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우리동네미담뉴스‘ 광진구 아름다운 사람들
5월 4일~5월 10일,자양4동 건대양꼬치거리 상인연합회,구의3동주민센터,군자동 세종초

등록일: 2025-05-13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진의소리=유윤석 기자>

풀뿌리민주주의 최일선 행정기관 주민센터와 지역사회 맨 밑바닥 민초들의 삶의 현장에서 아름답고 살기좋은 우리동네를 위해 이름도 없이 댓가도 없이 묵묵히 헌신봉사하는,광진구의 아름다운 사람들 소식입니다.

<자양4동>건대양꼬치거리 상인연합회 ,어버이날 식사나눔

<자양제4동, 구의제3동>

지난달 30일, 자양제4동(동장 박찬구) 건대양꼬치거리 상인연합회(회장 조성범)는 ‘어버이날 맞이 어르신 사랑의 식사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내 저소득 어르신 100여 명께 식사를 대접했다.

‘경성양꼬치’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고 지역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상인회는 지난 2023년부터 식사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2개월마다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나누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조성범 회장은 “상인회의 나눔이 우리 이웃을 위한 연대와 상생의 의미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도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찬구 자양제4동장은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식사를 대접해주신 건대양꼬치거리 상인연합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구의3동주민센터>‘효(孝)꾸러미 나눔 및 표창 수여식’

구의3동주민센터(동장 김경민)는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8일 ‘효(孝)꾸러미 나눔 및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먼저 초청된 취약계층 어르신 50명께는 일회용 반찬, 간식,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효(孝) 꾸러미’가 전달됐다. 어르신들은 정성이 담긴 선물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어 지역사회를 위해 모범적인 삶을 살아오신 어르신들과 어르신 복지에 헌신한 유공자들을 대상으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수상자들은 효행 실천과 공동체 기여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경민 구의제3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존경과 감사를 전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자동 세종초등학교, 영남지역 산불 피해 지원 위한 성금 전달”
<군자동>

군자동주민센터(동장 이진문)는 지난달 29일 세종초등학교(교장 송영민)와 2025년 영남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군자동 세종초등학교> 산불피해민에게 성금전달

군자동에 위치한 세종초등학교는 ‘1% 나눔 운동’의 일환으로 모금 운동을 진행하고,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성금 2,680,800원을 기탁했다.

송영민 교장은 “산불 피해 지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세종초등학교가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라며, “산불피해를 입은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와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진문 군자동장은 “산불 피해 지역 주민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베풀어 주신 세종초등학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소중히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