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랑구 아차산 중턱에 원인불명 산불발생
광진구청 공원녹지과 직원도 화재진압 도와
등록일: 2012-03-16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진의 소리=유윤석 기자> 3월15일 오후 2시 20분경 서울.중랑구 아차산 서남편 6부능선 지점에 원인모를 화재가 발생해 서울소방 헬기와 중랑소방서, 중랑구청과 광진구청 공원녹지과 직원 등이 나서 약 1시간여에 걸쳐 산불을 진압했다.
이날 화재는 신속히 현장에 도착한 서울소방 헬기와 중랑소방서 소방차 16대,광진구 중곡지구 소방차 1대, 중랑구청측 80명,광진구청 공원녹지과 50명(직원 10명,공익10명,인부 30명 동원) 등이 투입되어 산불진화에 나섰다.
|
◆광진구청도 50여명 투입 진화나서
화재발생후 공중에서는 서울소방 헬기 2대가 한강을 10여차례 오가며 물을 퍼날라 발화지점 등에 퍼부었고, 중랑소방서는 산 중턱까지 소방호스를 끌고 올라가 물을 뿌렸고, 광진구청 50여명,중랑구청에서 투입된 80여명의 인원들이 올라와 나머지 잔불을 잡았다.
다행히 이날 산불은 바람이 한 점 없어 불길이 크게 번지지 않았다. 발화지점 현장에서 만난 중랑경찰서 한 경찰관은 화재발생원인을 묻는 기자에게 “등산객의 담배불로 추정되나 구체적인 원인은 조사를 해봐야 알것“이라 했다.
한편, 이날 화재는 광진구와 중랑구의 경계선에서 약 30여M 안쪽 중랑구 편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주로 중랑구소방서와 중랑구청 직원,중랑경찰서에서 대거 출동하였다.
그러나 광진구청 공원녹지과 직원 등 50여명과 가까운 중곡4동 고재풍 동장 등 직원들이 대거 투입되어 직접 산불진화에 나선 것은 의외였다.
고재풍 동장은 “산불이라는게 어디로 번질지 모르기 때문에 혹시 광진구 아차산으로도 번질지 몰라 올라왔다“했다.
또한 광진구 지역도 아닌데 광진구청 공원녹지과에서 대거 50여명의 인원이 동원된 이유를 묻자 구청 강병욱 자연생태계 팀장도 “중랑구 구역에서 불이 났지만 광진구와 경계선 지점이라 하여 산불이 광진구로 번질 수도 있다고 판단하여 최대한 인원을 동원했다“했다. | | 기사에 대한 한줄 의견을 남겨주십시요. 256 남았습니다. |
|
구청 녹지과직원들 판단 찬성해요 (중랑천사랑) 산불은 니동네 우리동네 따지지말아야죠?
그런데 용마산 그쪽은 잊을만하면 산불이 나네요?
cctv를 거기까지 설치할수도 없고~요.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