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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뒤주에 맺힌 박문균씨 사랑의 쌀기증 사모곡,매년 100KG씩 올려 15년째
자양1동주민센터 사랑의 일일찻집 가슴뭉클한 미담나와

등록일: 2013-02-16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진구 아름다운 사람들 = 유윤석 기자>

소쩍새 울음따라 하늘가신 어머니
그 모습 그리워서 이 한밤을 지샙니다

한평생 모진가난 참아내신 어머니
이제는 눈물말고 그 무엇을 바치리까

가수 태진아의 사모곡 일부다. 매번 들어도 가슴저며오는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의 격정을 가눌길 없는 우리들의 서정이다.
눈물말고 그 무엇을 바치리까?

그렇다.
돌아가신 어머님 영전에 눈물말고 무엇을 바치겠는가.

그런데,여기 남모를 사모곡을 울부짖으며 돌아가신 어머니를 매년 하얀 ‘쌀‘로 그리는 사람이 있다. 자양1동에서 임대사업을 하면서 자수성가한 박문균님(67.자양1동새마을금고 이사, 자양1동 방위협의회 상임고문.임대사업경영)이다.

박문균 사장은 자양1동주민센터 (동장 박홍기) 안미성 주민복지팀장에게서 ‘신선한 뉴스’가 있다며 본지 기자에게 살짝 귀뜸을 해주어서 알게 되었다. 15년째 불우이웃돕기로 쌀을 기증하시는데 한꺼번에 왕창내시는게 아니고 매년 100Kg씩 늘려 금년 15년째라는 놀라운 ‘제보’였다.

세상에 이런 일이...?

안 팀장을 통해 인터뷰 시간을 약속받고 기자는 지인을 통해 주인공에 대해 알아봤다. “자린고비이긴 하지만 대단히 휼륭한 분“이라는 또 다른 놀라운 이야기다. 기자로서는 더욱 매력이 상승될 수 밖에...

뭔가 깊은 사연이 있겠군...

순간 스치는 기자의 감흥이다.

◆“어머니,불효자식 용서하십시요“

박문균 사장(사진)의 일터인 자양1동 모 건물 주차장 주차관리사무소에서 그 주인공과 자리를 함께 했다.

여느 주차장관리사무소가 그렇듯 그의 사무소 역시 컨테이너 박스인 ‘한뼘공간 사무실’이었다.

기자와 둘이서 얼굴을 마주보고 앉으니까 옆구리 빈 공간 하나가 더 생긴다. 3명이 간이의자에 앉으면 딱이다. 아주 협소했다. 첫 인상은 동네에서 자주 본 얼굴이라는 점과 후덥텁한 막걸리 스타일의 우리의 정다운 이웃얼굴이라는 점이었다.

-.15년째 불우이웃돕기로 쌀을 기증하신다고 들었습니다.
“예,15년째입니다.올해는 1,500Kg을 냈죠”

-.제가 궁금한 것은 15년전인 처음엔 100Kg을 기증했는데 매년 100Kg씩 늘려 올해 15년째에 이르러 1,500Kg을 내신 것이 놀랍습니다.
“예,맞습니다. 첫해 100Kg, 2년차 200Kg,3년차 300Kg,....
올해 15년차이므로 1,500Kg을 동사무소에 냈습니다.“

-.아니,선생님,살다보면 돈을 버는 해도 있고,못버는 해도 있는 것이 아닙니까? 보통사람같으면 돈을 좀 많이 버는 해는 한꺼번에 300Kg도 내고 400Kg도 내고...그러다가 또 형편이 좀 어려우면 50Kg도 낼수 있고, 아예 한 포도 안낼 수도 있는게 불우이웃돕기 아닙니까?
왜,매년 100Kg씩 늘리는지 참,궁금합니다?
“하-,예...그게....”

