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에 이색 문화예술공간 생겨
예이랑장학회, 갤러리 카페 열고 지역 꿈나무 화가 등 발굴사업

등록일: 2011-08-27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진의 소리=유윤석 기자】광진구에 이색 문화예술공간이 생겨 화제다. 주상환 예이랑치과 원장이 김수환 원장,정 민 원장과 함께 구의동 올림픽대교사거리 KB은행 옆 아산빌딩 2층에 ‘갤러리카페 예이랑‘ 문을 열고, 이와 함께 운영되는 예이랑 장학회(대표 주상환)가 8월 27일(토) 오후 2시 이곳 갤러리카페에서 ‘사랑나눔 미술실기대회‘ 시상식을 거행했다.

이날 시상식은 오금진 광진문화원장과 조철호 사무국장, 최세완 광진미술협회 부회장, 김남열 감사, 현대자동차그룹 이태수 차장과 수상학생들과 학부모 등이 참석하여 열기로 가득했다.

주상환 예이랑장학회 대표는 인사말씀에서 “예이랑장학회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여러 가지 장학사업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하고, “특히 이곳 갤러리카페 예이랑은 예술활동을 통해 소통과 나눔의 장소로 널리 쓰여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공간을 마련한 것“이라 했다.

◆갤러리와 카페에서 발생하는 수익금 전액

광진구청소년 장학사업에 기부 또한 주상환 대표는 “이곳은 일종의 대안공간으로서 갤러리와 카페에서 발생하는 수익금 전액은 광진구의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나는 소아청소년들을 위한 장학사업에 씌여질 것”이라 하여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한편,오금진 광진문화원장은 “2008년에 설립한 예이랑 장학회의 사업을 확대하여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문화예술증대에 힘쓰시는 주상환 대표와 김수환 원장,정 민 원장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하고 “이런 휼륭한 갤러리 공간을 마련하고 끼와 재능을 가진 미술 꿈나무 발굴과 신인작가들의 후원,꿈나무 화가 멘토교실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이랑 장학회와 갤러리카페 예이랑의 광진구활동을 무한한 감사의 마음으로 축하한다 했다.

이날 시상식은 광진미술협회 김남열 감사가 “2011년 갤러리 예이랑 사랑나눔 미술 실기대회 심사 기준“을 상세하게 설명을 하여 투명성과 공정성을 충분히 알렸다.

이날 시상은 ▶대상 저학년 1명(이지혜.동의초 3), 고학년 1명(김서현.양진초 4) ▶금상 저학년 2명(유나연.성자초3, 나은솔 광남초 3) 고학년 2명(변세정 구의초 6, 최유림 동의초 5)외 ▶은상 저학년 3명, 고학년 3명 ▶동상 저학년 5명, 고학년 5명▶장려상▶입선 등으로 선정발표하고 소속학교 발전기금과 상장 및 부상등을 수여했다.

◆치과의 심미성과 갤러리 카페의 만남

예이랑 장학회 주상환 대표는 치과의원 원장이다. 교정 전문 치과인 예이랑치과(주상환 원장 ,김수환 원장,정 민 원장)와 음악과 그림,커피향기가 가득한 갤러리 카페의 만남이 이뤄진 것이다.

주상환 원장은 예이랑 치과와 아티스트 콜라보레이션 협업에서 “심미적인 목적이 강조되는 교정 영역에서 천편일률적인 병원의 이미지보다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시각적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했다. 무엇보다 예술을 사랑하는 마음이 바탕이 되어있어야 할 것”이라는 평소의 신념과 철학을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상환 대표는 행사를 마친후 기자와 “잠깐 인터뷰”를 통해 “저희들이 추진하는 오픈기념 멘토링 브런치 교실”에서는 “예이랑 회원들에게 입시설명회,특목고 출신 멘토링 교실,미술 초대전,각종 문화행사 등에 초대”되고,세미나실 대여도 할 것“이라 했다.(Http://blog.naver.com/smileliner/ T.453-4004)

갤러리카페 예이랑이 광진구 미술 꿈나무들은 물론, 지역의 척박한 문화예술환경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는 아름다운 모티브로서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