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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동서울터미널현대화사업주민설명회 반대함성에 묻혀...
구의공원임시터미널반대주민들 설명회장 만석 격렬한 반대항의
등록일: 2024-07-31 , 작성자: 광진의소리
충격! 동서울터미널현대회사업주민설명회 반대함성에 묻혀...
구의공원임시터미널반대주민들 설명회장 만석 격렬한 반대항의
<광진의소리=유윤석 기자>
광진구청이 주관하는 동서울터미널 현대화사업 주민설명회가 7.30.(화) 오후 7시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열려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다.
광진구청 도시전략개발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설명회는 김경호 광진구청장의 기조발언에 이어 서울시 공공개발담당관 사전협상팀장이 사업진행경과를 설명하였다.
이어 동서울터미널 현대화사업 건축설계사측에서 ‘동서울터미널개발계획’ 전반을 설명하고,질의응답순으로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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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정치권,선출직공직자들 대거참석 심각한 우려표명...
그러나 이날 설명회는 김경호 광진구청장의 모두발언에 이어 서울시 사전협상팀장과 전서울시립대교수(토목공학과)의 보조설명 등 초입부터 주민들의 거센반발과 반대함성으로 뒤덮였다.
400여 석의 객석을 대부분 차지한 반대측 주민들(일부 지역 직능단체 대표들도 참석)은,
“우리는 동서울터미널 현대화사업은 찬성한다. 그러나 우리는 ‘구의공원지하에 임시터미널조성’을 반대하는 것이다”며 다른 부분은 설명을 들을 필요가 없다며 동시다발 비난성 발언으로 주최측의 설명이 거센반발과 비난소리에 묻혔다.
한편,이날 설명회에는 오신환 국민의힘 광진을당협위원장을 비롯 광진구 서울시의원,구의원 등이 대거 참석한 바, 대부분 “이렇게 반대주민들이 많은 줄 몰랐다”며 광진구의 숙원사업인 ‘동서울터미널현대화사업’이 제대로 진행될지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 ◆신세계프로퍼티, “아직 최종결정된 것이 아니다“
주민의견수렴중... ---
온갖 소란속에서 약 90분간 진행된 설명회를 마무리하면서 사업시행사 신세계프로퍼티 이임용 사업지원담당 상무(사진)는 “아직 최종 결정된 것은 아니다. 여러 다양한 의견들을 계속해서 수렴중이다”하여 주민의견 적극 수렴의지를 밝혔다.
박상우 광진구청 도시계획과장 역시 “아직 결정된 것은 아니다”며 주민들의 반대의견을 취합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날 서울시청의 경과보고에서도 그간 열람기간에 주민들이 서울시청에 접수한 구의공원 임시터미널 추진반대 의견서 등 다양한 의견들을 분석검토후 적합성 여부에 따라 일부 반영했음을 밝혔다.
이제 공은 다시 서울시와 광진구청 그리고 사업시행사인 신세계프로퍼티측으로 넘어갔다.
‘구의공원임시터미널조성문제’가 반대측 주민들과 서울시,광진구,신세계가 서로 상생하며 윈-윈하는 방안이 나올지,아니면 ‘분쟁갈등의 장기화’의 암덩어리로 커나갈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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