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김정은 지금 남북정상회담으로 전환하라!
-판문점 남북고위급접촉 한계 남북정상회담에서 통크게 결단하라-

등록일: 2015-08-24 , 작성자: 광진의소리

<사설>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지금 벌어지고 있는 판문점 남북고위급접촉을 접고 ‘남북정상회담‘제안으로 전환하라. 물론 이번사태에 대한 통큰 사과와 재발방지의 언약을 전제로 김 위원장이 년초 선언한대로 ‘분단 70년 민족사 대전환시대‘의 물꼬를 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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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김에 금강산 북한병사의 남한 관광객 총격살해사건도 유감을 표하고 아예 ‘한반도비핵화‘를 전 민족적 결단으로 수용하라! 그 길만이 김 위원장과 북한 2천 5백만 인민의 행복이 새로운 변화를 맞게 될 것이다.

아예,이번기회에 5*24조치 해제 수준을 넘어 남과 북이 공동으로‘한반도역사의 위대한 전환시대‘를 실질적으로 선포하자는 것이다. 미국은 물론,중국,러시아도 환영할 것이다. 왜나면 한반도의 안정과 남북관계정상화가 미국 특히 중국과 러시아에 막대한 경제적인 이익을 가져다 주기 때문이다.

더 이상 판문점 남북고위급접촉에서 ‘꼼수탈출구‘를 찾으려할때는 ‘김 제1위원장 통치체제자체의 치명적인 위기‘로 전변될 것이다.

본지가 이미 22일치 포토만평 장성택의 입을 통해 분석했듯이 이번 사태는 김정은 제1위원장의 치명적인 전술적 패착이다. 김 위원장이 남북관계의 군사적,정치적,국제적 정세판단을 손금보듯하면서도 이번 ‘목함지뢰사태‘해법은 발상동기는 물론, ‘48시간 시한부 최후통첩,대북확성기 철거 아니면 전면전 불사‘는 ‘퇴로가 없는 최악의 전술적 실패작품‘이 되어버렸다.

지금 북의 자체국력으로는 국지전도 힘들지 않은가. ‘전면전 허언‘은 국제적인 조소거리가 되기싶상이다. ‘대남 남남갈등 조장 심리전용‘도 이번 사태는 통하지 않는다. 오로지 북한주민과 군인들의 ‘내부단결용‘이라고 하기에는 그 국제적인 데미지가 심각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 않은가.

아무리 전술적인 심리전이라 해도 이번 사태는 그 성격이 다르다. 김정은 제1위원장의 어설픈 벼랑끝전술이 자칫 ‘치명적인 자충수‘로 결판이 날 조짐이 역력하기 때문이다. 평양시민과 군부 전선의 강력한 내부단결용이라 해도 이번 전술카드는 ‘자가당착의 체제몰락카드‘다.

특히 중국 시진핑이 국가총역량을 결집하여 중국 최대의 경축행사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이 엄중한 시기에 바로 발등 밑뿌리에서 국제적인 시선을 모으고 초를 치거나 재를 뿌리는 격인 이번 남북사태를 방치하지 않을 것임은 명약관화하다.

중국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은 요즘 세계 각국 정상들을 대거 초청하여 자신의 국제적 위상을 한껏 고양시키려하고 있지 않은가. 9월 3일 베이징 천안문(天安門)광장에서 항일전쟁 및 반파시즘전쟁 승리 70주년 기념 행사를 거국적 차원에서 열기로 하고 세계 각국의 정상들을 열심히 초청하는 중이다.

시진핑의 초청인사 가운데 대한민국의 박근혜 대통령의 비중도 만만치 않은 것이 오늘 한중관계의 엄연한 팩트다. 박근혜 대통령은 내친김에 ‘열병식‘까지 참석을 검토중이라 하지 않은가. 정치적인 조중혈맹관계보다 중국의 경제적 현실이 엄중하다.

작년도 기준 중국의 일본과 무역액이 3124억8400만달러(한화 367조원)로 가장 많았다. 이어 한국 2905억6300만달러, 러시아 952억8500만달러, 몽골 73억달러, 북한 63억8800만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이 2,900억 달라인 반면 북한은 63억 달러의 교역국이 아닌가.

지금 김정은 제1위원장은 아무리 사방을 휘둘러봐도 ‘우군‘이 없지 않은가. 내부에서도 워낰 ‘피의 숙청‘이 너무 많아 내부역량손실도 적지않지 않은가. 4방 8방이 모두 적인 ‘4면초가상태‘가 아닌가.

이제 김정은 제1위원장은 ‘통 큰 결단과 역사의식‘만 남았다.

북한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지금 벌어지고 있는 판문점 남북고위급접촉을 접고 ‘남북정상회담‘제안으로 전환하라. 물론 이번사태에 대한 통큰 사과와 재발방지의 언약을 전제로 김 위원장이 년초 선언한대로 ‘분단 70년 민족사 대전환시대‘의 물꼬를 터라!

‘한반도비핵화선언‘의 전 민족적 수용결단과 함께 ‘남북정상회담‘을 전격 제안하라!

‘분단한반도역사의 대전환시대,위대한 한반도시대‘가 활짝 열릴 것이다. 온 겨례와 전 세계시민의 뜨거운 찬사를 받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