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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겨례 반성의 날 8*29 국치일 특별취재기
용산 백범기념관 ‘국치일 103주년 추념대회‘ 개최
등록일: 2013-08-30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진의 소리 = 유윤석 기자> 중앙정부는 물론,전국적으로 지자체들도 ‘103년전 8월 29일 국치일‘은 까마득이 잊고 무관심인 나라다.
‘부끄러운 역사‘도 엄연히 살아 있는 역사다. 더욱 뼈아프게 상기해야 한다.
본지는 8월 29일 오전 11시 (사)독립유공자유족회(회장 김삼열)가 주최하는 ‘국치일 103주년 추념대회‘ 취재에 나섰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잔뜩 무거운 하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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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뜻밖에도 고대와 연대 총학생회장이 동참하는 이변이 일어났다.
황순영 고대 총학생회장과 고은천 연대 총학생회장이 ‘결의문 낭독‘을 하여 600여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일본국이 우리나라를 불법침략하여 천인공로할 비인도적인 만행을 저지르고도 반세기가 지난 지금까지도 사죄와 반성은 커녕 역사를 왜곡하며 또다시 군국주의로 회귀하고 있다“하고
“온 민족의 역량을 총결집하여 단호히 대처해 나갈 것을 결의한다“ 등 민족청년의 기백을 불토했다.
이날 대회는 김삼열 회장의 대회사에 이어 신흥우 독립유공자유족회 수석부회장의 경과보고,안중현 서울지방보훈청장,한양원 한민족종교협의회 회장,
이낙연 김성곤 국회의원,함세웅 안중근기념사업회 이사장,반재철 흥사단 이사장,이장희 한국외대 교수 등의 추념사가 구한말 세태와 유사한 오늘의 혼탁한 동북아정세와 한국정치실태를 신랄하게 질타하고 나섰다.
이어 위 대학생들의 결의문 낭독에 이어 박근영 이 협회 사무총장의 성명서 발표로 마무리했다.
(이하 기사 올리는 중입니다)
★주요 인사 연설요지
◆김삼열 대회장
◆안중현 서울지방보훈청장
◆한양원 한민족종교협의회 회장
◆이낙연 국회의원/민주당
◆함세웅 신부/안중근기념사업회 이사장
◆김성곤 국회의원/민주당
◆반재철 흥사단 이사장
◆이장희 외대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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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투데이 국치일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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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충청투데이 정은정 기자의 ‘8*29 국치일 취재기사 일부다. 중앙정부와 대부분의 지자체가 무관심해하는 세태를 꼬집은 충청투데이의 기사가 본지의 입장과 일치된 관점이기에 같이 보도합니다(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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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 정은정 기자>시민의 무관심 속에 잊지 말아야 할 치욕의 ‘그 날’이 잊혀져가고 있다.
1910년 8월 29일은 우리나라(대한제국)의 주권을 일본에 빼앗겨 35년간 치욕의 식민지 생활이 시작됐던 ‘경술국치일’이다.
올해로 103주년을 맞았지만 지역에선 광복회 대전충남지부와 대전시가 함께 주관한 ‘찬죽 먹기’행사와 시의회에서 개최한 정책토론회 뿐 이었다.
이날 대전시교육청과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지역 내 일선 학교에서 관련 행사 보고는 없었다. 바른 역사 인식에 앞장서야 할 독립기념관조차도 경술국치일 관련 행사는 열리지 않았다.
반면 28일 광주전남지역에선 광주 남구 노대동 진월지구 물빛호수공원서 열린 ‘국치 103년 기억 친일·항일 음악회’를 시작으로, 29일 광복회 광주전남지회의 ‘찬죽 오찬’ 행사, 전국 중·고교 최초로 광주 광덕중·고교에선 전교생이 참여하는 경술국치 상기 행사가 열렸다.
전북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올해 세 번째 ‘경술국치 103주년 추념 기획전’ 을 진행하는 등 지역 곳곳에서 아픈 역사를 기억하려 애쓰고 있다.
경기도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이날 조기를 게양한다. 김주삼 도의원이 발의한 경기도 국기게양일 지정 등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5일 공포됐기 때문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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