옥상까지 올라가 동의 운영실태를 파악했다.
이날 정 부구청장은 1)주민자치회의 운영실태와 마을문고 운영실태에 관하여 관심을 표명했다. 특히,정 부구청장은 ‘새마을문고‘ 룸을 방문하여 실제적인 운영상황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기자가 전혀 예상하지 못한 대목이었다.
정 부구청장은 자양2동 동장실에서 “ 선진국의 경우,지역 코뮤니티마다 맨 먼저 형성되는 것이 마을도서관이다. (주민들의 의사소통의 공간으로서) 풀뿌리 주민자치 민주주의의 근간을 이룬다. 마을도서관의 의의가 크다“며 보다 발전적인 대안을 모색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또한 이날 두 군데 방문지에서 정 부구청장은 주민자치회의 회원 수 등 운영실태에 관심을 표명함으로서 부구청장으로서 “주민자치회의 활성화를 통한 풀뿌리 민주주의의 활기찬 발전“을 구상하는 듯했다. | *마을도서관을 풀뿌리 주민자치의 근간으로
기자는 자양2동 순시종료시점에서 정윤택 부구청장에게 궁금한 점을 물었다.
-.광진의 소리(전신인 우리동네뉴스 시절 포함)는 부구청장이 년초에 각 동을 순시하는 것을 4년만에 처음 보았다. 그래서 기획취재를 하게 되었다.각 동 순시를 하게된 특별한 이유가 있는가.
“(광진구에 처음 부임해왔기 때문에) 현장을 알기 위해서죠. 다른 특별한 이유는 없습니다.“
-.마을문고(마을도서관 포함) ‘활성화‘에 깊은 관심을 표명하셨는데 마을문고 활성화가 지역사회에 어떠한 영향을 준다고 보는가?
행정적 기대효과를 말씀해달라.
“풀뿌리 민주주의의 활성화죠. 단순히 책을 보고 빌리는 도서관은 의미가 없습니다. 마을도서관 공간과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통하여 다양한 주민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할수 있다는 것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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