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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병원 정오음악회 광진다문화어린이합창단 출연
다문화가 행복하면 세계가 행복해요 등 아름다운 무대열어
등록일: 2012-08-17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진의 소리=유윤석 기자> 8월 16일(목) 정오 12시 부터 1시간동안 건대병원 지하1층 특설스테이지에서 광진다문화어린이합창단(단장 오오노 토모꼬씨)의 다문화가정들의 아름다운 화음의 메시지 무대가 열려 환우들과 보호자들에게 흐뭇하고 즐거운 시간을 안겼다.
이날 무대는 ‘오페라의 유령‘으로 무대를 열면서 뉴아리랑,할미꽃,뱃노래,신델렐라...등 외에도 태국춤, 해피해피 다문화 등 다양한 출연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무대를 펼쳤다.
특히,이들은 ‘해피해피 다문화‘ 합창에서 자신들의 메시지를 감동적으로 전하고 있었다.
여러나라 사람들이 한국에 왔어요.
그리고 한국에서 결혼했어요
둘이부터 시작한 우리 가족이 예쁜 아이들을 낳았어요
다문화가 하나되면 세계가 하나돼요
다문화가 행복하면 세계가 행복해
한국에서 세계가 하나가 돼요
한국이 세계를 하나로 한다
랑랑랑 ...
가사가 기자의 코끝을 시큰하게 전률시킨다
한국사회 구성원의 엄청난 변화.
지금 농촌을 중심으로 다문화가정이 우리나라의 인구격감 저출산의 빈 공간을 메꾸고 있다.
50년후 100년후 다문화가정이 주류가 된 우리 한국사회의 변화된 모습을 상상해본다.
다문화가 하나되면 세계가 하나돼요
다문화가 행복하면 세계가 행복해
한국에서 세계가 하나가 돼요
한국이 세계를 하나로 한다
랑랑랑 ...
다문화가정은 이제 갈등의 요인이 아니다. 국제사회의 새로운 한국문화의 도전과 응전의 시험대에 돌입한 것이다.
이날 공연을 마친후 오오노 토모꼬 단장은 기자와 즉석 인터뷰에서 “자원봉사의 기회를 준 건국대 병원에 감사들 드린다“하고 “자원봉사단을 이끄는데 애로사항은 무엇인지“ 묻자
“어려움은 있지만 모든 걸 봉사한다는 사명감이 있기 때문에 오히려 즐거운 마음으로 열심을 낸다“며 환한 웃음을 터트렸다.
한편,이날 현장에 나온 이학모 건국대병원 관계자는 “건국대병원 정오음악회는 갈수록 좋은 이미지가 형성되어 순수 자원봉사형태로 운영되는데도 출연희망자들이 쇄도한다“며 즐거운 비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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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출연진들 열띤 무대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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