박 사장은 얼굴에 너털웃음을 지으며 6.25 한국전쟁 피난시절로 이야기를 풀어냈다.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각 동마다 「희망 201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랑의 일일찻집」에서 따뜻한 이웃사랑이야기들이 켜켜히 쌓이고 있다.

자양제1동(동장 박홍기) 직능단체연합에서는 자양1동 직능단체 위원들과 주민, 지역 기업체 등 많은 분들의 후원으로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나눠주기 위해 1월 24일(목) 「희망 201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랑의 일일찻집」을 개최했다.

최근의 경제상황을 반영한 듯 조용한 분위기였지만 많은 분들이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십시일반 모여들어 마음만은 풍성하고 따뜻한 시간이었다.이날 행사에 박문균 사장도 동참했다. 묵묵히 15년째다.

기자가 심층인터뷰에 들어가보니 역시 주인공은 ‘남다른 사연을 가슴에 품고 한맺힌 어머님의 가난에 대한 복받쳐 오르는 서러움과 한에서 빚어지는 애틋한 사모곡(思母曲)’을 부르고 있었다.

한평생 모진가난 참아내신 어머니
이제는 눈물말고 그 무엇을 바치리까

그는 눈물대신 돌아가신 어머님과 같은 동네 어려운 독고(獨苦) 할머님 등에게 쌀을 드림으로서 마음속으로는 ‘쌀’을 자신의 어머님 영전에 받치고 있었다. 지금 생존해 계시면 96세정도 되신다 했다.

“제가 어느정도 살만하니까 동네에서 지인이 지역봉사단체에서 불우이웃돕기를 하라고 권유했습니다. 그래서 아무런 생각없이 쌀 10포(10Kg 단위)만 내겠다하고 약속을 지켰지요. 하하하...그때는 친구가 권유하니까 그냥 한번 낸거죠”

-.그런데 ...
“그런데 제가 자양동 골목골목에서 파지를 모으는 독거할머니들을 보면서 돌아가신 어머니생각이 자주 떠올랐어요. 우리 어머니 진짜 가난했습니다”

그는 갑자기 목이 메였다.

◆준 자는 잊고 사는데 받은 자는 평생 고마움을 기억하고 살아요

“저는 태생이 김포 사람입니다. 5살 때 충무로 4가 외가댁에서 있다가 6.25 전쟁이 터져 김천까지 피난갔다가 다시 올라 온 곳이 충북 영동 시골이었죠. 정말 찢어지게 가난한 피난살이였죠, 쌀밥,보리밥 한끼는 고사하고 고구마 1개 얻어 먹는게 그렇게 어려웠던 시절이었습니다.

제가 나중에 악착같이 돈을 벌기로 결심을 하게 된 동기죠”

한국전쟁 피난살이 이야기는 천일야화처럼 한국인들의 가슴마다 절절히 전해져 오고 있다.

“그래서 저는 매일같이 고구마 반 개를 건네준 담장이웃 옆집 친구를 못잊지요. 게네 집은 원주민이라 그래도 살만했어요. 그녀석은 고구마 1개를 반절 갈라서 절반은 나에게 주곤했는데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었죠.

그런데 서로 헤어진후 중년 나이에 든 어느날 공군 중령 계급장을 달고 있는 그 친구를 만났는데 옛날 고마웠던 ‘고구마 반쪽 나눠먹던‘ 이야기를 하니까 까마득해서 기억도 안난다고 했습니다.

또 한 친구는 저희 이모가 부평 미군부대 식당일을 하는데 매일같이 신문배달 소년이 들락거렸습니다. 그런데 제 나이 또래라서 이모가 맛있는 짜장면을 자주 요리해서 주곤했는데 그 일로 우리는 친구처럼 지냈습니다.

