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1동 ‘건대모아타운‘ 추진 주민간담회 열기폭발
박래욱 추진위대표,“자발적 주민참여 제안방식으로 내부분쟁갈등 없애겠다“

등록일: 2024-03-27 , 작성자: 광진의소리

▲자양1동 건대모아타운추진위원회 제1차 주민간담회가 주민들의 폭발적인 참여로 모아타운 추진절차와 혜택,대상지 실상분석 등 궁금증 등에 대해 90분간 뜨거운 질의답변시간을 가졌다/광진의소리

<광진의소리=유윤석 기자>

자양1동 건대모아타운 추진위원회(대표 박래욱) 제1차 주민간담회가 26일(화) 저녁 7시 자양1동 대로변 소재 영광교회 3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는 해당 지역 주민들의 폭발적인 참여로 강당이 발디딜틈이 없을만큼 주민들로 넘쳐 초청된 A정비업체측의 모아타운 추진절차와 혜택,대상지 실상분석 등 설명에 이어 궁금증 등에 대해 주민들과 90분간 뜨거운 질의답변시간이 이어졌다.

“저희 자양1동 건대모아타운 지정공모방식은 자치구에서 직접 모아타운 계획을 수립하는 방식이 아닌, 우리 해당 주민이 직접 계획 수립 제안을 하여 추진하는 방식입니다.

‘주민제안공모방식’이 핵심입니다. 우리지역 해당 주민들의 지발적인 참여로 소통을 활발하게 함으로서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협화음,갈등,내분 등을 없애 신속히 사업이 완결되도록할 것입니다“

하루 전날 박래욱 추진위원회 대표는 본지의 사전취재시 서울시의 모아타운(주택) 2가지 공모방식중 자치구 공모지정 방식이 아닌, 주민제안방식임을 강조했다. ‘내부소통’을 통해 불협화음을 최대한 없애겠다는 의지였다.

박 대표는 간담회 개회 기조발언에서 “지역 주민 여러분의 열의에 힘입어 2월 26일부터 모아타운 동의서를 징구한 결과 50%이상” 작성하였고,

이제부터는 “빈집 및 소규모 정비사업법에 근거하여 우리의 사업을 대행해줄 정비사업전문 관리업자를 선정할때가 되었다”하고,현재 사업제안서를 10여곳에 발송한 바, 3군데 정도가 참여의향을 보였다“고 보고했다.


따라서 앞으로 오늘과 같은 간담회를 2곳 더 갖고 이후 사업설명회를 합동으로 치룬후 최종 여러분의 손으로 사업자를 선정하게 될 것“이라 했다.

한편,본지는 27일 광진구청 주무부서인 주택사업과를 방문하여 담당과장과 주무팀장(모아타운)을 후속취재한 바 1) 광진구의 모아타운 모아주택추진 현황? 2) 모아타운(주택)추진의 광진구청의 기대효과? 3)주민제안방식의 강점과 문제점 등에 대해 입장을 확인했다.

이에 대해 1)광진구는 현재 구의동 한양연립가로주택정비사업이 서울시 모아타운 모아주택 착공1호로 평가받고 있고, 자양2동 모아타운,군자동 모아타운 추진 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2)광진구 취약지대의 주거환경개선으로 광진구 지역발전의 기반이 될 것이라 했다.

3) 특히 주민제안방식은 서울시가 의도한것처럼 무엇보다 주민들간의 원할한 소통을 전제로 주민들간의 분쟁과 갈등 등이 해소될 것으로 본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 이하 <자료화면>/서울시청홈P

1. 모아타운

지역단위로 주거지를 정비하는 것으로 대상 지역은 신축과 구축 등이 혼재되어 있어 재개발이 곤란한 지역(면적 10만 m2 미만, 전체 노후도 50% 이상)이 대상이 됩니다.

[출처] 서울시

2. 모아주택

모아타운 내에서 주택 소유자들이 개별 필지를 모아서 블록 단위로 양질의 주택을 공동으로 개발하는 정비 사업을 뜻합니다. (최소 1,500m2 이상~
[출처] 서울시

#서울시 모아타운 모아주택 착공1호/한양연립가로주택정비사업

구의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