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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곡2동 주민들 김기동 구청장과 난상토론 벌어져
동 업무보고회서 ‘선출직 공직자들의 일방적 메시지전달‘ 방식에 반발!

등록일: 2013-01-17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진의 소리=유윤석 기자> 1월 16일(수)부터 2013년도 광진구 15개동 업무보고회가 시작되었다. 첫날은 중곡제1동(오전10시 30분)과 구의제1동에서 각 동 지역 직능단체 임원 등 200~3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 동장의 업무보고회가 진행되었다.

중곡1동(동장 소재근)에서는 민주당 김한길 국회의원,정송학 새누리당 광진갑당협위원장,김기만 서울시의원과 안문환,공영목,조영옥,남옥희 구의원이 ,

구의1동(동장 이관형)에서는 추미애 국회의원,최금손 구의회 의장,정준길 새누리당 당협위원장,김선갑 시의원,김수범,박삼례 구의원 등이 덕담인사에 나서 어려운 여건이지만 새해에도 광진구 지역발전을 위해 열정을 다 할것을 다짐했다.

특히 이날 김기동 구청장은 중곡1동 보고회 인사말에서 “작년은 유난히 어려운 한해였다“고 실토하여 본지가 누누히 지적해왔던 광진구 재정난의 고통을 시사했다.

올해는 다행이 새해부터 광진구에 낭보가 전해저 이날 김기동 구청장의 얼굴빛은 한결 밝아보였다. 김선갑 서울시의원의 수훈덕에 무려 서울시로부터 광진구 각종 사업비로 1,393억원을 배정받았다.

이는 김선갑 시의원이 서울시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맡으면서 발휘한 공로로 평가된다.

그러나 김 의원은 구의1동 업무보고회에서 “저 혼자만의 힘으로는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다“며 겸손한 자세를 보이고, 추미애 국회의원과 김기동 구청장, 김기만,문종철,박래학 등 서울시의회 동료의원들에게도 공을 돌렸다.

또한 김선갑 시의원은 “아무리 좋은 정책이 있으면 뭐 합니까? 문제는 재원이죠“하여 허장성세 말만 무성한 대부분의 선출직 공직자들에게 경종을 울리기도 했다.

그러나 김 의원은 갑자기 고건 서울시장시절인 십 수년전 광진구 대홍수시절 추미애 국회의원이 광진구 수해방지를 위해 200억원을 끌어왔다고 하여 참석자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선출직 공직자들은 매 임기때 무슨 업적을 남겼느냐로 평가하는 것이다. 십 수년전의 업적을 이야기하는 것은 ‘개인 의정보고회‘때 할 일이다.

또한 구의1동에 참석한 김수범 구의원은 축사덕담시간에 마치 ‘특강 강사‘인듯한 태도로 중언부언 장광설을 늘어놓아 바쁜 시간들을 쪼개서 나온 내빈과 참석자들을 답답하게 만들었다. 일부 참석자들은 이맛살을 찌푸리며 난감한 표정들이었다.

더군다나 박삼례 구의원은 김선갑 시의원이 서울시로부터 광진구에 거액의 돈을 풀어 숨통을 트고 활기를 불어넣어 당장 구의1동 먹자골목 전신주의 지중화 사업부터 착공할 것이다는 등 보고를 하자,

박삼례 구의원은 “제가 청장님보고 세일즈 청장님이 돼달라 했는데 작년도는 동네를 다닐 수가 없었다. 주민들의 요구사항은 많은데 들어줄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이제 웃으면서 동네를 다닐수 있게 되었다“며 광진구에 자금이 풀린 것이 마치 자기 공로인양 했다.

국회의원,시의원,구청장은 자존심도 굽혀가며 이렇게 피를 말리며 고갈상태인 광진구의 재원을 마련하고 있는데 박삼례 구의원 등 11명의 구의원들은 올해도 남들은 뼈빠지게 일하는 정초부터 광진구민의 혈세로 또 해외나들이를 떠나 이를 알게된 구민들의 원성이 높다.

구청장한테는 세일즈 구청장이 되라,기업유치하고 돈을 가져오라며 목청을 돋구고 ,광진구를 위해 혈세낭비를 감시하겠다는 구의원 자신들은 때만되면 구민의 혈세로 성과없는 낭비성 해외나들이다. 양심도 없고 최소한의 ‘인성교육‘도 안된 사람들이다.