그런데 먼 훗날 제가 군에 입대해서 새까만 쫄병인데 한번은 PX를 갔는데 그 친구가 상병계급장을 달고 PX관리병인거에요. 저녁무렵 조용히 들리라고 해서 갔는데 군대 밥통(항고)에 하얀 쌀밥을 지어놓고 먹으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당시 이등병과 상병은 하늘과 땅 사이인데다가 내가 너무 황송해서 쩔절 매며 존댓말을 쓰니까 “야,우리 사이에 무슨 존댓말이냐? 내가 신문배달할때 너네 이모가 준 맛있는 짜장면을 얼마나 맛있게 먹은 줄 아니? 난 평생 그 고마움을 간직하고 사는데 이렇게 만나다니...“하면서 정말 반갑게 맞아주었습니다. 저는 사실 오래전 일이라 이모네 식당에서 짜장면을 같이 먹은 일은 까마득이 잊고 있었습니다.

아,제가 깨달은 것은 ‘어려울때 준 사람은 세월이 지나면 다 잊고 사는데 받은 사람은 오래도록 그 일을 기억하고 사는구나‘라는 무언의 진실을 배우게 된 거죠.“

박 사장은 피난살이 시절의 배고픔과 아름다운 우정의 감동어린 이야기를 주렁주렁 이어갔다. 준 자와 받은 자의 철학적 깨달음을 잔잔히게 풀어냈다.

◆월남전 참전 제대후 첫 직장 이모네 업소 가스화재폭발...35만원으로 인생 새출발, 광진구로 옮겨와

이후 박 사장은 월남전(맹호부대)에 참전했고,제대후 마침 이모가 운영하던 명보극장 맞은편에서 다방을 운영하던 이모네 업소에 주방장 겸 잡일 책임자로 취직했다.

그런데 호사다마라고 이모네 업소에 가스화재사고가 발생(밤새 주방의 쥐들이 가스고무호스를 갉아내 구멍이 난 사이로 가스가 누출되었는데 아침에 종업원이 그걸 모르고 성냥개비로 가스렌지에 불을 붙이고 바닥에 버렸는데 성냥개비잔불씨가 가스에 인화되어 폭탄터지는 것처럼 폭발했다)하여 종업원 아가씨 한 명이 사망하는 등 엄청난 일이 터져 결국 이모는 폐업을 하면서 박 사장에게 35만원을 쥐어 주면서 “이걸로 무엇이든 시작해서 먹고살아라”며 용기를 주었다.

이후 박 사장은 구의동으로 건너와 그 돈으로 구멍가게(담배가게겸)을 냈고,이후 이것 저것 돈되는 일이면 투잡(two job),쓰리 잡 안가리고 억센 체력을 밑천삼아 돈을 벌었다. 니중엔 현재 이 건물(주차장 건물)을 사들인 것이 계기가 되어 오늘의 임대사업에 이르게 되었다고 했다.

-.부자가 되셨으니까 좋은 일도 하시게 되었군요?

“제가 우연히 친구 때문에 쌀 10포를 냈는데 그때가 IMF때였잖습니까? 갑자기 우리 지역도 인심이 흉흉해졌어요. 그런데 골목길에서 파지를 수집하는 독거 할머니들의 어려운 생활모습을 보고 갑자기 돌아가신 저의 어머님 생각이 났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저희 자식들에게 쌀 뒤주 이야기를 많이 하셨습니다.”

◆“쌀 뒤주에서 바가지로 쌀을 푹푹 퍼서 자식들 원없이 먹여보는게 소원이다“

-.쌀 뒤주요?
“예. 거 시골에 옛날 부자집에나 있던 쌀뒤주말이죠.

저희 어머니는 평생소원이

‘내가 쌀뒤주에서 바가지로 쌀을 푹푹 퍼서 너희들 쌀밥을 맘껏 먹여보는게 평생 소원인데 그걸 못해서 한이 맺힌다’며 그렇게 한을 품고 가셨던 기억이 되살아났습니다.“

-.아,예. 그래서 쌀 기증봉사를 ...
“다음해 다시 불우이웃돕기한다해서 다짐을 했습니다. 올해는 200Kg, 내년에는 300Kg,...매년 100Kg씩 늘려 내겠다고...”

