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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광진구의회 복지건설위 물 반 고기반 해외연수!
전쟁박물관 등 구민혈세로 7박 9일 호주 뉴질랜드 정책시찰빌미 일반관광상품절반

등록일: 2014-11-04 , 작성자: 광진의소리

▲자료출처:광진구의회 홈P/CG:광진의 소리

<광진의 소리 = 유윤석 기자> 지난 6*4지방선거무렵 ‘기초의회 폐지론‘으로 온 국민을 홍역을 앓게까지한 전국 기초의회의 위상이다.

그런데 올해도 전국 곳곳에서 기초의회 의원들의 해외연수가 사회문제로 부상하여 소란스럽다. 기초의원들의 연례행사인 정책비교시찰목적의 해외연수가 대부분 “정책비교시찰을 빌미로한 지역주민들의 혈세로 즐기는 관광성해외여행“이라며 이를 저지하는 지역시민단체들과 빈번한 충돌이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제7대 광진구의회는 11월 3일 박삼례 의장을 선두로 복지건설위원회 소속 구의원 및 직원(3명) 등 10명(복지건설위 소속 정관훈 의원만 여행불참)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유명한 따뜻한 남쪽나라 호주와 뉴질랜드로 7박 9일 일정의 정책비교시찰차 해외연수여행길을 떠났다.

본지가 구의원들의 정책비교시찰 여행 일정을 정밀분석한 결과 ‘물 반 고기 반‘으로 드러났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패키지 관광상품으로서 호주와 뉴질랜드의 일반 해외여행자들의 인기 관광상품이 버젓이 공식일정으로 잡혔다.

특히,
◆시드니 타워 - 시드니 상징 건축물(해발 305M,80층)
◆(도시 랜드마크와 도심미관 시찰) - 오페라하우스, 하버브릿지 등
◆(전쟁역사, 이민역사 자료 시찰)-오클랜드 전쟁기념박물관
◆(오클랜드 랜드마크) - 스카이타워(높이 328M/세계 다섯 번째 높은 탑 등의 정책비교시찰은 광진구의 구체적인 절박성, 현장성과 전혀 동떨어진 일반 해외여행객들의 관광상품이다.

공식 현장방문 코스로 한 것이 문제다. 자체재원이 형편없고 도시기반 여건이 전혀 다른데 광진구에 100층 가까운 세계적인 기념비적인 건축물과 오페라하우스,이민역사를 콘텐츠화한 전쟁박물관을 시급히 지으려는지 그 의도를 알 수 없다.

또한 여행비는 구의원 1인당 평균 400만원이고 수행직원 3명 포함하면 3,000만원 정도가 소요된다. 물론 100% 광진구민의 혈세부담이다.

경남매일신문 보도에 의하면 “산청군의회는 11월 1~8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호주, 뉴질랜드 복지와 환경, 관광산업 분야 등 선진 정책과 우수사례 접목을 위한 국외연수를 한다고 23일 밝혔다“ 하고,

 “이번 연수경비는 1인당 예산지원 220만 원과 자부담 160만 원 등 380만 원“이라고 했다.

한편,대부분 다른 지방의 기초의회는 해외연수기간이 3박 4일내지 4박 5일 수준인데 광진구의회는 근래들어 대부분 7박,8박짜리다. 이번 일정은 7박 9일이다.

이번 해외연수 참가자는 의장 박삼례 의원 및 복지건설위원회 소속 지경원 김기선 김기란 김수범 공영목 이상묵 위원 등이다.

단,정관훈 위원은 불참했다. (위 표 참조)

◆충격! 오클랜드 전쟁역사,이민역사 자료시찰로 하루 일정잡기도

광진구에 고구려전쟁박물관세우려나 -----------------------

온 구민이 경악할 사안은 5일차 시드니 오클랜드 일정에는 다른 일정은 없고 유일한 현장방문으로 <전쟁역사, 이민역사 자료 시찰
- 오클랜드 전쟁기념박물관>으로 짜여 있다.

이미 광진구청의 손길을 떠난 아차산 고구려박물관 대신(국립으로 방향선회), ‘아차산고구려전쟁박물관‘을 세우려는지 그 시찰목적을 이해할 수 없다. 더군다나 ‘이민역사 자료‘까지 ‘시찰‘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광진구에 무슨 이민역사를 창조하려는지? 해괴한 정책비교여행이다.

이는 명백히 ‘일반 해외여행객들의 관광상품‘이다.

<<오클랜드 전쟁 기념 박물관>>은 1852년에 건립된 뉴질랜드 최초의 박물관으로 마오리 족의 문화와 뉴질랜드 전쟁의 역사 등을 살필 수 있는 곳이다. 오클랜드 박물관으로 출발한 이곳은 1929년 1차 세계대전에서 사망한 뉴질랜드 군인 1만 6000여 명을 추모하기 위해 전쟁 기념관을 겸한 박물관으로 전쟁 박물관은 뉴질랜드가 참전했던 과거 전쟁에 대한 사진과 자료 등이 진열돼 있다. 1차 세계대전 당시의 참호, 각종 전투기를 비롯해 한국전쟁에 대한 기록과 참전용사들의 이름도 새겨져 있다. 출처/[네이버 지식백과 오클랜드 전쟁 기념 박물관 [Auckland War Memorial Museum] (네이버 기관단체사전: 전시관, 굿모닝미디어)

◆푸드뱅크 정책시찰은 합목적성,타당성,구체성 등 갖춰!