어려울때는 해외나들이를 한번쯤은 자제했어야 옳다. 오죽하면 김기동 구청장이 중곡1동 업무보고회에서 “작년도는 유난히 어려운 해였다“고 실토하고,김한길 국회의원도 김기동 구청장의 말을 이어 받아 “경기침체로 국가도 어려운 한해였다“고 했겠는가.

그런데 구의원들은 작년에 유럽을 갔다왔다. 구체적인 정책적 성과를 광진구청에 반영했다는 소식은 전무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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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곡2동 주민들 일방적 메시지 전달방식 거부소동

주민들 쌍방소통 주장 ..............중곡2동(동장 강호철) 주민들이 ‘2013년도 동 업무보고회‘에서 ‘선출직 공직자들 중심의 일방적인 메시지 전달방식‘에 반발하여 김기동 구청장이 이를 즉각 수용하여 예정에 없던 즉석 난상토론이 벌어졌다.

이날 보고회장에는 국회의원 김한길,새누리당 당협위원장 정송학,전 국회의원 전혜숙,김기만 서울시의원,안문환,공영목,조영옥,남옥희 구의원,곽근수 주민자치위원장,안헌종 용마초 교장 등 150여명의 지역내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17일 오후 3시,2일차 동 업무보고회인 이날 공식행사가 마무리되고 내외빈들의 기념사진촬영 시간무렵,박상국 중곡2동체육회장은 “동 업무보고회인데 주민들도 할말이 있다고 한다, 발언권을 달라“고 고함을 지르자 김기동 구청장이 이를 즉각 수락해 주민들의 불만이 분출되었다.

첫 발언에 나선 곽근수 중곡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광진구에 어린이재롱잔치용 소극장이 없어 다른 구에 가서 신세를 지고 있다“며 ‘어린이 재롱잔치 전용 소극장“마련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기동 구청장은 긍정적으로 수렴하겠다 하여 별 문제가 없었다.

그런데 두번째 질문에 나선 문기호 전 중곡2동 주민자치위원장이 “서울에 강남과 강북이 있듯이 광진구도 강남과 강북이 있다“하고,“그런데 선거구로 말하면 광진을은 활발하게 변화발전을 하여 잘 되는데 광진갑 특히, 인구 10만명을 차지하는 중곡동 지역은 너무나도 발전이 안되고 낙후되어 있다“며 지역불균형발전실태에 불만을 터뜨렸다.

문기호씨는 또한 “복개천은 중곡동 젖줄이다. 나무만 심으면(수종교체 의미) 뭣하느냐? 관리를 잘 해야 하지 않느냐? 나무와 나무 사이에 간격이 안맞고 이빨빠진것처럼 안좋다. 대책을 세워라“며 날을 세웠다.

또한 문기호씨는 국립서울병원문제를 거론하며 “재건축이 중요한 게 아니다. 종합의료복합단지를 원안대로 추진하라! 약 3천억원의 예산이 소요된다 하는데 보건복지부와 광진구가 체결한 MOU(업무추진협약)+ a 까지 해야 맞는데 프러스 a는 아니더라도 MOU체결 원안대로는 지켜야 한다“며 목청을 높혔다.

문 씨는 또한 “중곡동은 공동주택이 없어 주차난이 심각하다. 국립서울병원 재건축시 지하의 한층은 중곡동 주민들을 위한 전용주차장을 반드시 반영해달라. MOU원래 내용도 그렇게 되어 있다“며 흥분했다.

“옛날엔 중곡동대 자양동의 땅값이 3대 1이었는데 지금은 중곡동 땅 3평 팔아야 자양동 땅값 1평값이다“며 광진갑과 을의 불균형 발전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이에 대해 답변에 나선 김기동 구청장이 “구청장인 내가 더 급하다. 그렇지만 도시계획에 관한 모든 권한이 구청장에겐 아무것도 없다. 서울시장이 모든 권한을 갖고 있어 나도 답답하여 수없이 서울시에 가서 여러분의 바라는 사항을 전했다. 그러나 결정권은 서울시장에게 있으니 어떻게 하겠느냐?“며 격앙되면서 분위기가 화끈 달아올랐다.

