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진구여,새롭게 일어나라! 아차산둘레길 준공식
광진구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를듯...역사생태힐링산책길!!
등록일: 2013-11-30 , 작성자: 광진의소리
-----
*남녀노소 인산인해 아차산에 다시 새 역사 동트나!
-----
<광진의 소리 아차산 둘레길 준공식 르뽀 = 유윤석 기자>
동방의 로마제국으로 불리며 한민족의 기개를 중국대륙에 크게 떨친 고구려! 우리민족사에 최고의 운기를 자랑하는 고구려혼이 서린 서울 광진구 아차산의 역사가 새롭게 펼쳐질 전망이다.
지난 3년여의 기나긴 공사끝에 이제 서울장안의 장삼이사(張三李四),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산행을 만끽하면서 한민족 고구려의 웅혼을 기릴 수 있는 아차산 역사탐방길이 환히 열렸다.
예나 지금이나 사람들의 발길이 왕성한 곳에 역사의 흥왕이 몰린다. 인적이 끈기는 역사는 곧 멸망의 역사가 아닌가.
이제 민족분열의 원죄 삼국쟁패 민족상잔의 상처를 씻고 위대한 한민족혼-고구려혼 백제혼 신라혼의 정수(精髓)를 모아 한민족 대합창의 용광로로 다시 불사르자.
대한민국 광진구 아차산에서!
|
▲광진구 새 역사의 길 동트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사진)가 아차산의 기존 등산로를 활용해 자연스럽고 편안한 걷기코스를 조성하는‘아차산 둘레길 조성사업’을 이달 완공하고 준공식을 11월 29일(금) 오후 3시 아차산 공원에서 개최했다.
아차산 둘레길은 기존 등산로와 하천, 마을 그린웨이를 활용해 광진구의 명소와 녹지축을 연결, 역사와 문화 자연생태를 어우르는 웰빙 산책코스를 조성하고자 구가 시비를 지원받아 사업비 총 15억 5천만원을 투입해 지난 2011년 착공한 이후 3년 만에 완공돼 이달 시민들에게 공개됐다.
이날 준공식은 김기동 광진구청장을 비롯, 시·구의원과 아차산 자연보호협회 회원 등 주요내빈, 지역 주민 등 많은 인파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
행사는 식전행사인 풍물패 공연을 시작으로 양옥식 공원녹지과 과장(사진)의 사업 경과보고와 김기동 광진구청장의 기념사, 주요내빈 축사, 준공 테이프 컷팅식 등 공식행사에 이어, 행사장에서 평강교를 거쳐 휴게데크 구간까지 주민과 함께하는‘준공기념 둘레길 현장 트레킹’순으로 진행됐다.
아차산 둘레길은 총 3개 코스로, ▲ 제1코스 아차산과 용마산의 기존 등산로를 연결한 숲길(등산로) 9km, ▲ 2코스 한강시민공원과 능동로 걷고싶은 거리, 중랑천을 연결하는 하천길 11.6km, ▲ 3코스 어린이대공원, 능동로 디자인거리, 천호대로를 이은 마을길(그린웨이) 12.4km 등 총 33km에 이른다.
둘레길은 인공시설물 설치를 최소화하고, 주변 환경과 조화로운 재료를 이용해 돌계단과 나무데크 계단을 설치하고 노면을 정비해 최대한 자연친화적인 무장애길 등산로로 정비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아차산은 한강과 서울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보는 조망과 아기자기한 코스로 사랑받을 뿐 아니라 남한 최대의 고구려 유물을 간직한 서울의 명산”이라며“광진구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 문화를 품은 아차산 둘레길이 지역 주민 뿐 아니라 아차산을 찾은 시민들이 누구나 편하게 이용하며 마음의 여유를 되찾는 힐링의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
특히 이날 정준길 새누리당 광진을 위원장(사진)은 축사에서 “아차산은 삼국시대의 전략적 요충지로서 이곳을 점령하던 세력이 한반도의 주인공이 되었다“며 앞으로 “아차산 둘레길이 역사의 길로서도 의미가 깊다“고 역설했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오세훈시장시절 서울동부지역을 역사관광벨트로 개발하기 위해 ‘광진구 아차산의 역사유적’과 함께 강동구 암사동 선시시대 유적, 송파구 풍납동의 백제한성박물관 건립 등을 묶어 서울동부지역을 상고시대의 역사문화관광지대로 구축하고자 한 바 있다. | ,
전혜숙 전 민주당 광진갑 국회의원은 국가(문화광광부)가 광진구 고구려 아찬산성 등의 역사적 가치를 평가하고 경주(신라),부여(공주=백제) 등과 함께 ‘국민과 외국 관광객들의 역사탐방길’로 선정하여 예산을 편성하도록 주도한 사실이 있다.
또한 이번 아차산둘레길 사업비조성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인 문종철,김기만,박래학,김선갑 서울시의원들의 공로도 높게 평가해야 할 것이다. | ,
| ,
| ,
| ,
| ,
| | 기사에 대한 한줄 의견을 남겨주십시요. 256 남았습니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