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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보! 천년역사의 큰 울림이 거세된 아차산해맞이 잔치
황금돼지 2019기해년 평범한 동네뒷동산 아차산해맞이잔치 열리나!
등록일: 2018-12-28 , 작성자: 광진의소리
▲2019기해년새해아침 ‘천년역사의 아차산 서시‘/광진의소리
<광진의소리=유윤석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처음 시장에 당선된 해 첫 새해해맞이를 광진구 아차산에서 보냈다.
“제가 시장에 당선되어 첫 새해맞이를 도봉산에서 보내려 했는데 이곳 전혜숙국회의원(민주당 광진갑)이 ‘고구려기상이 있는 아차산에 오셔서 새로운 기를 받으시라해서 이곳 유서깊은 아차산에 오게되었습니다.
저는 아차산에 고구려역사가 있는 줄 몰랐습니다. 만주벌판을 누비던 고구려역사가 있는 광진구가 자랑스럽습니다“했다.
그러나 이날 막상 ‘아차산해맞이잔치‘의 주빈인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아차산고구려역사‘에 대해 단 한마디도 하지않아 당시 본지는 ‘주객이 전도되었다‘고 혹평했다.
이후 본지는 ‘역사의 울림이 없는 동네 뒷동산 마을행사로 전락‘했다며 매년 ‘비판의 기사‘를 실었다.
전임 구청장시절에 새해해맞이명소로 자리매김하던 아차산고구려해맞이축제‘와 전국을 회자하며 동북삼성 등 중국대륙의 잠자는 고구려군사들의 혼령을 일깨우던 ‘아차산고구려축제‘(메인 컨셒)는 광진구의 대표축제로서, 서울시로부터 우수축제로 지정받은(인센티브 매년 5천만원 행사비지원) 그 웅혼한 ‘아차산고구려축제‘가 뿌리째 뽑혀나갔다.
이후 아차산 국립고구려박물관(정부에서 250억여원 지원사업)추진사업도 백지화되어 ‘광진구의 아이콘‘,‘광진구의 브랜드‘로 발돋움하던 가파른 해오름길에서 맥이 끊겨버렸다.
**본지 유윤석 편집국장은 당시 민간부분 남북교류협력운동을 활발하게 활동하던 시기여서(한민족운동단체연합 대변인)아차산고구려역사유물과 유적을 근거로 당시 우리측의 북측 파트너였던 북측 학술단체인 평양의 단군민족통일협회 부회장 강철원(회장은 류미영 고령으로 강 부회장이 실무총괄. 당시 북한권력 23~4위. 수 년전 작고)등 위원 30여명과 광진구청 정송학구청장(원래 정송학 구청장이 참석하기로 했는데 갑자기 광진구의회의 비상회의 관계로 불참)을 대리하여 문화체육과 손종락과장과 김희성 기획사무관을 금강산남북역사자주대회에서 만나게 하여,
광진구의 고구려아차산축제와 박물관 등 건립계획을 설명하고 향후 평양과 교류협력사업을 함께 펼쳐갈 것을 제안한 바, 강철원 단장은 이에 흔쾌히 환영의 뜻을 표하고 “평양에 올라가면 바로 (북한)사회과학원에 자료를 건네주겠다“했다.
당시 유윤석은 남측 파트너인 한민족운동단체연합 대변인 자격으로 평양방문 등 개천절민족공동행사 개최 등 민간부문 남북교류사업을 활발히 하고 있었기 때문에 북측 파트너단체에 광진구와 고구려역사의 공동교류사업을 제안하고 광진구청 담당주무관을 금강산학술대회에서 만나게 한 것이다.
그러나 그후 바로 ‘이명박 정권‘이 들어서고 남북교류가 전면 중단되면서 평양과 광진구청의 ‘고구려역사 남북공동교류사업구상‘도 물거품이 되었다.
본지는 이후 해마다 ‘천년 역사의 도시 광진구아차산해맞이축제‘가 ‘동네뒷동산 동네사람들의 마을축제‘로 전락했다며 안타까워했다.
2019년 황금돼지해 기해년이 동터오르고 있다. 전국 방방곡곡에서 각급 지방자치단체가 저마다 특색을 내세우고 새해 해맞이축제를 준비하느라 분주하다.
광진구 역시 2019년 황금돼지의 해 기해년(己亥年)을 맞아 1월 1일 오전 7시부터 아차산 해맞이 광장에서‘2019년 아차산 해맞이 축제’를 개최한다.
전국 또는 외국인들에게 ‘광진구만의 유니크한 새해 해맞이축제‘를 보여줄수 있는 ‘메인콘텐츠‘가 없는 평범한 광진구동네마을행사다.
구는 해맞이 등산객을 위해 새해를 축하하는‘문화공연’과,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여러 부대행사’를 마련해 아차산을 찾은 해맞이 인파들이 희망찬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먼저 아차산 입구에 들어서면‘희망의 문(에어아치)’과 높이 3m의 황금돼지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고 해맞이 광장까지 가는 등산로 1,500m를 따라‘청사초롱’이 새벽녘 인파의 발길을 환하게 비춰준다.
◈ 행 사 개 요 ◈
▶ 행 사 명 : 2019 기해년(己亥年) 아차산 해맞이축제
▶ 일 시 : 2019. 1. 1.(화) 07:00 ~ 09:30
▶ 장 소 : 아차산 해맞이 광장
▶ PHOTO TIME : 오전 7시 47분(일출예정)
▶ 내 용 : 일출감상, 대북 타고, 축하박 세리머니 등
▶ 주 관 : 광진구
▶ 촬영지원 : 언론팀 안정원(☎010-7746-2733) 김한결(☎010-7373-5358)
가는 길에는,
▲소원을 빌고 북을 세 번 타고한 참가자에게 포춘쿠키를 나눠주는 소원의 북과
▲타로카드와 토정비결을 보는 신년 운세보기
▲캘리그라피 가훈써주기
▲새해 연하장을 보낼 수 있는 사랑의 우체통
▲새해 소원지 쓰기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즐길 수 있다.
본격적인 해맞이 축제는 오전 7시부터 아차산 해맞이 광장에서 진행된다. 먼저 기해년 첫 태양을 깨운다는 의미의 신명나는 LED 타북공연과 해금연주를 시작으로 김선갑 구청장이 신년메시지를 낭독하는 시간이 이어진다.
또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첫 해가 떠오르는 순간에는 광장에 모인 시민들이 함께 ▲일출감상 후 ▲액운·건강·재물을 뜻하는 3회 대북타고와 ▲대박 터트리는 한해를 기원하는 축하박 세리머리 ▲해맞이 장관을 담기 위한 드론 축하비행 등의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해맞이 축제가 끝난 후에는 새벽부터 아차산을 찾은 인파들을 위해 오전 8시부터 아차산 중턱에 위치한 동의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광진구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신년맞이 떡국 나눔 행사’가 진행돼 추위에 언 몸을 따뜻하게 녹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평범한 동네주민행사다.
전국적인 울림이 없고 글로벌한 광진구만의 아이콘이 없는 평범한 해맞이행사다.
아차산 고구려역사문화관 건립, 아차산고구려축제, 아차산해맞이축제 등 광진구만의 유니크한 콘텐츠를 통해 온 국민 온겨레와 함께 분단시대를 극복하고 통일역사의 새로운 지평을 열수 있는 ‘광진구만의 오쏘독스한 천년역사의 혼을 살리지 못하는 아쉬움‘이 해를 거듭할수록 새록새록 빈 가슴에 여울물살을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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