김 구청장은 “광진구(옛 성동구 시절)의 역사가 그렇게 운명으로 되었다. 처음엔 도시계획의 개념이 없을때 중곡지구로 시작해서 구의지구,자양지구,강남 논현지구로 도시형성이 이뤄졌다.

그러다보니 중곡동 등 광진구 도시계획은 곧 ‘땅정리 문제‘로 된다. 이게 얼마나 힘든 일인가.“며 광진구의 상업지구 확대사업이 어려움을 토로했다.

김 구청장은 이 답변과정에서 목청을 높이며 ‘구청장의 권한 없음‘을 강조하면서 구민과 난상토론이 벌어졌다.

이어 주민 이은복씨(아차산고구려역사공원지회장)가 흥분한 언사로 거칠게 항의했다. “리어카 한대 자전거 한대가 제대로 들어갈수 없는곳이 중곡동이다“며 구청장이 적극적으로 추진해달라는 주민들의 뜻이다“며 격한 언사의 발언을 계속했다.

주민 박상국씨는 “(서울시장에게 모든 권한이 있다고 하니)구청장님이 머리에 띠를 두르고 앞장서면 우리 주민들이 함께 할테니 서울시로 (항의하러)갈 수 있겠느냐“고 묻기도 했다.

이에 대해 김기동 구청장은 “구청장인 내가 더 치열하게 (서울시와) 투쟁을 하고 있다“며 수차례 서울시와 협의한 사실을 밝히며 구민들의 이해를 바란다 했다.

한편,이날 모처럼 구민과 구청장간의 상호 활발한 난상토론이 벌어져 주민자치,지방자치의 근간인 살아 숨쉬는 풀뿌리 민주주의 주민자치의 현장을 보는듯했다.

근래에 와서 김기동 구청장은 여러 행사에서 “광진구의 주인은 광진구 구민 여러분들이다“고 강조하고 있다. ‘지방자치의 본령‘인 ‘주민자치(住民自治)‘의 핵이다.

이를 대행하는 기능이 바로 ‘구청과 구의회‘다. 이들의 기능이 올바르게 작동하는지 감시하는게 주민들이고 지역시민단체며 또한 지역의 바른 풀뿌리 언론이다. 그런데 지금 광진구는 제대로 활동하는 시민단체가 안보이고, 연간 1억원의 구민혈세 혜택을 누리는 지역언론마져 연초 동업무보고 취재모습이 본지와 광진닷컴 외에는 거의 안보인다. (본지는 5년차동안 단돈 10원도 연례광고외 수혜를 받은 사실이 없다)

민선4기때 초기엔 연초 동 업무보고회시 ‘주민들의 질의시간‘이 마련된 적이 있다. 그러나 엄청난 시간의 소요가 문제로 대두되었고,특히 일부 구민들의 자기과시형 장시간 발언,중복발언,정치적 배경 발언 등 부작용이 가중되어 나중엔 질의답변시간을 갖지않았다.

그러나 이번 중곡2동 사태를 계기로 ‘선출직 공직자들의 자화자찬식 일방적 홍보성 발언‘방식을 개선하여 “부작용을 극소화한 구민과 구청간에 쌍방의사 소통방식‘을 연구하여 내년부터 새롭게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보여졌다.

◆자양2동 업무보고회, 김수범 박삼례 구의원 부적절한 처신!

또 ‘장광설 특강‘, 횡성수설 -------------------------------

<데스크 칼럼>또 김수범 박삼례 구의원 부적절한 처신!
자양2동 동 업무보고회서 ‘장광설 특강‘, 횡성수설로 전체분위기 흐리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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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목불인견이다. 쇠귀에 경읽기라해도 이제 귀가 뚤렸을 것이다. 추미애 국회의원,김기동 구청장,김선갑 서울시의원 등은 물론,동 업무보고회에 참석한 각급 직능사회단체임원들과 자원봉사 그룹 등 주민들,파출소장과 지역사업가 등등 유관기관 인사들은 아침시간에 엄청 바쁜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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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김수범,박삼례 구의원이 어제에 이어 오늘 17일(목) 오전 10시 30분 ‘2013년도 자양2동 동 업무보고회‘(동장 막홍기)에서 또 자신들의 신분을 망각하고 ‘장광설 특강‘에 ‘횡설수설‘로 전체행사의 균형을 망가뜨리고 주객을 전도시켰다.

