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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시설관리공단 스포츠강사50여명 연좌농성
공단측 계약만기통보에 반발 구의회 집단방문 등...진통끝 ‘후반기유지‘결정타결!

등록일: 2020-06-30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진의소리=유윤석 기자>

“유 국장님,후반기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6월 29일 늦은 저녁 무렵,광진구시설관리공단 책임부서장의 전갈이다.
엄청난 소용돌이에 휩쌓였던 시설공단의 스포츠강사들 집단항의사태가 타결되었다는 간결한 메시지였다.

“알았습니다. 고생들 하셨습니다”

◆김상국 이사장 김선갑 구청장 전향적 결단! 후반기에도 고용유지하기로!

코로나참극 고통분담차원 ---

김상국 광진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결국 김선갑 광진구청장과 담판을 지은 것으로 보인다.

6개월 고용조건의 계약기간의 만료로 전원 직장을 떠나야했던 비정규직 직원들의 전면 구제소식이다.

후속취재차 30일 오후 2시 무렵 공단 이사장실을 재방문했다.

그러나 ‘어제의 최종결단’과 관련 과로와 충격으로 ‘외부와 면담을 사절’하고 건강체크중이라 했다.

전날 본지 기자는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김상국 이사장 직격 면담인터뷰’를 돌파했다.

부속실의 전갈로 이사장실에 들어서자 김 이사장은 부서장들과 심각한 대책숙의중이었다. 잠시 면담이 허용되었다.

-.(본지 유윤석 기자)이사장님,결론만 묻겠습니다.
이 사안에 대해 이사장님 혼자서 결단할수 있습니까?

법제상 직원들에 대한 모든 인사권(고용,해고 등)은 이사장이 갖고 있기 때문이다.

“돈이죠!
광진구재정상 돈이 없습니다”

-.지난번 광진구의회 행정감사에서 본지는 김상국 이사장의 소신있는 답변을 높이 평가보도했습니다.

계약기간이 만료된 법률관계이고,코로나사태로 수강생들이 없고 따라서 수익도 없는데 70%의 급여를 지불했다는 원칙론에 일면 수긍했습니다.

“저는 한번도 ‘해고’한다고 한 사실이 없고,계약기간만료를 공식적으로 통보도 안했습니다. 내부적으로 대책을 검토중에 일이 터졌습니다.”

-.문제는 강사들은 ‘생존권’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본지는 김상국 이사장과 팀장 등 지도부에게 ‘강사들은 생존권 문제’가 되었다며 문제의 핵을 확연히 했다.

“돈이 없습니다”

평행선만 그었다.

이사장실에서 나와 연좌농성중인 정진희 공공연대노동조합 서울경기지부 부지부장과 최지훈 광진구 지회장에게 간략한 인터뷰상황을 전했다.

‘평행선’임을 전했다.

이날 오후 2시, 50여명의 강사들은 광진구의회 6층 본회의장 로비를 장악하고 각종 주장을 담은 손팻말을 들고 침묵시위를 했다.

,

이들의 집단행동에 대해 전은혜 광진구의회 부의장과 고양석 의장이 정면으로 맞서며 입장을 표명했다.

고양석 의장과 전은혜 부의장은 “지난번에 여러분들이 이렇게 왔을 때 ‘대표단을 구성해서 요구사항을 들고 방문해달라’고 했다. 여러분들은 그이후 아무런 답변이 없었다. 그런데 다시 이렇게 대표단도 누구인지 알 수 없고 요구사항도 제출하지 않고 단체행동하고 있다.

무엇을 요구하는지 알아야 우리 의회도 광진구시설관리공단 책임자를 불러 반영할 것이 아니냐?

대표단을 구성하고 요구사항을 가지고 와라”
하며 해산을 요구했다.

이후 회원들은 시설공단 이사장실 출입구로 옮겨 연좌농성에 돌입했다.

본지 기자는 이 무렵 시설공단 지도부와 책임부서장(팀장급)의 입장을 취재했다.

결론은 ‘평행선’이었다.

김상국 이사장은 ‘돈 문제’였다.
“광진구재정상 돈이 없어요”

난제중의 난제임을 인지했다.

그런데 이날 늦은 저녁 무렵 ‘타결소식’이 전해진 것이다.공공연대측 정진희 부지부장도 전화가 왔다.

“이사장이 돈 문제로 구청을 방문했다”는 전갈이었다.

김선갑 구청장과 숙의를 한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창출문제와 예기치않은 지구촌 코로나19바이러스 참극에 비정규직 취업자들에 대한 안정적 고용보장이 격랑속에 내몰리고 있다.

이번 사태에 대해 김상국 광진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과 김선갑 광진구청장의 고독한 결단에 ‘부득이 함’을 평가한다. ‘고육지책’이지 ‘정상적인 행정행위’는 아니다.

김선갑 구청장은 ‘고통분담‘차원에서 ‘고육지책의 결단‘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후반기 운영에서 뭔가 정상적인 활로를 찾아내길 바란다.

‘코로나바이러스의 자연소멸’만이 정답이다.
그런데 지구촌은 더 아우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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