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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회 광진구의회임시회 1차본회의 끝무렵 아수라장
“어디 쫄따구가..“김기동 구청장 불출석 사유 놓고 의원간 충돌 육두문자 등 격렬한 소동

등록일: 2013-03-16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진의 소리 = 유윤석 기자> 3월 15일(금) 오전 11시 40분경 광진구의회(의장 최금손) 16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끝무렵 갑자기 본회의장과 회의장 밖 로비가 약 20여분간 아수라장으로 돌변했다.

이날 회의는 11시 개회식 선언에 이어 167회 광진구의회 임시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광진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의 건 등 순조롭게 통상적인 의회 임시회 개회절차를 밟고 산회선포를 하던 중이었다.

최금손 의장은 의사진행 기본절차에 따라 모든 순서를 진행하고 의원들의 특별한 이의가 없는가 확인하고 의원들의 특별한 이의제기가 없자 “그러면 이것으로서 .....“ 하며 최종 산회를 선포하고 있었다.

그런데 본회의장 가운데 맨 뒷좌석의 이종만 의원(직전 부의장)이 “의장!“하며 손을 들었다. 그러나 최금손 의장은 이를 모른채하고 계속 지문을 읽어내려가 회의를 종결하려 하자 이종만 의원은 계속 “의장! 의장!“ 이의를 제기하는 손을 들며 소리를 질렀다.

그러나 최금손 의장은 못들은채로 계속 지문을 읽어내려가며 최종 ‘산회‘를 선포하고 단상에서 내려오려하자 이종만 의원이 “왜,이의를 받아주지 않느냐? 오늘 김기동 구청장이 불출석하고 정윤택 부구청장이 대리참석했는데 김기동 구청장이 불출석한 이유에 대해 설명을 해달라“하였다.

그러자 최금손 의장은 “질문할 시간이 아니다. 조금전에 이의가 없느냐 할때 질문을 해야지 그 이후는 절차상 질문을 하는게 아니다“며 목청을 높히며 강경한 입장을 표출하자 이종만 의원이 “왜 김기동 구청장이 불출석했는지 그 사유가 설명되지 않았다“며 재차 확인을 요구하자 최 의장은 ‘폭탄발언‘을 하고 말았다.

“의장한테 어디 쫄따구 의원이 말을 함부로 하는게 아니야! 선배한테 함부로 하지마“라며 고래고래 고함을 지르며 의원석으로 내려왔다. 의원들은 물론 40여명의 집행부 간부들,취재기자 등 본회의장 전체 분위기가 살벌해지고 섬뜩해졌다.

이어 이종만 의원의 문제제기가 계속 이어지면서 본회의장은 의원들간의 갑론을박으로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었다.

특히 어느 한 의원이 “구청 간부 한 사람은 김기동 구청장이 불출석한 이유에 대해 (서울)시에 가느라 그랬다“하고, 다른 직원은 “김기동 구청장이 연가를 내서 그랬다는 등 서로 말이 다르다“며 이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면서 의원들간의 고성이 오가며 격렬한 언쟁이 벌어졌고, 일부는 본회의장에서 일부는 본회의장 밖에서 계속 언쟁이 이어졌다.

이때 본회의장과 로비에는 의원들,집행부 간부들과 의회 직원들,본지‘광진의 소리‘,‘신아일보‘,‘광진투데이‘,‘뉴스캔‘ 등 취재기자 등 40여명이 가득했었다.

그런데 의원들간에 김기동 구청장의 불출석 사유가 왜 서로 다르냐며 따지는 과정에서 지경원 부의장이 구의원들을 제지하고 나서자 남옥희 의원은 “지경원 부의장이 의원들 편에서 말해야지 왜 (집행부)직원들 편에 서서 말하느냐?“며 격렬히 항의하는 가운데 지경원 부의장이 계속 입장을 굽히지 않고 본회의장 밖으로 나가자 남옥희 의원은 격분하며 “개 XX야! 똑바로 해!“하며 온 몸을 브르르 떨며 항변하면서 장내분위기는 더욱 험악해졌다.

한편, 본지는 의회 사무국장실에 내려온 최금손 의장과 즉석인터뷰를 통해 “최금손 의장이 동료의원들끼리라 해도 납득이 안될텐데 많은 집행부 간부들과 취재기자들이 있는데서 ‘어디 쫄따구가 야잇마 의장한테 말을 함부로 하는게 아니야! 선배한테 함부로 하지마!라고 한 것은 ‘의원들간의 언어폭력‘으로서 문제가 되는 것 아니냐?“물으며 취재기록을 제시했다.

그러자 최금손 의장은 “내가 ‘야잇마‘라는 말은 하지 않았다. 그러나 질문을 할려면 미리해야지 의원들이 의사진행 절차도 몰라서야 되겠는가?

이걸 보라. 김기동 구청장의 불출석 양해요구서다. 내가 이미 의장으로서 사전에 충분히 확인을 하고 사인을 한 내용이다.“며 이종만 의원이 절차를 무시했다며 항변했다. 기자가 확인해보니 김기동 구청장의 불출석양해요구서에 최금손 의장의 사인이 분명히 있었다.

기자는 “이 정도 문제를 가지고 문제가 커진데 대해 이종만 의원과 의장간에 뭔가 (앙금이) 쌓인게 폭발한게 아닌가?“하자 최금손 의장은 “그런 것은 없다“며 단호히 선을 그었다.

한편,본지 기자는 한바탕 소동이 지난후 구의회 모 고위간부에게 “왜,의원들이 이렇게 여유가 없느냐?“ 하자, “의원들 개개인마다 개성들이 워낰 강한 것 같다“며 “기사화까지 할 사안은 아니지 않느냐“며 ‘가벼운 해프닝‘으로 봐달라는 암시를 하기도 했다.

그러나 본지가 이번 사태전에 일부 구의원들(11명)의 해외공무여행 후유사태를 심층취재하면서 구의원들간에 복잡하게 얽히고 섥힌 내부적 갈등들이 켜켜히 쌓여 있음도 확인되었다.

이에 대해 본지 기자는 구청에 들려 집행부 한 간부와 오늘의 사태를 어떻게 보느냐 하자 “의원들간의 자존심문제라 집행부는 누구도 말을 할 수 없다. 언론에서 의원들간에 서로 갈등을 풀도록 해야한다. 의원들간의 의견충돌이 커지면 커질수록 집행부도 영향이 미친다. 의회와 집행부가 원만해야 (집행부가)일을 제대로 할 수 있다“며 말을 극도로 아끼며 어두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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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보수 봉사직 옳으신 말씀입니다. (일장검)
명예직 봉사직으로 해도 할사람 많지요 진짜 똑똑한 사람많이 나오지요. 그러면 누가 심부름합니까? 일꾼이 필요한데 하긴 국회의원도 100% 명예직 봉사직이라면 심부름꾼 필요 없을겁니다.
거기도 봄맞지 대청소가 필요한것 아녀요? (중랑천사랑)
중랑천도 엤날에는 썩은냄새가 진동했시요~ ㅎ.
지나번 대통선거때 민주덩 새눌당 모두 없샌다고 공약걸었는데??? (아수라장장)
구의원 시의원 국회의원 머리수 모두 50%줄이고 100% 명예직 봉사직으로 해야 나라가 바로설 것같다 그전처럼 회기수당만 줘도 착하게 할 사람 많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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