마치 자기들 중심의 행사처럼 보였다. 행사에 참석한 150여명의 대부분 지역 인사들의 표정도, 두 사람의 왔다갔다 횡설수설의 연설이 길어질수록 얼굴 표정들이 굳어져갔다.

더군다나 그 사람들은 다음주면 저 따뜻한 남쪽나라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로 4박 6일간 광진구민의 혈세로 해외공무여행을 떠날 사람들이다.

김기동 구청장에게는 “다른거 하지말고 기업유치에나 나서고 돈을 만들어 오라,아이디어를 내라“며 공개적으로 다그치면서(구정질의와 이번 2차례 동 업무보고회 등에서 공개요구함) 자신들은 2년 반 사이에 중국,미국,유럽,말레이시아,싱가포르 해외나들이, 심각한 광진구 재정난속에 ‘단 1건도 광진구 정책에 반영한 실적이 없는 관광성 해외공무여행‘을 무려 4차례나 구민의 혈세로 즐기는 사람들이다.

본지는 금년도 어려운 광진구 재정난을 타개하면서 새롭게 출발을 다짐하려는 ‘2013년도 동업무보고회 와이드 특집‘을 기획하고,대단히 긍정적이고 밝은 시각에서 취재에 임했다.

구의원들까지 일일히 마이크를 배정하기 때문에 국회의원,구청장,구의회 의장,원외 정당 협의회 위원장,시의원,구의원 등 워낰 많은 인사들의 발언시간을 감안하여 자신들의 신분에 걸맞게 스스로 ‘절제된 발언시간과 요점중심의 준비된 발언내용‘을 발표해야 맞다.

특히,각급 직능사회단체, 사업자 등 생업에 종사하는 바쁜 사람들을 오라고 해놓고 구의원들이 ‘왠 장광설 특강‘이고, 최소한의 위계질서도 없는 장시간 횡설수설로 전체행사의 균형을 망가뜨려 놓는가.

아직도 많은 동이 신년 업무보고회를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이 문제를 강력히 제기한다. 앞으로 서로 생업에 바쁜 구민들을 위해서 ‘짜임새 있는 발언, 절제있는 요점중심의 발언‘으로 ‘활기찬 의사소통,균형있는 의사소통의 동 업무보고회‘가 되길 바란다.(유윤석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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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연설 중곡3동에서 ‘아름다운 모델‘ 나와 주민들 크게 환영!

요점중심 실질적 문제 간결하게! 말많고 탈많은 자치단체 주최 공식행사에서 내빈축사에 대해 중곡3동에서 ‘아름다운 모델‘이 나와 주최측과 참석한 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1월 18일(금) 오전 10시 30분,중곡3동 주민자치센터 4층 강당에서 열린 ‘2013년도 중곡제3동 업무보고회‘에서 덕담축사자로 나선 구청장,국회의원,정당 대표,시의원,구의원들이 구구절절 와닿는 소리를 하면서도 전체적으로 요점중심으로 간결하게 축사를 하여 광진구에서 최초로 ‘다수 출연 축사시간 및 내용에 관하여 표준 모델‘이 나온듯싶다.

첫 연사로 나선 김기동 구청장은 이 행사의 주빈으로서 당연히 많은 인사말씀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날 김 구청장은 준비된 원고낭독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다른 때와는 달리 발언내용이 중언부언 중복되지 않으면서도 구청장으로서 주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충분히 담아내 주민들이 지루해 하지 않고 오히려 깊은 주의력을 갖고 경청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김 구청장은 뜬 구름잡는 이야기는 일체 배제하고 서두부터 ‘작년에는 정말 우리 광진구 재정이 어려웠다“고 실토하고, 그 원인은 현행 지방지치의 재원배분체계가 ‘서울시:광진구=60:40‘으로 법제화되어 있어 지방세 등 자체재원이 부족한 광진구는 엄청 어려울 수 밖에 없다“하여 참석한 주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그러면서도 올해는 김선갑 서울시의원 등의 노력으로 광진구에 많은 예산이 확보되어 그동안 미루었던 각종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하나씩 풀게 되었다“고 보고하여 참석 주민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축사덕담인사에 나선 김한길 국회의원도 다른 군더더기말을 일체 생략하고 막바로 본론에 들어가 참석 주민들의 주의력을 모았다. 김한길 국회의원은 자화자찬식 연설이 아닌,낮은 목소리로 “엊그제 박원순 서울시장과 만나 약 2시간에 걸쳐 광진구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하고 “앞으로 광진구 발전을 위해 깊은 관심을 갖도록 했다‘하자 박수갈채가 터졌다.

