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국 강호약 항올구청장 일행 광진구청 따뜻한 영접
강 청장 광진구와 벌써 15년역사 환기하며 양 도시 발전을 위한 친선우호관계 더욱 돈독기원

등록일: 2015-05-05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진구청 환영단과 몽골 항올구청 방문단 기념촬영/광진구청 본관앞에서 광진의 소리


<광진의 소리 = 유윤석 기자>

5월 4일(월) 오후 6시,광진구청 본관 2층 기획상황실에서 광진구와 국제자매도시로 결연한 몽골국 수도 울란바타르시 항올구청 방문단 상견례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광진구측에서는 구청장,부구청장과 7명의 국장단이 참석했고,항올구청측에서는 구청장,부구청장과 과장단 등 전체 7명이 자리를 같이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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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는 광진구청 오종식 총무과장이 맡았고,통역은 광진구청측(엥흐졸),항올구청측(침계) 각각 선임했다.

특히 항올구청측은 강호약 구청장,바산돌골 부구청장(여성),더르즈바트 기획경제과장,벡즈 무역서비스 과장,어트겅자르갈 치안과장,나가락차 중소기업개발센터장이 참석했다.

광진구청측은 김기동 구청장,박기호 부구청장,정찬모 행정관리국장,길병주 기획경제국장,고재식 복지환경국장,이기배 도시관릭구장,김홍길 안전건설교통국장,이희영 보건소장,박상일 구의회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상호 간부소개에 이어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환영사에서 몽골 방문단의 광진구 방문을 환영하며 특히 지난번 몽골 항올구 방문시 따뜻한 환대에 감사를 표한다 했다. 이어 작년에는 지방선거 때문에 초청행사를 가질 수 없었다며 양해를 구하기도 했다.

이어 강호약 항올구 구청장의 답례사가 진행되었다.

◆강호약 구청장 “광진구와 15년의 오랜 역사 유대관계 향후 더욱 돈독한 발전”희망

강호약 청장은 “김기동 구청장님의 재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하고 “저도 재선되어 같은 입장”이라며 반가움을 표했다.

강 구청장은 “저희들을 따뜻하게 환영해주신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올해는 특이한 해입니다. 몽골국과 한국 수교 25주년이 되는 해입니다“했다.

“무엇보다도 (수교)당시는 몽골국이 사회주의 국가에서 (서구식)민주주의국가로 변혁을 이룬 대단히 특별한 해입니다”하고,

“이후 5년후엔 서울시와 울란바트르시가 자매결연을 맺었고 이어 항올구와 광진구가 자매결연을 맺어 오늘날까지 15년에 이른 오랜 역사적인 긴 세월을 우의를 같이해왔습니다”했다.

이어 강 구청장은 “그간 광진구는 우리 항올구에대해 많은 지원을 해주었다. 스포츠센터를 지어주어 유도선수가 올림픽대회에서 금메달을 땄고,행정차량,몽골전통가옥 게르지원사업 등 광진구의 많은 지원에 감사를 드린다”하고,

“앞으로도 양 도시가 더욱 더 우의를 돈독히 하여 광진구민과 항올구민,나아가 몽골국민과 한국국민간의 친선교류의 큰 다리가 되길 기원합니다”했다.

“서로 친척처럼 왕래교류하고 기업인들도 깊은 유대관계를 맺어 양 도시 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하고

“올해는 항올구 창립 50주년의 해이며 항올구 광진구 자매결연이후 15년의 해로서 저희 항올구창설 50주년 기념행사에 김기동 광진구청장을 공식초청함을 밝힌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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