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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곡동 주부 성폭행살해 피의자 서진환 현장검증
주민들 “범인 얼굴 가린 마스크 벗기라”며 흥분 격렬한 항의도

등록일: 2012-08-24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진의 소리=유윤석 기자> 평온한 보통시민 한 가정에 생지옥의 날벼락을 친 중곡3동 가정주부 살해사건 피의자 서진환(42.면목동)에 대한 현장검증이 8월 24일(금) 오전 10시, 피해자 이 모씨(37.주부.사망)자택에서 실시되었다.

피의자 서진환이 경찰차량에서 내려 수사관들에 의해 이끌려 현장으로 걸어오자 골목에 운집한 200여 주민들은 “마스크를 벗기라“,“얼굴 좀 보자, 저런 놈에게 무슨 인권이냐“며 고함을 지르며 몹시 흥분했다.

특히,범인을 보는 순간 피해자의 이웃주민들인 가정주부들이 격앙되었다. “저런 놈을 왜 경찰이 보호(얼굴을 가린 마스크)하는거야“며 모자와 마스크를 벗기라고 거칠게 항의했다.

경찰은 취재진들과 주민들로 북새통인 좁은 골목길을 헤집고 피의자를 살해현장인 검붉은 벽돌건물 2층 안방으로 끌고 간후 방문을 닫아 취재진은 안에서 진행되는 ‘사건재연현장‘을 취재하지 못했다.

가끔씩 살해현장인 2층 안방 창틀 사이로 피해자의 대신(代身)으로 사용한 마네킹 머리부분이 보여 기자들의 카메라 플랫시가 불을 뿜기도 했다.

밖에서는 여기 저기서 주민들의 성난 목소리가 아우성이었고,피해자 일부 가족은 격한 흥분을 억누르며 이미 다 밝혀졌는데 현장검증을 왜 하느냐, 내가 눈으로 봐야겠다며 넋을 놓았다.

약 30~40분가량 현장검증을 마친후 다시 2층 계단으로 피의자 서진환의 모습이 나타나자 주택 출입구는 기자들과 주민들로 뒤섞여 아우성이었다. 주민들의 성난 항의가 빗발치는 가운데 일부 기자들의 현장질문취재가 벌어졌다. 경찰은 약 3분정도 기자질의 시간을 주었다.

서진환은 취재진의 소나기 질문에 대해 머리를 숙인채 “죄송합니다. 죽을 죄를 졌습니다“만 반복했다.

이번 사건은 피해자 주부가 평소처럼 사건당일 아침(9시 30분경) 아이들 유치원 차량이 집앞 대각선편에 대기하고 있어 2층계단 방인 집을 잠깐 비우고(자물쇠 잠금 안함)아이를 유치원 차에 태워주고 다시 집안으로 돌아왔는데 그 잠깐 빈 사이에 성폭행전과가 있는 피의자가 몰래 숨어들었다가 피해자가 들어오자 성폭행을 하려 하자 이에 저항하는 피해자를 잔혹하게 폭력을 가한 후 목을 과도로 찔러 중태에 빠뜨려 사망에 이르게 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웃 주민들은 “처음엔 위층에서 엄청 싸우는 소리가 들려 한 여성이 부부싸움으로 알고 150m 거리에 있는 중곡3동치안센터에 신고를 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관 2명이 즉시 현장에 도착하여 문을 열었을때 이미 피해자는 칼에 찔린 상태였다“고 했다.

한편, 일부 남자 주민들은 ‘성폭행 전과자들에 대한 전자발찌 무용론‘을 성토하며 “관리소홀이 화를 만들었다“며 ‘전자발지의 제도개선‘을 요구하기도 했다.

광진경찰서 한 관계관은 “광진구와 중랑구 면목동 경계지대에서 발생한 치안의 헛점은 없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대해 “신고를 받은 즉시 출동했으나 이미 상황이 벌어진 상태였다“하고, “평일 이른 아침 잠깐 주인이 빈 사이 남의 집에 숨어들어가 이런 흉악한 범행을 저지르리라고는 상상도 못할일이다“며 날로 늘어나는 ‘묻지마식 범죄사태‘에 대해 경찰은 물론 다각적인 사회적 대응책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날 현장은 북파공작원 광진구지회 회원 10여명이 나와 경찰의 보조를 하며 분노한 주민들의 흥분을 제어하며 질서를 유지하는 모습도 보였다.

◆현장검증 현장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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