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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욕의 역사 12·12,5·18의 공범 노태우 전 대통령 역사의 뒤안길로!
88올림픽 성공 남북기본합의서 채택! 소련 중국 수교 등 전향적 북방정책은 역사적 긍정평가

등록일: 2021-10-30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진의소리=유윤석 기자>

◆제13대 대통령 노태우, 그 빛과 어둠의 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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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대 대통령 노태우, 그 빛과 어둠의 족적

제4공화국 당시 전두환과 함께 군 내 불법 사조직인 하나회를 결성, 12.12 군사반란을 주도하였으며 전두환이 집권한 뒤에는 정치인으로 전향했다.

6월 항쟁 직후 6.29 선언을 발표하여 대통령 직선제 개헌을 받아들였고, 신헌법에 따라 국민 직선제로 치러진 최초의 대선인 제13대 대통령 선거에 민주정의당 후보로 출마하여 “보통 사람들의 위대한 시대“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당선되어 1988년 2월 25일 제6공화국을 출범시켰다.

대통령에 취임하자 ‘5공 청산론‘을 받아들여 군부 출신 인사들을 대거 정리하였고, 정치활동이 금지된 재야인사들을 대거 복권시키고 언론의 자유를 확대하며 중도통합에 나섰다.

세계적인 데탕트 분위기에 발맞추어 북방정책을 펼치고 남북기본합의서를 체결하고 한반도 비핵화를 선언하였으며, 북한과 유엔에 동시 가입하는 등 제6공화국 모든 정부에서 추진할 대북정책의 기초를 수립했으며, 서울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대통령 퇴임 후 12.12 군사반란 및 5.17 내란을 주도한 혐의 등으로 1995년 전두환 전 대통령과 함께 구속 기소되어 1997년 4월 17일 반란수괴죄 등으로 징역 17년을 선고받아 확정되었었다. 이에 전두환과 더불어 헌정사상 첫 번째로 구속된 대통령이 되었으나 같은 해 12월에 김영삼 대통령에 의해 사면되었다.

2002년 전립선암 수술 이후 건강악화로 인해 연희동 자택과 병원을 오가며 칩거생활을 했다. 희소병인 소뇌위축증을 앓고 있었으며 기본적인 거동조차 하지 못해 휠체어를 타고 움직이는 모습을 자주 보였다. 2007년 6월 6·29 선언 20주년 만찬장 참석을 마지막으로 2021년 사망할 때까지 15년 가까이 공식석상과 매스컴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숙환으로 인하여 최근 서울대학교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2021년 10월 26일 오후 1시 46분경 향년 88세로 병상에서 사망하였다.

장례는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 동안 국가장으로 치뤄진다.(출처:노태우-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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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문재인정부의 심판의 날도 눈앞에~ 우리 국민은 문재인정부를 ‘민주정부’가 아닌 ‘

‘좌파독재정부’로 평가절하중!

■국민은 극우팟쇼도 극좌파독재도 반대

◆유윤석 , 키리졸브 한미연합군사훈련 관련 ‘북측 고위인사와 난상논쟁‘이야기

“남이든 북이든 극단주의는 안된다!“ ---

◆키리졸브 한미연합군사훈련 관련 ‘북측 고위인사와 난상논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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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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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행사((3·1절민족공동행사 남북 대표단 중국 심양 실무회담-남과 북 및 해외동포 공동행사:편집자 주)와 관련,

우리측은 우리 정부(통일부)의 ‘대북주민접촉승인‘을 받고 2박 3일 조건의 중국심양 남북실무회담길에 올랐다.(남과 북 대표단 각각 5명씩)

당시 통일부 측은 우리 대표단측에 ‘대북접촉사실‘을 일체 언론에 발표하지 말아달라는 양해사항을 누누히 강조했다.

대북접촉 민간창구를 열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정부당국의 입장을 수용했다.

그런데 중국심양도착후 북측 대표단(단장은 북한의 차관급 고위인사 려정선)과 우리측 대표단(단장 독립유공자협회 김삼열 회장)은 ‘양측 핵심대표 1차실무회담‘이 열리자마자 ‘결렬‘되었다.

북측은 ‘키리졸브 한미연합 군사훈련문제‘를 최우선 회담과제로 들고 나왔다.

