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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민주당 당대표 압도적 당선,친노세력 퇴조
최고위원 수도권 2명, 영남 1명, 충남 1명으로 호남은 0

등록일: 2013-05-05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진의 소리 고양 킨텍스 민주당 전당대회장에서 = 유윤석 기자>

광진구에서 거물정치인이 등장했다.
제1야당 당 대표가 탄생한 것이다. 민주통합당 간판을 내리고 ‘민주당’으로 당명을 바꾼 ‘민주당’ 첫 대표에 김한길 후보(4선.광진갑)가 선출됐다.

1977년 민주통일당 양일동 총재(5선.당시 성동구 병지역,지금의 광진구지역)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김한길 후보는 5월 4일 오후 2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정기 전당대회에서 최종 득표율 61.72%로 38.28%를 얻은 이용섭 후보를 큰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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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대세론에 이변은 일어나지 않았다.
변화를 바라는 민주당 당심과 국민여론이 확고함을 보여주었다.

한편,4명을 뽑는 최고위원 경선에서는 불을 뿜는 열전 끝에 신경민 후보(서울 영등포을)가 총 득표율 17.99%로 1위를 했고, 이어 조경태 후보(비주류.3선·부산 사하을)가 15.65%, 양승조 후보(손학규계.3선·충남 천안갑) 15.03%, 우원식 후보(김근태계. 재선·서울 노원을) 15.01% 의 득표율을 얻어 최고위원직을 차지했다.

유성엽(13.20%), 안민석(13.00%), 윤호중(10.11%) 후보는 지도부 진출에 실패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출신이 당 대표에 선출된 가운데 최고위원 4명은 수도권 2명, 영남 1명, 충남 1명으로 구성됐다. 계파별로는 유일한 ‘친노(친노무현) 인사‘였던 윤 최고위원 후보가 최하위를 기록하여 ‘친노의 위상’을 보여주었다.

한편, 친노세력이 주도해온 민주당에서 호남 지역 출신 및 친노 인사가 지도부에서 배제되었다.

특히,민주당 지도부에 ‘호남인사의 전멸’은 또 하나의 ‘비극의 씨앗’이 될 수도 있어 보인다.

신임 김 대표는 마지막 경선연설에서 “새벽이 가까울수록 어둠은 짙다. 이제 민주당은 새벽을 만드는 당이 될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당선자 수락연설에서 김한길 대표는 “60년을 지켜온 민주당의 영혼만 빼고 모든 것을 버려야 우리가 살 수 있다“며 ‘계파정치 청산과 당내 상향식 민주주의 구현’,‘당원에게 권한 대폭 이양“ 등을 역설하고,“지금부터 변화와 혁신의 폭풍 속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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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민주당 전대에서 비주류로 꼽히는 김 후보가 막강한 조직력을 장악하고 있는 범주류 이 후보를 큰 표차로 누르고 당선된 것은 지난해 총·대선 패배 및 올해 4·24 재보선 참패 이후 불거진 친노 주류 책임론과 세대교체론이 먹혀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이날 최고위원 후보 합동정견발표는 “당 지도부에 대한 피를 토하는 참담한 연설대결장”이었다.

제1야당 전대라면 으레히 ‘집권당인 새누리당에 대한 신랄한 비판공격이 90%이상 주조를 이뤄야 하는데 이날 후보들의 연설은 거의 80:20정도로 당내 계파정치,무능정치에 화력을 집중했다. 참담한 광경이었다. 민주당 지도부 성토대회장 같았다.

부산의 조경태 의원의 경우,“민주당 불모지인 부산바닥에서 민주당 간판으로 두 번 떨어지고, 온갖 고생을 하여 3선을 했는데도 나한테 당직 하나 안주는 게 민주당이다”라며 목청을 돋구고,

아예 대놓고 “부산 3선인 나에게 당직 하나 주시요”하며 피를 토하듯 계파정치의 폐해를 터뜨리자 전체 참석당원들로부터 뜨거운 공감대형성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민주당의 ‘당내 민주주의’가 얼마나 질식되어 있는지 이날 후보들의 불을 뿜는 지도부 비판 연설에서 확인되었다.

김한길 당선자는 ‘새로운 민주당‘, ‘더 큰 민주당‘, ‘이기는 민주당‘을 3대 목표로 제시한 뒤 “고강도 혁신 드라이브에 시동을 걸겠다“며 ▲대탕평 인사 ▲정당 민주주의 실천 ▲정책정당 면모 강화 ▲신진인사 적극 발굴 등을 약속했다.

김 대표는 안보와 민생현안 등의 해결을 위해 대통령과 야당 대표가 참여하는 정기 회의체인 ‘여야 국정협의체‘ 구성을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에 제안했다.

김 대표는 “민생을 살리기 위해 정부·여당과 초당적으로 협력할 준비가 돼 있지만, 국민과 야당을 무시하고 불통의 국정운영을 고수한다면 무서운 민주당, 강력한 야당의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범주류에 속한 이 후보는 강기정 후보와의 단일화를 통해 친노·주류의 결속표를 기반으로 막판 뒤집기를 위해 전력투구했으나 ‘김한길 대세론‘을 꺾는데는 역부족이었다.

민주당 새 지도부가 대대적인 혁신과 결속을 강조하고 나섬에 따라 독자 세력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무소속 안철수 의원과는 관계설정 등 야권의 ‘새판짜기‘를 둘러싼 주도권 다툼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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