아무리 국회의원이라지만 ‘서울공화국의 대통령‘으로 자부하는 서울시장과 자기 지역구 문제를 놓고 2시간동안 의견교환을 한다는게 쉬운 일이 아님을 주민들도 잘 알기 때문에 이날 김 의원의 보고에 대해 환영하는 분위기였다.

이어 정송학 새누리당 광진갑 당협위원장도 “광진구 발전을 위해서라면 여야가 없다“면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의 국가적,국민적 의의를 간락히 소개하며 지역발전을 위해서도 열심히 할 것을 다집했다.

또한 김기만 시의원도 서울시의원으로서 자신의 역할 특히 광진갑지역의 주민숙원사업인 광장동 유휴지 개발예산 229억원을 확보했고,긴복개천길 벚꽃교체사업도 완료하여 이제 ‘지역경제활성화와 문화사업의 일환으로 복개천 벚꽃축제도 계획“하고 있다는 등 간략하면서도 실질적인 이야기로 마무리했다.

이날 하이라이트는 안문환,공영목,조영옥,남옥희 구의원들의 ‘명연설‘이 참석자들에게 크게 환영을 받았다.

예로부터 “명연설일수록 짧다“했다. 그 세계적인 사례가 에브라함 링컨의 ‘게티스버그 연설‘이고,줄리어스 시져의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는 승전보고문이다.

이날 구의원중에 맨 먼저 마이크를 잡은 안문환 의원이 첫 리드를 잘 했다. 안 의원은 “어제 다른 동에서 축사인사가 길어서 말이 많은 것 같아,저는 오늘 간략히 인사드리겠습니다“하고, “이미 앞에서 국회의원님과 구청장님,당협위원장님 등이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기 때문에 저는 구의원으로서 올해도 여러분을 위해 열심히 발로 뛰겠다“며 연설을 마무리하자 참석주민들이 힘찬 박수로 환호했다.

이어 조영옥 구의원도 “앞에서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 한 가지 빠진게 있어 말씀을 드린다“하고, 작년도 광진구가 복지부문에서 기관평가 대상을 수상했음을 상기해주었다.

남옥희 구의원도 대단히 간략히 그러나 결정적인 연설을 하고 마무리했다.
“제가 이번에 광진구 새해 예산결산위원장을 맡아 2천 8백 80여 억원의 예산안을 통괴시켜주었습니다. 이제 저를 비롯한 우리 구의원들은 이 예산을 오로지 광진구발전과 구민 여러분의 복리증진을 위해 잘 쓰여지는지 철저히 감시감독하겠다“고 간결하게 마무리하여 주민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그런데 이날 3일차인 동 업무보고에서도 김수범,박삼례 구의원은 어제 본지의 참담한 비판기사를 못보았는지 보고도 엇박자로 나가는지 또 다시 초청되지 않은 ‘뜬구름잡는 장광설 특강‘과 ‘이리저리 방향없이 튀는 럭비공 횡설수설‘이 반복되어 참석자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

오죽하면 김기동 구청장도 모두 발언에서 어제 본지가 지적했듯이 “여기에 참석하신 주민여러분은 다 바쁜 생업에 종사하면서 우리 구를 위해 봉사하신다“며 ‘시간개념‘을 상기했고, 조목조목 구정현안을 짚으면서도 대단히 절제된 연설을 했다.


◆정준길 위원장은 ‘스톱워치‘까지 준비!

정준길 새누리당 광진을 당협위원장도 미리 연설문을 준비해왔다하고 “저도 오늘은 아예 스톱 워치를 가지고 나왔습니다. 3분만 짧게 저의 소견을 말씀드리겠다“하며 자양1동 현안문제 등을 조목조목 짚어내고, “광진을 지역 발전을 위해 여야없이 노력하자. 특히 2호선 지하철 지중화사업이 처음엔 엄청난 사업비때문에 불가능해보였지만 이제 여러 각도로 연구성과가 쌓여 결코 불가능하지만은 않다고 본다.저도 집권당 차원에서 열심히 노력하겠다“하여 참석주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김선갑 시의원도 이번에 광진구에 1,396억원이라는 파격적인 사업비를 서울시로부터 확보하는데 결정적 기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공을 자당 소속 추미애 국회의원과 김기동 구청장,그리고 다른 서울시 동료의원들,구의원들에게 돌렸다.