북측이 ‘3*1절민족공동행사 관련 남북간의 실무회담 의제토론‘에 앞서 당장 눈앞에 닥친 ‘키리졸브 한미연합군사훈련중지‘에 대해 우리측의 동의를 요구하고 나섰기 때문이었다. 북측 대표단의 입장은 완강하고 강경했다.

이에 우리측 1차 핵심대표단은 ‘수용불가 협상결렬‘을 우리 당국에 전하고 북측 대표단에 귀국준비를 공식통보했다.

그러자 북측 대표단은 ‘상부의 회신 대기중‘을 이유로 “우리측 윤승길 사무총장만이라도 1~2일 남아달라“하여 우리측은 통일부측에 이 사실을 통보하고 대표단 단장 등 3명 철수,윤승길 사무총장과 유윤석 부단장만 하루 더 체류기간연장(2박 3일에서 3박 4일로 연장)을 허가받고 북측대표단과 다시 협의에 들어갔다.

북측 대표1: “입장을 바꿔놓고 봅시다. 우리가 인천앞바다에서 핵무기군사연습(훈련)을 하면 서울시민들이 불안해 하지 않겠습니까?

지금 미군핵폭격군사연습(훈련)이 우리 평양앞바다에서 벌어지는데 누가 가만히 있겠습니까?“

유윤석 남측 부단장:“ 우리는 3*1절민족공동행사 실무회담 목적으로 온 것이다. 정치군사문제는 우리가 다룰 수 없다. 회담 끝나자 마자 우리는 감옥간다“

북측대표:“아니 통일사업하시면서 감옥가는게 그렇게 무섭습니까?“
유윤석 :“ (버럭 소리를 지르며)이미 아시겠지만 난 감옥도 갔다온 사람이다. 이 나이 먹도록 아직도 우리 서울 광진구에서 빨갱이 소리를 듣고 사는 사람이다.

그리고 아시겠지만 요즘 젊은 사람들은 목숨걸고 통일운동에 나서지 않는다. 그러다보니 우리같은 늙어 빠진놈들만 통일하겠다고 왔다갔다 하는거 다 알지 않느냐? (몹씨 격렬한 언성으로 목청을 높힘)

우리는 민간단체가 아니냐? 남과 북의 당국자들이 한 발짝씩 양보해서 서로 대화를 하도록 하자는 민간운동이다. 남이든 북이든 지금은 극단주의는 안된다(단호하게 선을 그음)“

북측대표단:“......“

유윤석:“내년은 한반도 개항 140년,분단역사 70년의 해다. 남과 북 당국이 앞으로도 여러번 다툴것이다. 그러나 지금 우리는 한반도역사의 커다란 전환기를 맞고있다. 또 우리는 그렇게 전환기를 만들어야 한다. 우리 민간단체들이 해야 한다.

절충안을 내겠다. “남측대표단은 북측의 ‘한미군사훈련중지요구에 대한 입장‘을 경청하였다‘정도로 이 문제를 정리하자“

북측대표단:(5분 정회요청후 다시 개회)“유 선생은 역사에 대해서 많이 아십니다. 좋습니다.유 선생은 작가시고 대변인이시니까 우리측의 입장을 포함해서 ‘공동보도문 초안작성권을 전면 위임합니다.

오늘 밤새 머리띠를 질끈 동여매시고라도 초안문서를 작성하시어 내일 아침 9시에 다시 이곳(호텔 로비)에서 만납시다“(새벽 1시전 무렵 협의종료)

이렇게 해서 다음날 10시경부터 초안 전체 13개항목을 중복된다 해서 10개항목으로 줄이고 문맥,자구수정 등 치밀한 협의과정을 거쳐 10개항의 잠정합의문이 나왔다.

물론 나머지 9개항은 우리민족의 상고사,삼국시대,조선시대(단,고려문제는 우리측 고려재단과 협의했다며 제외요청),일제 강점기까지의 역사문화발굴,학술교류,관광사업화 공동추진 등에 관하여 우리측 단체를 단일 창구로 인정한다는 사항 등이었다.

물론,3*1절 공동행사 실무는 ‘개성행사주최‘문제로서 아직은 남과 북측 당국의 최종 결정사항임을 재확인했다.

윤승길 우리측 사무총장은 “형님,협상을 잘하셨다“며 얼굴에 환한 웃음꽃이 번지기도 했다.
(2015-03-07일치 광진의소리 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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