나머지는 일반 관광상품 이번 구의회 복지건설위의 해외연수목적은 크게 2가지다. 1)호주의 푸드뱅크 운영실상 파악과 2)호주와 뉴질랜드의 관광사업(정책)시찰이다.

그런데 본지의 정밀분석결과 1)항은 정책비교시찰의 합목적성, 타당성, 구체성에 부응한다. 그러나 2)항은 광진구의 현 실상과 관련,합목적성,타당성,구체성이 결여되어보인다.

눈가리고 아옹식의 정책시찰프로그램이지 실제 현장의 절반은 ‘일반 여행사의 호주 뉴질랜드 패키지 관광 상품‘으로 채워져 있다.

광진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는 이번 여행목적에 대해

1)“소관업무와 관련하여“ 국외의 현지를 답사하며
2)다양한 우수 정책에 대한 체험활동을 통한 실제 적용사례를 조사 연구하여
3)창의적인 의정활동 능력을 배양“하기 위함이라 밝히고,

구체적인 목적사유로 -

1)자양종합사회복지관에서 위탁운영중인 푸드뱅크 사업은 가정이나 제조업체에서 잉여식품 기부를 통하여 자원절약과 저소득층 지원에 의의가 있으나

현재는 대량기탁, 일괄배분 형태의 복지시설 위주로 배분(수혜시설 70개소)하고 있으며, 최근 경기침체 등으로 실적이 정체 되어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에서 활발히 운영중인 호주의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푸드뱅크 사업 운영시스템을 현지에서 살펴보고 우리구 푸드뱅크 사업의 올바른 방향을 모색.

- 푸드뱅크(Sidney Lions Food Bank)
○ 고령화 시대를 맞이하여 복지선진국인 호주와 뉴질랜드의 복지정책 운영현황을 직접 체험하여 우리구 복지정책의 방향을 설정하는 기회제공
- 양로원(Metlife), 세인트존(엠블런스 서비스센터), 녹스요양병원

◆광진구 현실과 동떨어진 ‘호주 뉴질랜드 관광사업체험‘

단 1건도 정책화 못한 구의회해외연수 구의회 복지건설위는 또한 이번 여행의 목적으로 2) 미래의 핵심 발전과제인 관광산업이 활성화 되어있는 호주와 뉴질랜드의 관광사업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우리구의 관광 인프라와 핵심 콘테츠인
1)동화축제,
2)어린이대공원,
3)아차산, 건대역 주변 상권을 활용한 역사, 문화, 쇼핑이 어우러진 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한 해외의 성공적인 문화, 관광서비스 및 운영 현황을 시찰하고자 한다 했다.

그러나 광진구 현장과의 구체적 정책적 합목적성이 연계되지 않는다. ‘정책연구개발‘을 빌미로 한 호주~뉴질랜드 패키지관광만끽이다. 가뜩이나 오그라든 피폐한 민생경제에 광진구 서민들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마음이 어둡기 짝이 없다.

그동안 구의회의 해외연수는 많은 호언장담과는 달리 광진구 구정정책에 실제로 반영한 벤치마킹 사례는 단 1건도 없다.

지금 광진구청은 내년도 예산을 짜는데 머리를 싸메고 있다. 자체재원은 바닥인데 낙후된 지역문제 해소는 물론, 광진구민을 위한 복지수요의 증대 ,각급 직능사회단체 역시 최소한의 지원금마져 삭감불가피현상이 벌어져 광진구 전반의 침체분위기로 이어지고 있다.

구민의 혈세를 관리해야하는 광진구 구의원들은 광진구의 돈 가믐속 엄동설한에 따뜻한 남쪽나라에서 무엇을 선물로 가져올까.
본지는 이번 구의원들의 호주 뉴질랜드 공무여행에서라도 휼륭한 정책벤치마킹 선물을 기대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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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진짜 짜증나~ 이게 관강이 아니란마랴? (구의동 에서)
특히, ◆시드니 타워 - 시드니 상징 건축물(해발 305M,80층) ◆(도시 랜드마크와 도심미관 시찰) - 오페라하우스, 하버브릿지 등 ◆(전쟁역사, 이민역사 자료 시찰)-오클랜드 전쟁기념박물관 ◆(오클랜드 랜드마크) - 스카이타워(높이 328M/세계 다섯 번째 높은 탑 등의 정책비교시찰은 광진구의 구체적인 절박성, 현장성과 전혀 동떨어진 일반 해외여행객들의 관광상품이다.
여행비 50%는 광진구금고로 귀국후 바로 환수하시야쓰것네요!!! (화냥동 고시생)
정말 대부분 유명관광코스구만요? 산청군군의원님들은 그래도 약갼의 양심이 있네요.380중에 160은 자부담햇스니...6박 8일에 380과 7박 9일에 400도 그러네요~ 광진구는 돈이 넘쳐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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