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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택기 의원측 당원 등 200여명 중앙당 몰려가 항의시위
권 의원 재심요구서 전달! 500여명 당원 탈당사태도!

등록일: 2012-03-08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진의 소리=유윤석 기자> 3월 8일 오후 3시 20분경부터 새누리당 광진갑 권택기 의원을 지지하는 200여명의 당원과 일반 주민들이 여의도로 몰려가 새누리당 중앙당 당사앞에서 ‘권택기 의원 공천탈락에 항의하고 재심을 요구하는 ‘ 등 한 시간 반 가량 구호를 외치고, 집단으로 당사진입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당사경비 경찰(영등포경찰서 소속)들과 10여차례 몸싸움을 하는 등 격렬한 항의시위를 하고 4시 45분경 자진해산했다.

4시 20분경에는 지지자 한 사람이 중앙당 당사건물에서 나오는 검은색 중형차가 경찰방어망을 풀고 나오는 것을 중앙당 간부 차로 오인하고 차량앞에 드러누워 완강하게 저항하여 한때 지지자들과 경찰간에 험악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날 오후 2시 30분, 약 400여명의 당원과 지지세력은 군자역 근처 새누리당 권택기 국회의원 예비후보 사무소 및 건물주위에서 공천문제관련 성토대회를 하고,‘권택기 의원 공천탈락이후 거취문제‘에 대하여 난상토론을 마친후 3시 5분경, 일부 당원 및 주민지지자들 약 200여명이 45인승 버스 2대씩 두 차례에 나누어 분승(총 4대)을 한후 여의도 새누리당 중앙당사로 향했었다.

◆권택기 의원 향후 거취문제 격렬토론

“당원들 의사에 따르겠다“ .
.
선거캠프에서 권택기 의원은 이번 공천파동에 대해 분통을 터트리면서도 “앞으로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는 전적으로 저를 지지해주고 사랑해주시는 당원 여러분과 일반 지지자 주민 여러분들의 의사에 따르겠다“고 천명했다.

그런데 이날 대단히 흥분상태에 휩쌓인 당원들과 일반 주민지지자들은 두 갈래로 의견이 나뉘었다.

대부분 흥분된 그룹은 “무소속 출마하라“고 고함을 지르며 울분을 토로했고, 다른 한편 그룹은 자칫하면 권택기 의원을 두번 죽이는 상황이 올 수도 있으니 ‘중앙당 쳐들어가는 문제를 포함‘ 당 원로들의 의견을 더 수렴하자는 등 신중론을 펼쳤다.

양측 의견이 격렬한 논쟁을 일으키자 당 원로인 정영섭 전 광진구청장에게 마이크가 넘어갔다.

정영섭 지구당 당 고문은 “나보고 지금 권택기 의원이 무소속 출마를 할테니 지지하라 하면 그렇게 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하며 역시 “무소속 출마문제“는 신중히 하자는 의견을 냈다.

그러자 일부 진행자측에서 “지금 일반 주민들이 버스에서 대기하고 있다“면서 “중앙당으로 가실분은 빨리 버스에 승차하라“ 했다.

한편, 사회자는 “오늘 구의동에서 지지자들이 즉석에서 (투쟁기금) 1,000만원을 모았다“하여 지지자들의 열기를 가늠케 했다.

◆여의도 중앙당사앞 200여명 지지자들,경찰과 10여차례 충돌도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 도착한 1진 100여명의 지지자들은 대형 프랑카드 1장과 수십개의 피켓을 들고 새누리당 중앙당사 맞은 편 대하빌딩앞에 줄지어서며 구호를 외치기 시작했다.

한편,중앙당사 북쪽은 이미 성동갑의 진수희 의원쪽 지지자들 50여명이 연좌하며 맹렬한 성토대회를 하고 있었다. 영등포경찰 소속 경찰관들은 건물주위를 에워싸고 출입을 철저히 통제하며 삼엄한 경계망을 펼쳤다.