그러면서도 “좋은 정책이나 좋은 아이디어가 없어서 일을 못하는 게 아니다. 문제는 재원이다“하며 광진구의 열악한 재정상황 타개를 위해 고심하는 심경을 내비쳐 깊은 신뢰감을 주었다.

이날 광진구 어느 중견 공무원은 기자에게 “우연히 김선갑 시의원의 시정질의를 본적이 있다. 얼마나 날카롭게 파고드는지 당시 오세훈 서울시장이 꼼짝을 못하더라“고 귀뜸을 해주기도 했다.

김선갑 시의원이 서울시의회 예전의 관례처럼 돌아가며 적당히 예결위원장이 된 게 아니고 서울시의원들이 투표로 선출하여 당선된 서울시의회예산결산위원장임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또한 최금손 구의회의장은 아예 중언부언 연설을 피하기 위해서인지 오늘도 미리 준비한 짤막한 축사연설문을 낭독했다. 자양1동 현안을 조목조목 짚었고 향후 자양1동 발전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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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갑 시의원 시장상대로 날카롭고 무섭게 파고들더라!“

구청 어느 중견 공무원 귀뜸 .... 마이크 앞에서 누구보다도 할말이 많았을 김선갑 시의원은 이번에 광진구 유사이래 1,396억원이라는 파격적인 사업비를 서울시로부터 확보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공을 자당 소속 추미애 국회의원과 김기동 구청장,그리고 다른 서울시 동료의원들,구의원들에게 돌렸다.

서울시는 대부분 각 자치구 교부금제공시 자치구와 매칭시템으로 제도화해놓고 있어 구 자체재원이 빈약한 광진구는 서울시에서 거액을 준다해도 매칭비가 없어 사업을 반납하거나 아예 거부하는 실상이었다.

그런데 이번 김선갑 시의원은 광진구 구비를 한푼도 안들이고 지역의 숙원사업들을 풀어갈수 있는 돌파구를 열어놓은 것이다. 본지가 김 의원을 자꾸 높이 평가하는 이유다. 김기동 구청장이 오죽 입에서 단내가 났으면 이제사 공개적으로 광진구재정이 말할수 없이 어려웠다고 실토를 했겠는가.

그런데도 일부 철딱서니 없는 구의원들은 ‘벤치마킹‘한다며 구민의 피나는 혈세로 동서남북 지구촌 물좋은 곳을 만끽하고 다닌다.

김선갑 시의원은 “좋은 정책이나 좋은 아이디어가 없어서 일을 못하는 게 아니다. 문제는 재원이다“하며 광진구의 열악한 재정상황 타개를 위해 고심하는 심경을 내비쳐 깊은 신뢰감을 주었다.

이날 광진구 어느 중견 공무원은 기자에게 “우연히 김선갑 시의원의 시정질의를 본적이 있다. 얼마나 날카롭게 파고드는지 당시 오세훈 서울시장이 꼼짝을 못하더라“고 귀뜸을 해주기도 했다.

김선갑 시의원이 서울시의회 예전의 관례처럼 돌아가며 적당히 예결위원장이 된 게 아니고, 서울시의원들이 투표로 선출하여 당선된 허장성세 말보다는 실력으로 서울시의회예산결산위원장에 선출되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또한 최금손 구의회 의장은 아예 중언부언 연설을 피하기 위해서인지 오늘도 미리 준비한 짤막한 축사연설문을 낭독했다. 자양1동 현안을 간결하게 조목조목 짚었고 향후 자양1동 발전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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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8 2013-01-24 드디어 아차산에 ‘국립고구려박물관‘ 둥지를 튼다! 8538
2639 2013-01-24 구청 여러 유휴공간 구민들 모임장소로 전면개방 8487
2640 2013-01-23 <時論>구의원들 ‘외유성 해외시찰‘이유로 동 업무보고 ... 7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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