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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5기 야심작 ‘서울동화축제‘ 막내려
예산 절반 남긴 희한한 축제...“해냈다“ 자평도
등록일: 2012-05-08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진의 소리=유윤석 기자> 4월 27일 능동숲속에서 팡파레를 울린 민선5기 김기동 구청장의 광진구 브랜드 전략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2012 서울동화축제>가 11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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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날인 5월 7일 오후 3시에는 건대새쳔년관 국제회의실에서 김기동 구청장을 비롯한 강우현 서울동화축제조직위원장,
유경숙 세계축제연구소장,하나무라 치카히로 일본 오사카 부립대학 관광산업전략연구소 준교수,
김수범 광진구의회의장,문종철 서울시의원,이종만 구의회 부의장,김창현 김기수 공영목 지경원 조영옥 김기란 구의원 등과
구청 관계 공무원 및 축제관련 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동화문화포럼‘을 개최하고 사실상 ‘자체평가회‘를 가졌다.
그러나 정계인사와 대부분의 시의원,구의원,지역 각급 직능사회단체 임원단들은 보이지 않았다. | ,
이날 강우현 서울동화축제조직위원장(남이섬 CEO)은 자체평가를 영상을 통해 보여주면서 “이번 축제의 성과= 해냈다“로 결론을 지었다.
강 위원장의 “해냈다“는 “외마디 보고“는 여러가지 의미를 함축했다.
또한 “4억원의 예산을 다 쓰지않고 내년도 준비를 위하여 절반인 2억원을 남겨두었다“하여 ‘전대미문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더욱이 놀라운 일은,
강우현 위원장은 1)‘적은 예산으로 남들이 한 만큼은 해냈다“했는데 총 예산 4억원가운데 절반인 2억원을 남긴 이유와 성과에 대한 평가가 어색한 논리를 짜고 있는 점이다.
2)광진구 민선5기의 대표적 브랜드화 전략화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강 위원장은 “‘구청단위‘로서는 ‘과분한 욕심‘이었다. 앞으로 ‘서울시‘ 또는 ‘정부차원의 승격‘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3)광진구가 최적의 유리한 여건으로 내세웠던 어린이대공원=부적합 장소로 판정하고 ‘어린이대공원의 공간적 한계‘를 적시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 위원장은 ‘2013 서울동화축제‘를 ‘세계동화축제로의 확대개편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어 ‘주제토론‘ 시간을가졌다.
먼저 유경숙 세계축제연구소 소장(건국대 교수)의 <세계의 축제-동화콘텐츠를 중심으로>의 주제발표가 있었고, 이어 치카히로 일본 오사카 부립대학 관광산업전략연구소 하나무라 준교수의 <지역문화창출을 위한 Creative Share>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되었다.
한편, 세계축제연구소 소장 유경숙 교수는 주제발표에서 향후 ‘서울동화축제 지속여부와 관련‘ 판단할 수 있는 여러가지 중대한 점들을 시사했다.
이에 대해서는 본지 다음호 오프라인에서 상보할 예정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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