-.15년 세월이면 장난이 아닌데요... 중간에 한번쯤은 더 내거나 덜 낼수도 있었을텐데요?
“아닙니다. 그냥 마음먹은대로 그렇게 꾸준히 실천을 했습니다.
올해는 제가 김포고향에 기름진 땅이 좀 있는데 올해 소출이 900Kg인데 위탁농에게 300Kg을 주고 나머지 600Kg은 전부 기증하는데 보탰어요. 아주 좋은 쌀이죠.”

-.와아아...대단하십니다. 휼륭하십니다. 이건 돈만 있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요.
“맞습니다.제가 올해 1,500Kg(기증을)하고 나서 새로운 목표가 생겼습니다. 하하하...”

박 사장은 갑자기 통쾌한 너털웃음보를 터뜨렸다.

“제가 앞으로 1,600.1,700......다시 매년 100Kg씩 해서 3,000Kg까지 목표를 세웠습니다. 그렇게 되면 제가 지금 67살이니까 82살...

그래야 하느님이 날 빨리 안 데려갈게 아닙니까? 좋은 일 더 하고 오라고 ...하하하...

또 6,000Kg까지 목표가 수정될지도 모르잖습니까? 그러다보면 내가 100살,120살까지도 살지 모르잖아요? 하하하...“

박 사장은 “기증을 한 사람만 그 즐거움을 압니다. 내가 죽을때 쌀 한톨이라도 가져 갈 수 있습니까?“며 계속 넓은 얼굴에 소년같은 함박웃음꽃이다.

◆불우이웃돕기 쌀지원봉사가 ‘어머님 그리는 사모곡‘이 되어...

“가난한 독거 할머니들은 호주머니에 돈 몇만원이 있는 것보다 방안에 쌀 몇 포대가 늘상 버텨주는 게 얼마나 든든한 줄 아십니까?
제가 그걸 깨달았습니다.

저희 어머니의 한맺힌 쌀뒤주 사연 때문에 ....“

박문균 사장은 독실한 카톨릭 신자라 했다. 마음속 깊은 곳 어딘가에는 ‘무소유 정신, 무한 이웃사랑’의 카톨릭정신이 또아리를 치고 있는 것 같아 기자의 가슴을 섬뜩하게 하기도 했다. 그는 분명한 삶의 철학을 가슴속 깊이 체험적으로 간직하고 있었다.

박 사장은 주차장사업 수입의 내역을 소상히 밝혀주었다.

새벽 5시부터 밤 11시까지 꼼짝없이 주차장관리에 매달린단다. 점심때까지는 본인이 관리하고 오후엔 아는 형님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월 100만원정도 드리고나면 자기 수입은 80만원 정도인데 부인이 틈틈이 관리일을 봐주고 있어 부인 알바비를 주고나면 남는게 없다며 한바탕 너털웃음을 터트렸다.

사실,기자는 이 주차장의 수익에 대해 의도적으로 약간 꼼꼼하게 물었다. 주차관리요원을 써도 될 텐데 ...하는 생각에서였다. 박 사장은 ‘자린고비‘임이 입증되었다. 그대신 좋은 일에 조용히 돈을 쓰는 철학을 가졌다. 월남전 참전 수당도 매월 18만원 전액을 유니세프,초록우산 등 불우이웃돕기 단체 등에 기부하고 있었다.

“죽을때 싼 한톨이라도 가지고 갈 수 있습니까?
하느님은 날 더 좋은 일하다 오라고 더 큰 목표...
4,500Kg, 6,000Kg....그러다 보면 제가 100살도 넘게 살지도 모르잖아요? 하하하하.....“

오랜만에 유쾌한 심층인터뷰를 하고나니 가슴에 화사한 봄날 연산홍이 만발하는 듯 아름다운 감동이 잔잔하게 여울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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