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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통합진보당 야권연대 합의
광진갑은 전혜숙 후보로,을지역은 경선하기로!
등록일: 2012-03-10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진의 소리 =유윤석 기자>속보] 민주통합당 광진갑 선거캠프는 광진갑은 통합진보당과의 야권연대 협상에서 중앙당 차원에서 “전혜숙 후보로 단일화 하기로 하였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반해 광진을은 ‘경선지역‘으로 묶여 다시 여론조사 등 수순을 밟게 되었다.
<뉴스미디어>보도에 의하면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의 야권연대 협상이 3월 10일 새벽 극적으로 타결됐다.
양당 복수의 관계자들은 이날 새벽 3시를 넘어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와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가 합의문에 서명했다고 확인했다. 양당은 새벽 4시 10분께 합의 내용을 기자들에게 공개했다.
양당은 야권연대 합의문을 통해 “민생파탄과 부정비리로 점철된 이명박 정부와 새누리당 정권 심판, 민주주의와 평화회복, 노동존중 복지사회 건설이라는 국민의 여망을 받들기 위해 오늘 전국적 포괄적 야권연대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민주통합당이 통합진보당 쪽의 몫으로 전국에서 16개 지역을 양보하는 내용과 전국 75개 지역에서 경선을 치르는 방안 등이 핵심이다.
민주통합당이 ‘무공천’ 또는 ‘후보 용퇴’ 등으로 통합진보당 쪽에 양보하는 지역은 △부산 영도구, 해운대 기장갑 △울산 남구을, 동구 △인천 남구갑 △대구 달서을 △경북 경주, 경산·청도 △경남 산청·함양△광주 서구을 △경기도 파주을, 성남 중원, 의정부을 △대전 대덕 △충남 홍성·예산 △충북 충주 등 전국에서 16곳이다.
특히, 서울의 관악을(이정희 대표 출마 지역), 은평을(천호선 대변인 출마 지역), 노원병(노회찬 대변인 출마 지역), 경기도 고양시 덕양갑(심상정 대표 출마 지역) 등은 당사자의 의견을 존중해 모두 경선 지역으로 결정됐다.
대신 고 김근태 상임고문의 지역구인 서울 도봉갑, 박원순 선거캠프 대변인 출신 송호창 변호사가 출마하는 경기도 과천·의왕 등 민주통합당에서 상징적인 지역으로 전략공천했던 곳까지 통합진보당과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
서울은 민주통합당의 후보 용퇴 지역은 없지만, 종로구 광진구을 도봉갑 관악을 등 21개 지역구에서 경선을 통해 야권 단일후보를 선정하기로 했다. 경선 방식은 여론조사로 진행된다.
여론조사 경선 규칙은 트위터를 통해 공개하기로 했다. 설문은 야권단일후보의 적합도를 묻는 방식으로 하며 “이번 총선에서 출마한 다음의 후보 중 누가 더 야권단일후보로서 적합하다고 보십니까”라는 질문을 사용하기로 했다.
민주통합당 쪽 협상 주체인 박선숙 의원은 “전국에서 75개 지역에서 경선이 치러진다”면서 “전국적 포괄적 연대의 큰 걸음”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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