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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경찰서, “체감치안활동 강화하겠다“
최석환 서장 ‘중곡3동 주민치안 설명회‘에서 밝혀

등록일: 2013-04-10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진의 소리 = 유윤석 기자> 4월 9일(화) 저녁 7시 중곡3동주민센터 대강당에서 광진경찰서(서장 최석환)는 ‘중곡3동 주민치안설명회‘를 가졌다.

형식은 중곡3파출소(소장 김승광) 주최로 했지만 실제는 유관부서인 생활안전과장,여성청소년 과장 등이 배석하고, 중곡3파출소 소장은 물론 중곡1,2,4파출소 소장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최석환 서장이 설명회를 주재했다. 이날 행사의 중요성을 시사했다.

최석환 서장은 모두 발언에서 최근 중곡4동에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건과 관련,실제 이상으로 중곡3동이 강력사건의 온상인 양 소문이 나서 주민들이 불안해 하는 것 같아 오늘 이 자리를 빌어 그 실상과 함께,

광진경찰서의 치안질서유지 활동과 방향을 밝히고, 특히 지역 유관 인사들인 여러분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받기 위해 이 자리를 만들었다 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영 중곡3동장,주민자치위원장,생활안전협의회 회장,시민명예경찰 회장,청소년 육성회 회장,자율방범대 회장,방위협의회 회장 등 지역 치안관련 단체와,

새마을지도자회 회장,새마을부녀회장,새마을문고 회장,체육회 회장,경로당 노인회 회장과 일반 주민대표들이 총망라하여 참석함으로서 이 지역 치안문제에 대한 광진경찰서와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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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 수치‘도 중요하지만 ‘체감치안활동‘을 강화하겠다.

이날 최석환 서장은 여러 근거자료를 제시하며 중곡1,2,3,4동에서 최근 3개월간 각종 범죄 발생 건 수가 급격히 줄어들었다 하고,특히 여러분들이 우려하는 중곡3동의 경우, 지난 3개월간 강력사건이 단 1건에 불과했다며 너무 부풀린 사건소식에 안타깝다 했다.

그러나 최 서장은 “(줄어든)수치도 중요하지만 실제로 주민들이 안심을 느낄수 있는 체감치안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지역에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이에 대해 이재홍 전 서울시의원은 “정복만 돌게 하지 말고, 사복도 많이 배치하여 범인들이 어디에 경찰이 있는지 모르게 해야 한다“고 건의를 했다.

답변에 나선 최 서장은 “그렇지 않다. 경찰은 (사복경찰로 배치하여)범인검거도 중요하지만 범죄예방이 더 중요하다. 정복과 순찰차량 등이 빈번하게 활동하여 주민들의 눈에 많이 띄어 안심을 주는게 중요하다“며 최근 중곡동에 많이 배치된 순찰인력을 사례로 들며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체감치안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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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곡 3동 관련 강력사건 보도는 오보다.

한편,이날 주민 대표 한 사람(남. 60대)은 “엊그제 중곡4동에서 발생한 주부성폭력 사건을 모 방송사와 모 신문사가 중곡3동에서 발생한 것처럼 중곡3파출소를 방영보도하는 등으로 중곡3동 주민들은 엄청난 피해를 입고 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이 주민은 “심지어 엊그제 불과 한달전에 중곡3파출소를 만들어주었는데 또 중곡3동에서 강력사건이 발생했느냐며 주민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며 “언론사에 강력히 항의를 해야 한다“며 계속해서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대해 관할 이동영 중곡3동 동장은 “저도 엄청 화가 났다. 주민들로부터 항의도 많이 받았다. 그러나 중곡동 전체적인 입장에서 신중하게 대응을 하는 것이 좋겠다“며 양해를 구했다.

최석환 광진경찰서장도 “저도 방송국에서 자료화면으로 중곡3파 건물을 보여주고 중곡3동에서 사건이 발생한 것처럼 보도되는 것을 보았다“하며 이 문제로 몹씨 곤욕스럽다 했다.

이어 최 서장은 “그렇다고 집단항의식으로 방송국에 정정보도를 요구하는 것도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 그 사람들은 중곡 4동이든 중곡 3동이든 아뭏든 ‘중곡동에서 발생한 것이 아니냐‘ 할지도 모른다. 그렇게 되면 계속해서 중곡동의 (안좋은) 이야기가 나오게 된다. “향후 우리가 더 치안할동을 잘 해서 이러한 사건이 안생기게 해야 한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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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성폭력사건에 대해 광진경찰서는 ‘일체 언론보도 자제‘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이날 최 서장은 “이번 주부 성폭력 사건은 광진경찰서는 수사과정에서 기자들과 협조하여 ‘비보도‘를 양해했다“고 했다.

그런데 어느 수사라인(광진서 밖)에서 사건을 케치하여 방송에 나갔다며 분격하는 모습이었다.

최 서장은 피해 여성은 심한 우울증에 시달릴 수 있고,그 가족들에게 2차 피해가 이어질수 있기 때문에 광진서는 일체 보도를 안하도록 하고 있다 했다.

본지도 이날 이러한 설명회를 통해 여성성폭력 사건에 대해 보도원칙을 새로히 정할 필요성을 절감했다.(향후 신중보도 원칙을 내규로 정할 예정임-편집자 주)

그러나 경찰측도 무조건 사건을 감추는 식으로만 기자들을 대하는 것도 문제댜. 그러다보니 일부 기자들이 기여히 사건을 파고들어가‘사실보도 ‘차원에서 터뜨리는 사례가 나온다. 물론 기자들도 ‘엠바고 약속‘은 철저히 지켜야 한다.

또한 본지는 이번 사건과 같은 경우, 통례상 일부 수사라인에서 ‘공명심‘이 작용할 소지도 있다고 취재되었다. 특히 ‘강력사건‘의 경우 여러가지 특혜가 주어지기 때문에 ‘피해자의 인권이나 2차 피해의 파장‘ 등은 고려의 대상에서 무시할 수도 있다.

그러나 한 가정의 파탄을 가져오는 ‘여성 성폭력사건‘은 그간의 관행에서 탈피하여 수사라인에서도 ‘한번 더 신중한 판단‘이 요구된다 하겠다.

한편,이날 간담회에서는 이 밖에도 중곡동 복개천,군자역 부근 등의 무질서한 주*정차문제와 교통체증 등의 건의사항 등이 제기되었다.

이날 최석환 서장은 이제 중곡동 전체는 수치면에서도 현저히 범죄 발생건수가 줄었다 하며 무엇보다도 주민들의 불안심리가 문제라며 앞으로 ‘주민 체감치안 활동‘을 강화하여 주민들에게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광진구치안을 구현하겠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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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치안문제 사회병리적 연구 접근 필요

*



본지는 지난번 주부희생사건을 취재하면서 ‘광진구의 범죄발생 과다‘측면에서 단순한 응급처방 방식도 강화하지만 보다 사회병리적인 심층연구에 따른 대책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위 통계에서 보듯 광진구는 객관적으로 범죄발생 건 수가 높다. 사회병리적 증상을 연구분석하는데는 기초 지자체 또는 일선 경찰서의 힘만으로는 불가능하다.

서울시 또는 중앙정부와 서울경찰청 및 경찰청 차원에서 범죄과다 발생지역에 대해서는 특단의 대책을 내야한다. 언제까지 기초 지자체또는 일선 경찰서에만 육탄전으로 맞서라고 할 것인가. 전문인력도 없고 무엇보다도 예산이 없다.

서울시와 중앙정부,서울경찰청과 경찰청의 중*장기적인 연구와 대책이 강조된다.

(유윤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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