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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내부 핵폭발
<포토만평> 우째 이런 일이....
등록일: 2012-05-13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진의 소리 포토패러디만평> 진보진영 내부 핵폭발
우째 이런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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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과 광진구 진보진영 동지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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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 <포토패러디만평>을 올리게 되어 유감입니다. 통합진보당 지도부와 중심당원 동지들의 ‘명예롭고 용기있는 결단으로 매듭지어질 것으로 기대’를 가지고 기다렸습니다만 ‘일산 킨텍스 사태’로 모든 인내가 한계점에 이르렀습니다.
광진구의 말할 수 없는 척박한 진보정치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수십년 간 ‘깃발을 나부끼며 민중의 새날’을 위해 헌신봉사해온 광진구 진보진영의 지도그룹 인사들과 열정의 당원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본지 편집국장 유윤석의 개인적인 차원의 ‘동지적 입장’에서 여러분들의 ‘낙심천만한 심경’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는 것입니다.
지금 엄숙하게 다가오는 12월 대선,남북경색국면의 장기화,연일 홍수처럼 쏟아지는 한국사회의 총체적 부정부패비리 사태, 민생의 파멸 등은 물론, 우리 지역 광진구에 드세게 밀려오는 ‘엄청난 새로운 변혁의 시기’에 이런 사태가 발생하니 더욱 안타깝습니다.
그러나 중앙의 양 진영 싸움이 ‘누구의 말도 귀담아 들을 수 없는 극한상태’로 치닫고 있어 뭐라고 드릴 말씀조차 없습니다.
이번 4*11총선에서 ‘국민들이 제3당을 만들어준 엄청난 역사적 쾌거‘를 단 한순간에 국민들에게 쪽박으로 보답했습니다.
여러분들을 지지해주고 성원해준 말없는 다수의 국민들을 헤아리면 답이 나올수 있습니다.
정말 슬프고 고통스럽습니다.
광진구 지역 진보진영 동지 여러분들의 자중자애한 가운데 하루속히 중앙권력투쟁 지도그룹들이 여러분을 성원하고 지지해준 국민들 앞에 백배 사죄하고 새로운 활로가 펼쳐지길 기대할 뿐입니다.
광진의 소리
편집국장 유윤석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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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통합진보당, 계속 이러려면 문 닫아라”
2012-05-14 오후 2:29:03 게재
-내일신문 전예현 기자 newslove@nae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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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이 ‘구태정치 종합판‘으로 전락했다. 비례대표 경선 부정, 정파 싸움, 폭력 사태까지 이어지면서 민심이 싸늘해지고 있다. 당권파의 패권주의가 만든 결과다.
‘비당권파‘ 중심으로 중앙위 의장단(의장 심상정)은 전자투표를 통해 수습책 마련에 돌입했지만 상황을 수습할지는 미지수다. 경선비례대표 총사퇴를 포함한 혁신 결의안, 혁신비대위구성안 등에 대한 전자투표를 14일 오전 10시까지 마무리했다.
중앙위 전자투표 결과 혁신비대위 구성 등의 안이 가결됐다. 심상정 유시민 조준호 공동대표는 이를 발표하면서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즉 혁신비대위에 당 대표단 권한을 모두 넘기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당권파에서 전자투표 자체를 인정하지 않아, 사태봉합이 쉽지는 않을 전망이다.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유권자들은 실망을 넘어 분노를 느끼고 있다.
40대 박 모씨는 “통합진보당은 계속 이러려면 차라리 문을 닫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진보정당이라는 거 하나만 믿고 찍어줬다“며 “통진당이 진보정당 역할을 못한다면 유권자를 헷갈리게 하지 말고 해산하라“고 주장했다.
“최악의 폭력사태, 통합진보당은 정당명에 ‘진보‘를 붙일 자격도 없다“(한 여론조사 전문가) “내 표를 돌려달라고 통진당 당사 앞으로 가서 나야말로 시위하고 싶다“(30대 이 모씨)등이다.
심지어 통합진보당 노회찬 공동대변인도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진보정당이 한국 정치의 희망에서 한국 사회의 우환덩어리로 전락했다“고 비유했다. 그는 이런 사태까지 온 이유로 ‘국민으로부터 버림받더라도 종파 이익을 지키겠다는 발상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폭행을 당했던 조준호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공동대표단 회의에 목에 깁스를 한 채로 참석 “과감하게 우리의 허물, 잘못을 드러내고 용서를 구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당의 바닥 조직에서도 신음이 나오고 있다. 통합진보당 서울시당 운영위원 31명이 최근 폭력사태를 비판하는 긴급 성명을 발표했다.
서울시당 한 고위관계자는 14일 내일신문과의 통화에서 “유권자들로부터 원성이 쏟아지고 있어, 지역을 책임진 운영위원들도 정파와 상관없이 모두 위기를 느끼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예현 기자 newslov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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