한편. 북쪽 대하빌딩앞 권택기 의원쪽 건물은 전투경찰 대형버스 2대가 당사를 가로막고 권택기 의원쪽과 대치했다.

그런데 이날 기자가 탑승한 선두차 권택기 의원측 항의단 버스내에서 책임자 당원은 중앙당사 도착후 준수사항을 당원들에게 당부하였다.

“오늘 여러분들은 1)경찰과 몸싸움을 하지 않는다. 2)경찰에게 욕설을 하지 않는다 3) 여러분들은 선임자의 선창에 따라 구호를 외치는 것이다는 등 ‘평화적 시위와 집회’를 당부하는 게 이색적이었다.

중앙당에 도착한 지지자들은 처음엔 질서정연하게 구호를 외치고 중앙당 당사 진입을 몇차례 시도했다.

“일잘하는 권택기 공천탈락 웬말이냐”, “일 잘하는 권택기 없이 광진구 총선,대선 없다”,“권택기를 돌려달라”는 등 진행자의 선창에 따라 구호를 외쳤다.

◆공천재심 요구서 전달

30여분이 지나자 2진 100여명이 합류하여 시위대는 두 배로 불었다. 경비경찰측도 긴장을 더 했다.

군중이 늘면서 원색적인 구호도 쏟아져 나왔다.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한 성토도 격했고, 광진갑 공천자인 정송학씨에 대한 비토구호도 나왔다.

“탈당했다 복당한지 3개월, 당 배신한 정송학 공천이 웬말이냐”는 피켓도 여러 개 눈에 띄었다.
“새누리당의 규정대로 탈당경력자를 응징하라!”는 구호도 연호했다.

이날 현장에는 공영목 구의원과 안문환 구의원,박성연 구의원,남옥희 구의원,이재홍 전 서울시의원도 분주한 모습이었다. 특히 공영목 구의원은 시위대 앞에서 빨간색 핸드마이크를 들고 구호를 선창하는 등 전체를 통솔지휘하며 집회를 이끌었다. 이재홍 전 시의원은 500여명의 탈당계 서류묶음을 들고 중앙당에 제출할 태세였다.(그러나 출입봉쇄로 전달 못함)

시위대들은 경찰의 삼엄한 방어벽을 뚫고 중앙당 당사 진입을 10여차례 시도하는 과정에서 간간히 몸싸움이 벌여졌다. 4시 20분경 중앙당 당사건물에서 검정색 중형차 한 대가 경계망을 풀고 나오자 중앙당 간부로 오인한 시위대들이 흥분하여 차량을 에워싸며 순식간에 경찰측과 뒤엉켜 아수라장이 되었다.

*

이때 시위대 한 사람이 차량앞에 드러누어 차량을 움직이지 못하게 했다. 군중들은 격렬한 항의를 했다. 시위대의 행동이 점점 격화되자 현장 총 책임자인 영등포경찰서 소속 경무과장은 핸드마이크로 경고를 했다.

“여러분들은 불법집회를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얼굴이 지금 (경찰측 채증반에 의해) 전부 채증되고 있습니다. 이제 돌아가십시오.”하고 경고를 연발했다. 시위대들은 들은척도 않고 계속 구호를 외쳤다.

한편, 이무렵 안문환 구의원과 박성연 구의원이 “재심요구서”를 들고 경찰측과 실랑이를 벌였다. 경찰측은 중앙당측의 허락이 없이는 들어갈 수 없다며 출입을 가로막고 나섰다.

안문환의원이 계속 항의하자 경찰측은 중앙당에서 출입허가 답변이 있어야 한다며 완강하게 저지했다. 20여분이 지나서야 안문환 구의원 한 명만 통과시켰다.

이날 항의단 시위대들은 오후 4시 45분경 대형 프랑카드를 앞세우고 중앙당사 서쪽도로를 통해 거리행진을 하려했으나 경찰측의 제지로 되돌아 나와 북쪽으로 10여 미터 거리를 행진하며 구호를 외치며 광진구로 가는 대기버스로 가며 자진해산했다.

*500여명 탈당사태도 벌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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